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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시간 경선서 아랍계 '분노 투표'…‘바이든 비토’ 10% 넘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상ㆍ하 양원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재선 도전에 나선 조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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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우산 쓴 스웨덴, 러는 '군관구' 부활…북극권 신냉전 격화
스웨덴이 32번째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이 되면서 유럽의 안보 지형이 크게 바뀌고 있다. 북극권의 전략적 요충지인 발트해 인접국들이 모두 나토 회원국이 되면서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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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마스와 협상 윤곽 합의"…'말 안 듣는' 네타냐후 이번엔?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휴전 및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이 “기본 윤곽에 대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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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2년 전쟁에서 군인 3만1000명 전사...새로운 반격 준비 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5일 수도 키이우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2024년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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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라이칭더 당선 후 대만에 첫 무기판매…中 "'하나의 중국' 원칙 위반"
미국의 무기 판매 승인 소식을 알리는 대만 총통부 홈페이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만 총통 선거 이후 처음으로 대만에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 중국은 대만과의 무기를 거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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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 역사 지식 부족"…안보회의선 푸틴·트럼프 성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일 동맹의 중요성을 앞세워 의회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박하고 있다. 이번엔 미국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동부 최전선에서 후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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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외치더니 ESG 지운다…‘빨간주 눈칫밥’ 먹는 美기업 유료 전용
“ESG가 기업 경쟁력과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이다.”(2004년 유엔 보고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라는 단어가 유엔과 모건스탠리의 공동 보고서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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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안보패키지 예산 좌초…“국경 안보, 트럼프 선거용 이슈였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ㆍ이스라엘 지원과 국경 통제 강화 등을 함께 담은 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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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기억 못해 안절부절…바이든, 급히 연설장 빠져나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또다시 용어를 기억하지 못해 안절부절 못하는 장면을 노출했다. 이번엔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한 긴급 연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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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일, 트럼프 가슴 콩알 만해지는 날...'의회폭동 사주' 재판일
91건의 혐의는 트럼프의 장래를 위협하고 있다. 지난 23일 미국 뉴햄프셔주 내슈아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한 뒤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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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당장 전쟁할 것 같더니, 이스라엘에 엄포만…확전 왜 못하나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에 레바논 헤즈볼라와 예멘의 후티 반군 등 친(親)이란 세력이 가세한 가운데, 이들 무장세력의 후원자인 중동의 시아파 맹주 이란의 참전 가능성에 세계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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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이라서" vs "동맹국이라도"…바이든·트럼프 가른 한마디 [바이든·트럼프 뇌지도]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완전히 다른 방식의 리더십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월 미 대선 결과에 따라 한국과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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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공격받아도 美 안 도울 것"…트럼프 컴백? 서구가 떨고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첫 경선(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압승하면서 세계 각국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동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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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선거 결과는 中 실패…라이칭더·트럼프는 中 최악 조합"
13일 라이칭더(왼쪽) 대만 총통 당선인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당선인이 외신 기자회견을 마친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PA 2024년 대만 유권자의 선택은 미국을 중시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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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우위’ 전략 수정 美, 텅텅 빈 곳간…'진퇴양난' 우크라이나
미국의 우크라이나 전쟁 전략이 전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를 몰아내는 ‘완전한 승리’ 대신 종전 협상을 위한 ‘방어적 태세’로 초점을 옮기고 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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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조 잭팟' K-방산 돌발 변수…"계약 파기해야" 폴란드 무슨일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신임 총리와 안제이 두다 대통령 간 기싸움이 한국의 폴란드 방산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사진은 지난 13일 출범한 새 정부를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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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내년 3월 美 국빈 방문…지지율 회복 노린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내년 3월 초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 내각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기시다 총리의 최대 강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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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 우려에…美 "나토 탈퇴, 상원 승인 필수" 명시
지난 13일 미국 아이오와주 코럴빌 하얏트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설에 앞서 미소를 짓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의회가 대통령이 상원의 승인이나 의회의 법안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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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젤렌스키 지원 호소에도…“돈 줘야 하나” 여론 시큰둥
군사 지원 호소를 위해 미국을 찾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가운데)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에 있는 국방대에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왼쪽)과 나란히 섰다.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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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걸 올때마다 돈주냐" 젤렌스키에 사나워진 워싱턴...푸틴 웃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를 만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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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찾아간 젤렌스키 "푸틴은 반드시 패배"…지원안 처리 호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방미 일정을 시작하며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국제통화기금(IMF) 본부를 찾았다. AFP=연합뉴스 방미 일정을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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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자리 세웠다…취임식 연 '아르헨 트럼프' 문고리 권력
아르헨티나의 새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왼쪽)과 그의 여동생 카리나 밀레이가 10일(현지시간)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취임식 퍼레이드에서 오픈카를 타고 행진하고 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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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젤렌스키 초청해 예산 승인 압박…국민 절반 "지원 과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9월 2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전쟁 지원과 관련한 회담을 가졌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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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진호의 글로벌 포커스] 잊혀진 우크라이나 전쟁…자유진영 부담 커지자 “종식” 목소리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국제전략연구실장 “무관심은 사람을 죽입니다. 계산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중재는 국가와 국가 사이에 가능한 것이지, 선과 악 사이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