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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3연패'굿샷'
'필드의 패션모델' 강수연(25·아스트라·사진)이 제3회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대회(총상금 2억원)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강수연은 10일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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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남북 스포츠 교류다
북한 축구대표팀이 5일 서울에 왔다. 꼭 12년 만이다. 감개무량(感慨無量)하다고 해야 할까, 그동안의 세월이 아깝다고 해야 할까. 1990년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한차례씩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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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축구대표 내달 2일 합숙훈련
한국 축구대표팀이 남북친선축구(9월 7일)와 부산 아시안게임(9월 29일~10월 14일)에 대비해 다음달 2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합숙훈련에 들어간다.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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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히딩크 나라로"
'히딩크호의 황태자' 송종국(23·부산 아이콘스)이 히딩크 감독의 나라 네덜란드 프로리그로 진출한다. 송종국 이적 타진을 위해 유럽으로 날아간 부산 최만희 부단장이 11일 귀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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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여왕' 등극
삼성생명이 뉴국민은행배 여자프로농구 여름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삼성은 지난 3일 장충체육관에서 금호생명을 86-60으로 꺾고 10승5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현대는 신세계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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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 한국대표 조훈현 9단 합류
한·중·일 국가대항전인 제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한국예선에서 5명의 대표 중 4명이 확정됐다. 이창호9단은 추천 케이스로 예선없이 대표가 됐다. 이9단은 지난 세번의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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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보다 나와의 싸움"
-두번째 우승 소감은. "마지막 18번홀에서 한희원과 소렌스탐도 버디 퍼트를 놓치는 걸 보고 우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는 아버지와 다투느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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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트롱 4연패
"사이클은 연극이 아닌 스포츠지만, 레이스는 언제나 연극 이상의 극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최근 프랑스의 한 사이클 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말한 것처럼 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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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지금 '히바우두 쟁탈전'
지난해 여름 세계 축구계는 사상 최고 이적료인 6천4백90만달러를 기록한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의 이적 소식으로 달아올랐다. 올 여름에는 히바우두(브라질)가 관심의 표적이다.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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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으로 야구열기 불지필터"
"최정예 멤버로 대표팀을 짜야 한다. 선수들에게 병역 혜택을 주기 위한 선발은 안된다." 부산 아시안게임 야구팀 감독으로 선임된 두산 김인식(55) 감독이 23일 '최강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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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주왕'슈마허 F1 佛그랑프리 우승
독일의 '자동차 경주왕' 미하엘 슈마허(33·페라리)가 지난 21일 프랑스 마니 쿠르에서 벌어진 2002 포뮬러 원(F1) 프랑스 그랑프리에서 우승, 총점 96으로 올시즌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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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중국과 첫판 아시안게임 대진 확정
2002 부산아시안게임(9월 29~10월 14일)의 야구 대진이 12일 확정됐다. 한국·일본·대만·중국·필리핀 등 5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0월 2일 중국과 첫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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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앞의 붉은바다
Photo: World Sport Staff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무엇입니까? 한국 경기가 있는 날이면 매번 세계 축구의 현장에 있는 우리에게는 중요한 보너스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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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 "새 황제 출두요"
골든 볼(최우수선수)과 골든 슈(득점왕) 2관왕을 노린다. 호나우두(26)를 '축구 황제'라고 불러도 원조 황제 펠레가 화내지는 않을 것이다. 그는 황제의 반열에 오르기에 충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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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임시 공휴일 왜 청와대가 발표하나"
정부가 7월 1일을 '월드컵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이 정치권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 한나라당은 청와대가 부처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는 데도 공휴일 지정을 서두른 것은 정치적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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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교육적인 월드컵 경험
2002 한·일 월드컵의 경험은 황홀했다. 우리팀의 달라진 모습과 4강에 이르기까지 보여준 파이팅은 대단했다. 붉은 셔츠 차림의 수백만 군중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에너지를 분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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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자랑스럽다"
지구촌 곳곳의 한국 교민들은 한국팀의 4강 진출이 확정되자 "내 생애 가장 기쁜 날"이라며 환호했다. ○…오전(현지시간)에 한국의 4강진출이 확정되자 뉴욕의 교민 5천여명은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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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 있는 25일 정부,임시휴일 검토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2일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한국 대표팀의 4강 진출이 확정되자 "오늘은 단군 이래 가장 기쁜 날"이라며 "이제 준결승을 넘어 일본 요코하마에 가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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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맞춤 전술'떴다
'승부사' 거스 히딩크 감독의 용병술이 한국의 월드컵 본선 8강 진출로 다시 한번 빛을 발하고 있다. 히딩크 감독의 기발한 용병술로 전력을 극대화한 한국은 우승후보 포르투갈·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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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우즈 그랜드슬램 도전
타이거 우즈(26.미국)가 '역전 불허'의 명성을 지켰다. 막판 뒤집기의 기대에 부풀었던 필 미켈슨(미국)은 '메이저 무관'의 징크스를 벗지 못했고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벌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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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들 왜 줄줄이 탈락하나
브루스 어리나 미국 감독은 "세계 축구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팀이 8년만에 월드컵 2회전에 진출하기 전이었다. 이번에 미국은 포르투갈에 놀라운 승리를 올리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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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수비 최고수' 홍명보-말디니 정면 대결
월드컵 4회 연속 출전, 팀 주장이자 선수들에겐 정신적인 지주. 한국의 홍명보(33)와 이탈리아의 파올로 말디니(34)는 닮은 점이 많다. 한시대를 풍미하며 10년이상 팀의 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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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 강 오르다
마침내 이루었다. 16강이다. 1882년 6월, 영국 전함 플라잉 피시호 갑판에서 축구볼이 내려진 바로 그곳 제물포, 한국 축구의 고향 인천에서 역사가 이루어졌다. 정확하게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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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8년만에 16강 진출
한국의 월드컵 진출 48년만에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14일 20시 30분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포르투갈과의 예선 최종전에서 후반 25분 박지성의 선제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