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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우주발사체 개발 사업단장 박태학씨
국방과학연구소 박태학(56·사진) 책임연구원이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우주발사체 개발을 지휘하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박 박사를 ‘한국형 발사체(KSLV-2) 개발 사업단’ 단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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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인력 2만명 포진 … 한국 과학기술의 최전선
대전시의 과학도시 위상은 지난 5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유치로 한층더 높아졌다.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는 그 중심에 서 있다. 그동안 국내 과학기술의 산실이며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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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교과서 속 이야기 신문에도 있네요] 중2 과학(미래엔컬처그룹) Ⅶ. 별과 우주
‘사람이 우주에서 살 수 있을까?’ ‘외계인은 정말 존재하나?’…. 우주는 인간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끝없이 자극하는 미지의 공간이었다. 지금은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투자·연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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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110㎞서 무중력 유영, 세계일주 값으로 우주 한바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01년 4월 미국의 억만장자 데니스 티토(당시 61세)가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방문한 첫 번째 우주여행객이 된 지 10년. 우주여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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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110㎞서 무중력 유영, 세계일주 값으로 우주 한바퀴
미국의 괴짜 갑부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의 야심작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이 지구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소수의 억만장자들만 다녀왔던 우주여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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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주개발 대부 “우주개발은 돈벌이 아닌 국격 높이는 일”
일본 가고시마우주센터 산하 다네가시마우주센터에서 일본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액체수소 발사체를 이용해 인공위성을 쏘아올리고 있다. [중앙포토] 이 발사체 엔진 개발을 주도한 사카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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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한국 추가 부담 없이 나로호 3차 발사”
이주호(사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3일 “한국의 항공우주연구원과 러시아의 흐루니체브사가 21일 나로호 3차 발사를 위한 문서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한국과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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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슈] “나로호 실패 정책적 책임 규명을”
18일 대전 KAIST에서 열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한국땅에서 처음 쏴 올리는 나로호의 발사 실패와 한국형 발사체 개발 지연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무소속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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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보는 냉전 시각 문제” … 수교 ‘20년 지기’ 실리 찾아야
1990년 9월 3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셰바르드나제 당시 소련 외무장관과 최호중 외무장관이 한·소 수교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1904~05년 러일전쟁에서 패한 뒤 끊어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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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폭발, 러시아제작 분리 볼트 결함때문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위성궤도 진입 실패 원인이 러시아가 제작한 1·2단 분리볼트의 결함이 결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교육과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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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나로호 3차 발사 합의한 적 없다”
러시아가 나로호 3차 발사에 대해 한국과 합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나로호 발사 계약의 러시아 측 주체인 흐루니체프 우주과학센터의 알렉산드르 보브레뇨프 공보실장은 23일 연합뉴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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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3차 발사 추진 … 내년쯤 가능할 듯
우리 땅에서 쏴 올리는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세 번째 발사 시도가 다시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9~12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제3차 한·러공동조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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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따로 러시아 따로 … 브릭스 전략 다시 짤 때다
나로호 2차 발사가 또다시 아쉬움 속에 실패로 끝났다. 사고 원인 규명에 우리 측 관계자의 접근조차 쉽지 않다거나 3차 발사가 불투명하다는 등 심란한 소식들이 이어졌다. 우주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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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은 발사 성공 … 나로호는 실패 왜?
천리안 위성을 실은 프랑스제 ‘아리안-5ECA’ 발사체는 세 차례 발사연기의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27일 시원스레 우주로 솟구쳤다. 지난 10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공중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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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산 정지궤도 위성 … 기상정보 일본 종속 벗어나
천리안 위성이 27일 오전 6시41분(한국시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우주센터에서 프랑스 아리안-5ECA 발사체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발사 후 약 38분이 경과한 시점에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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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학의 혼은 인내와 실패를 먹고 큰다
“하야부사 군(君)은 우리에게 캡슐을 맡기고 아름다운 유성이 되었다.”우주탐사선 하야부사(:송골매)의 성공 주역인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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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이겨낸 50년 우주개발 집념 … 기술강국 우뚝 선 일본서 배워야
일본 소행성 탐사용 무인우주선 ‘하야부사’의 7년 만의 귀환이 최근 발사된 나로호의 공중 폭발과 대비되면서 낙후된 한국의 우주기술을 되돌아보게 한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우주기술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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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이주진 항공우주연구원장 단독 인터뷰
“이번 실패 너무 죄송”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사무실에서 12일 만난 이주진원장은 “국민께 너무 죄송하다”며 “나로호 3차 발사는 기필코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다.“국민 성원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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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실패는 과학주권 찾기 위한 또 다른 시작”
10일 오후 5시1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나로호()는 이륙 137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 화염에 휩싸인 뒤 추락() 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 땅에서 우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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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에서 쏜 나로호, 사고 조사도 맘대로 못 한다
나로호 발사 실패의 후유증이 만만찮다. 사고조사조차 러시아에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현실을 놓고 한국·러시아 간 불평등 계약이 새삼 도마에 올랐다. 우리 땅에서 쏴 올린 로켓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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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2단계 진입도 못한 채 공중 폭발…작년 1차 발사 때 보다 더 참담”
10일 오후 나로우주센터 인근 해안과 산·해상 등에서 나로호 발사 장면을 지켜본 주민과 관람객들은 나로호 발사 실패 소식에 망연자실한 표정이었다. 아들 2명과 함께 회사를 조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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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발사 실패서 배운다
우주 발사체 종사자들 간에 “실패는 필수”라는 말이 자주 쓰인다. 인도·브라질 등 우리나라처럼 뒤늦게 우주개발에 뛰어든 나라뿐 아니라 미국·러시아·일본 등 우주개발 선진국조차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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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한번 더 쏠 수 있다
‘나로호’가 10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상공 위로 긴 궤적을 그리며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것은 센터 내 모형로켓이다. 캐논 5D Mark2 카메라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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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조절 실패? 배관서 연료 누출? 바다에 수장된 ‘5000억짜리 우주 꿈’
나로호가 발사 137초 만에 통신 두절되기 전까지 만사가 순조로워 보였다. 10일 오전부터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이 총동원돼 최종 점검을 했는데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나로호는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