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 예술단

북한측 "혈육상봉편지 수북히 쌓였다"|남북적 판문점 실무접축 하던 날

○…광복 40주년을 맞아 이번 8·15를 기해 남북한간의 이산가족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단의 교환방문 추진을 위한 구체적 문제를 논의키 위해 15일 상오 판문점중립국감독의 회의실에서

남북방문단 9월 중 교환|한적 "550∼560명" "북적·700명" 주장

【판문점=안희창기자】 남북한 이산가족 고향방문단 및 예술공연단의 교환방문문제를 협의키 위한 남북적십자사 실무대표 접촉이 15일 상오 10시 판문일점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평양 와보면 놀랄것

○…이날회담에 앞서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8차 남북적십자회담 이후 20여일만에 다시 만난 양측기자들은 1시간 전부터 회의장 안팎에서 적십자회담의 뒷 얘기, 이번 경제회담의

내일 남북경제회담|판문점서

남북한 물자교역과 경제협력등을 토의하기 위한 제3차 남북경제회담이 20일 상오10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3차회담은 7월중의 국회회담을 위한 예비접촉과 7월1

방북 예술단 구성과 북한의 공연예술|"북한에 순수전통예술 보여주자"

제8차 남북적십자회담에서 8·15광복절 경축 예술단의 상호 교환방문을 추진키로 합의함으로써 방북 예술단 구성과 북한 공연예술의 현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북 예술단 구성

예술단상호방문|단절된 마음 이을 개기됐으면

제8차 남북적십자회담에서 이산가족 교환방문단과 예술공연단의 교환방문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는 분단 40년간에 처음있는 예술적교류라는 점에서 획기적이고 고무적인 일이라 아니 할수없

분단40년…"인적교류"첫 이정표

중단 12년만에 재개된 제8차 적십자회담은 9차본회담의 개최일자와 예술공연단이 포함된 이산가족 고향방문단의 교환방문을 추진한다는 두가지 사항에 합의를 보고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고향방문단·예술단교환추진

12년만에 재개된 남북적십자 제8차본회담에 참가했던 북적대표단일행 84명은 3박4일간의 서울체류를 마치고판문점을 거쳐 북한으로 돌아갔다. 8차회담에서 남북적십자사는 각기 두차례의

회담터울이 왜 그리 긴가

73년 중단이래 처음 열린 남북적 본회담(8차)의 이틀간 회의가 모두 끝나고 북녘 대표들이 평양으로 돌아갔다. 회담결과에 대해서는 기대가 컸던만큼 아쉬운 감도 없지않으나 양측은 구

28일 재개된 남북적십자회담에서 양측은 각기 구체적인 문제들을 제시했다. 두 제안에 차이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는 과거에 합의된 의제들을 바탕으로 한층 구체화된방안이라는 점

다음회담 8월27일 평양서

제8차 남북한적십자회담은 29일 제9차회담을 오는8월27일 평양에서 열기로만 합의하고 의제의 실질적 논의에는 진전없이 이틀간의 회의를 마쳤다. 이날 서울 쉐라톤호텔에서속개된 제2차

「남북적 본회담」 2차회의 토의내용

▲이종율 북적단장=이해를돕기위해 우리측 제안취지와 의도를 좀더 얘기하고 귀측제안에 대한 견해를 말하겠다(준비된 발언문을 낭독). 우리는 이산가족의 의사에맞게 상봉을 실천시키기위한

"8월15일「방문단」교환하자"

1천만 이산가족을 찾기 위한 제8차 남북적십자회담이28일 상오10시 쉐라튼호텔의「무궁화홀」회의장에서 열렸다. 12년만에 재개된 이번 회담에서는 지난해 11월 예비접촉에서 양측간에

올림픽 대비한 레퍼터리 개발·작품공모

국립극장과 세종문화회관산하 공연예술단채의 84년 자채 공연계획이 확정되었다. 86·88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레퍼터리 개발과 이를위한 다양한 작품공모, 청소년을 위한

한독수교 1백주년

1백년전인 1883년 11월26일 구미열강들의 한반도에 대한 이권확보경쟁과 관련해 구한국과 독일제국이 상호통상조약을 체결한것을 한독양국관계가 공식 시작된것으로 보고 현재 한국과 서

제3세계 외교의 주춧돌 놓았다

전두환 대통령의 아프리카 4개국 순방은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평가될 수 있을 것 같다. 첫째, 한국이 제3세계의 일원으로서 제3세계의 이념을 적극 추진할 것을 확약했다는 점이다.

유럽나들이 봉산탈춤

우리 나라 전통 가면극의 하나인 「봉산탈춤」이 처음 유럽에 본격적으로 소개되게 됐다. 한국 가면극 연구회(회장 이두현)는 오는 6월16일∼9월8일까지 3개월 동안 프랑스·독일·스위

김대중씨 사건 국회 질문답변 요지

◇김용성 의원(유정)질의 ▲김대중씨 사건은 단순한「테러」납치사건이 아니다. 아직 체포되지는 않았으나 구국 동맹행동대원은 정치적 확신범이다. 그것은 김대중씨가 해외에서 남북한연방제·

한 돌 맞은 서울∼평양의 대화

7·4남북공동성명으로 분단의 민족사에 새장을 연지 1년. 남북관계는 인도와 정치, 단계론과 일괄론이 맞선 채 한해를 보냈다. 그동안 남과 북은 대결 속에 대화를 계속하며 안으로는

경제분야 합동개발

【평양=대한민국공동취재단】평양에서 열렸던 제2차남북조절위회의는 남북간에 상당한 견해차이가 있어 뚜렷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나 양쪽이 남북교류에 관한 구체적인 제안을 각각 내놓아 알

남과북의 기본입장 구체화|남북조절위 2차회의결산

남북관계는 서로 상리한 이념과 체제때문에 앞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흘러야만 개선될것 같으며 성급한 기대는 금물이라는 것이 이번 평양에서 열린 남북조절위원회 2차회의의 결산이라고 하겠

남북조절위 이렇게 본다

①남북조절위원회 회담진도에 관해…. ②교류문제 등 실질토의가 있게되는데 어떤 분야가 비교적 용이할 것으로 보며 그것은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 ③회담의 성공적인

우울한 표정의 김 당수

오는 20일부터 「로마」에서 열리는 국제의원연맹(IPU) 총회에는 북한에서도 6명의 「업저버」대표를 보내 가입운동을 벌일 태세인데 우리 국회는 가입봉쇄에 앞서 북한측과 이 문제에

북한 파견 7백리|이광표특파원 평양 왕래기|「단 하나」로 집약된 사회

그렇게도 철저하게 『단 하나』를 위해 모든 것을 집약시킬 수가 있을까? 차라리 『순간적』이었다고 할 『북한의 4박5일』은 집체조직과 김일성에 대한 유일사상의 홍수였다. 집체조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