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주인공이 쓴 편지] 조씨 부인

    소인 유참판 댁 안사람 조씨라 하오. 조선 땅의 실로 많은 백성들이 우리의 활동사진을 보았다기에 기쁜 마음으로 인사를 나누고자 예 나왔소. 사실 남녀상열지사야 시대를 가로지르는 인

    중앙일보

    2004.01.15 15:40

  • "눈이 둘뿐인 게 안타깝습네다"

    "눈이 두 개밖에 없어 더 많이 볼 수 없는 게 안타깝습네다. "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서울 동대문 쇼핑몰인 '두타'(두산타워)를 찾은 북한 경제시찰단은 불야성을 이룬 채

    중앙일보

    2002.11.01 00:00

  • 제104화두더지인생…발굴40년 2 학창시절 실습발굴

    덮어놓고 지망한 고고인류학과에 합격해 대학 생활을 하다보니 인류학보다는 고고학에 관심을 갖게 됐다. 고고학은 발굴조사를 해야만 유구(遺構)와 유물(遺物)을 찾을 수 있고 그것들을

    중앙일보

    2002.10.22 00:00

  • "제헌절 잊혀져가 안타까워"

    "요즘 사람들이 제헌절이 무슨 날인지 알기나 하는지…." 54번째 제헌절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김인식(金仁湜·90·사진)옹은 노환으로 불편한 몸을 이끌고 서울 종로구 효자동

    중앙일보

    2002.07.17 00:00

  • '무쇠인간' 송종국

    11시간 30분(6백90분). 이번 월드컵에서 철각(鐵脚)으로 주가를 올린 송종국(사진)이 경기에 출전한 시간이다. 4강전까지 두차례 연장전을 치른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전 경기에

    중앙일보

    2002.06.30 00:00

  • 李총재 長考 '박근혜 변수' 득실 저울질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주자들도 신당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고위 당직자는 8일 "당 밖의 일이지만 바람이 언제 우리한테 불어닥칠지 모를 일"이라고 말했다. 후보간 갈등

    중앙일보

    2002.03.09 00:00

  • [마이너리티의 소리] 취업 서류심사 기준이 뭡니까?

    나는 광주에서 나서 광주에서 자랐고 현재 호남에서는 최고라는 전남대의 졸업반이다. 나는 중.고등학교 시절 항상 성적이 학급에서 상위권에 속했다. 그래서 대학입시를 앞두고 서울의 중

    중앙일보

    2001.12.06 00:00

  • [마이너리티의 소리] 취업 서류심사 기준이 뭡니까?

    나는 광주에서 나서 광주에서 자랐고 현재 호남에서는 최고라는 전남대의 졸업반이다. 나는 중.고등학교 시절 항상 성적이 학급에서 상위권에 속했다. 그래서 대학입시를 앞두고 서울의 중

    중앙일보

    2001.12.05 17:42

  • 소리바다 “잘 해결되리라 낙관한다”

    ‘밖으로부터의’ 문제가 터진 것은 이처럼 ‘안에서의’문제점들이 대충 정리된 다음이었다.(소리바다를 개발하던 때부터 예견했던 것처럼) 음반업계가 소리바다의 위법성 여부를 문제삼고 나

    중앙일보

    2001.09.21 13:00

  • [메트로와이드] 한강 백리 자전거로 달려 보세요

    한강에 대해 얼마나 아십니까. 푸른 물줄기를 가장 가까이서 따라가며 강과 주변의 변화무쌍한 표정을 보고 싶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한강 백리길 자전거 탐사' 를 떠나보세요. 메밀

    중앙일보

    2001.09.07 00:00

  • 신경제 이제부터 더 높이 난다 [2]

    월스트리트의 낙관론자들은 컴퓨터 덕분에 우리는 더 빨리, 더 총명하게,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철석같이 믿었다. 그런 믿음은 서버가 다운되고 커서가 얼어붙어도 변하지 않았다

    중앙일보

    2001.01.31 16:05

  • [다시만난 남북]서울 표정

    30일 예정보다 상봉이 네 시간 가량 늦어지면서 안타까운 침묵이 흐르던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은 오후 8시10분쯤 북측 방문단이 입장하자 순식간에 '감동의 무대' 로 바뀌었다.

    중앙일보

    2000.12.01 00:00

  • 열여덟번째 편지 〈우주를 가로질러〉

    7번 국도에서 돌아온 다음 날 당신은 다시 열대로 바삐 돌아갔습니다. 그날은 오후부터 장마가 진다더니 오히려 맑은 밤이 계속됐습니다. 오랜만에 아파트 공원 벤치에서 하늘을 올려다보

    중앙일보

    2000.06.30 14:55

  • [인사이드 피치] "찬호형 나이트클럽 데려가줘"

    매주 금요일 성백유 기자의 미국 골프 체험기에 이어 화요일에는 이태일 기자의 프로야구 인사이드 피치를 게재한다. 인사이드 피치는 야구계의 숨은 이야기나 흐름을 독자들에게 소개, 프

    중앙일보

    2000.06.13 00:00

  • [MLB] 김병현, "찬호형 나이트클럽 데려가줘"

    "형, 나이트 한번 데리고가줘요. " 지난달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를 위해 애리조나 피닉스로 원정을 갔던 박찬호(27.LA 다저스)는 후배 김병현(21)으로부터

    중앙일보

    2000.06.12 18:08

  • '여류 스필버그' 꿈꾸는 여고 2년생 이가영·김아름양

    "영화는 별 제약 없이 우리들이 가진 꿈이나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예요. " 한국의 '여류 스필버그' 를 꿈꾼다는 열일곱살 동갑나기 金아름.李가영(전북

    중앙일보

    2000.03.28 00:00

  • '여류 스필버그' 꿈꾸는 여고 2년생 이가영·김아름양

    "영화는 별 제약 없이 우리들이 가진 꿈이나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예요." 한국의 '여류 스필버그' 를 꿈꾼다는 열일곱살 동갑나기 金아름.李가영(전북

    중앙일보

    2000.03.27 21:32

  • [시민의 힘] 사랑을 나누는 한국의 젊은이들…케냐에서

    중앙일보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등 국내 6개 해외 원조단체들과 함께 청년들이 해외 봉사경험을 쌓고 21세기의 지도자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국제NGO 인턴.봉사단' 파견사

    중앙일보

    2000.03.09 00:00

  • [소설] 336. 아라리난장

    제7장 노래와 덫 그 순간 차순진씨의 손이 변씨의 불두덩 아래로 내려갔다. 그리고 쓰다 버린 고무풍선같이 쭈글쭈글하게 누워 있는 거시기를 살짝 움켜쥐며 말했다. "정말 주무시고 있

    중앙일보

    1999.02.06 00:00

  • [소설]아라리 난장

    제4장 서까래를 치면 기둥이 운다 이번에는 차멀미도 하지 않았던 철규의 안색이 하얗게 질렸다. "그럴 수는 없습니다. 이건 간섭받지 않아도 될 권리가 보장된 사적인 일인데, 그런

    중앙일보

    1998.07.11 00:00

  • [소설]아라리 난장

    제3장 함부로 쏜 화살 봉환은 손바닥으로 묵호댁의 비역살을 툭 치며 핀잔을 주었다. "니가 시방 내가 연하의 남자라꼬 깔보는 기가? 여자가 아모리 본데없이 살아간다 카디라도 명색이

    중앙일보

    1998.06.09 00:00

  • [인터뷰]허비 행콕과 '1+1'앨범 낸 웨인 쇼터 단독 전화 회견

    '웨더 리포트 (Weather Report)' - . '좋아좋아' 로 인기끈 국내그룹 '일기예보' 의 영어명이 아니다. 70년대 재즈에 록.펑크.라틴음악등 전자음악을 섞어 '블랙마

    중앙일보

    1997.08.13 00:00

  • 한총련 지도부 의도적 축소 의혹 - 이석씨 폭행 두학생 진술 의문점

    숨진 이석(李石)씨의 폭행에 가담한 학생은 몇명일까. 경찰이 6일 건국대생 권순욱(權純郁.24).이호준(李鎬駿.20)씨와 함께 길소연(吉素延.23.여.한양대졸)씨에 대해서도 구속영

    중앙일보

    1997.06.07 00:00

  • 여성 소방공무원 강순애.전희숙씨

    “위급한 인명구조,저희에게 맡겨주세요.” 제주소방서 119구조대 특수구급요원 강순애(姜順愛.26).전희숙(田禧淑.25.)씨.도내에선'꼭 둘뿐인'응급구조현장을 뛰는 여성 소방공무원이

    중앙일보

    1997.05.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