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떡이 들어가지않는 설날의 별식

    평북 정주의 오산이 고향인 우리집은 명절때면 시어머님깨서 손수 고향 음식들을 장만하시고 온 가족이 또한 본고장 맛을 즐긴다. 요즘도 설날이면 고향 생각을 가장 나게하는 것이 닭국물

    중앙일보

    1976.12.30 00:00

  • 움파·쇠고기를 모챙이에 꿰어구워

    맛못지않게 볼품를 중요하게 여기는 서울음식은 단박한 맛과 함께 손질이 많이 간 정갈한 것이 그 특징인것 갈다. 서울 본토박이 반가에서 태어나 할머니 어머니의 솜씨로 만든 순서울음식

    중앙일보

    1976.12.30 00:00

  • 외국유학 시절

    필자소개 필자 조탁홍 여사는 190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성여자 보통학교를 거쳐 29년 일본동경여자고등사범 가정사과를 졸업했다. 그후 전남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 교사로 출발하여 계신여

    중앙일보

    1976.04.06 00:00

  • 우리집 주말

    시인 박태진씨(55)댁은 부인 김혜원여사(49)의 외동딸 서정(14)과 함께 단3식구. 가장인 박시인이 출근(동양화재해상보험근무)하고 나면 서울 세검정의 조촐한 2층 양옥은 조용

    중앙일보

    1975.12.13 00:00

  • 음식점 59개소 정업처분

    시내 일부 고급 「살롱」과 일식점에서 분식일에도 쌀밥을 팔고있으며 잡곡을 섞지 않는등 혼분식읕 이행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서울시가 5일 혼분식을 이행하지 않은 국립극장

    중앙일보

    1975.12.06 00:00

  • 우리집 가을별미|게장

    연극 연출가 김정옥씨댁 가을 별미는 게(해)장. 부인 조경자여사가 친정어머니로부터 익힌 비장의 솜씨다. 시커먼 논 (답) 게를 뜨거운 간장에 흠씬 익힌 다음 딱지를 열고 갖은양념을

    중앙일보

    1975.10.17 00:00

  • 우리집 가을별미(2) 들깻잎 부각 튀김|찹쌀풀 발라 말린 들깻잎 기름에튀겨|독특한 향기로 입맛돋우는 영양식품

    시인 박두호씨 댁의 가을은 식탁으로부터 온다. 부인 이희성여사(46)는 가을로 접어들면 서둘러 들깻잎부각 튀김을 마련한다. 한여름 무더위에 지쳐 잃었던 가족들의 입맛을 되찾는 초가

    중앙일보

    1975.09.06 00:00

  • 3·1문화상 근로상받는 최성덕 여사

    3·1문화재단제정 금년도 3·1문화상 근로상 수상자로 결정된 최성덕여사(72)는 『남을 도울수있는 입장에 있다는 것이 그지없이 감사할뿐』이라고 수상의 영광을 먼저 하느님께 돌렸다.

    중앙일보

    1973.02.07 00:00

  • (9)평양냉면

    6·25 이후 서울에는 냉면집이 많이 생겼는데 그 간판에는 반드시 「평양냉면」이라고 쓰여져 있다. 때때로 냉면 생각이 나서 동료들과 음식점에 들어가 냉면을 청해놓고 보면 옛날 평양

    중앙일보

    1972.08.24 00:00

  • (75)대전의 25시(14)

    딘 장군이 36일 동안 적지를 헤매는 동안 밥을 주거나 길을 가르쳐 주면서 장군을 도와준 한국 사람들은 모두 6명이었다. 공산 치하에서 미군을 돕는다는 것은 그야말로 목숨을 건

    중앙일보

    1970.09.21 00:00

  • 초계탕과 오미자 화채|강순경-서울대학 교수 박동서씨 부인

    여러해 전 내가 미국서 공부하고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유명한 부부교수로부터 식사초대를 받은 나는 많은 기대를 갖고 그 집을 방문했다. 그러나 내어온 음식은 의외에도 아주 평범한

    중앙일보

    1970.08.03 00:00

  • 칼국수와 깻잎장아찌-김갑순 여사댁

    초여름부터 우리집 뜰한쪽에는 깻모가 수북이 자라오르기 시작한다. 내손으로 물주어 정결하게 키운 깻잎은 올여름내 그리고 가을 겨울까지 우리식구들에게 사랑받는 반찬이 된다. 본래 깻잎

    중앙일보

    1970.07.15 00:00

  • 「커리」요리

    「아시아」 대륙 남부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는 연 평균기온이 섭씨 24∼28도의 열대성기후이며 한창 더운 6월은 평균 33도를 오르내린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극성 있는 음식을 좋아한

    중앙일보

    1970.07.10 00:00

  • 소풍시즌 이렇게 합시다

    봄 소풍 시즌이 다가왔다. 시내 초·중·고등 각급 학교는 소풍채비에 바쁘다. 4월 중순부터 일부학교에서는 벌써 소풍을 다녀왔고 늦어도 5월말까지는 모두 소풍을 갈 예정. 서울시 교

    중앙일보

    1970.04.17 00:00

  • 나비야 너는 알지?-민병숙

    맑은 새벽입니다. 음악소리가 났읍니다. [댕가라 당다 다앙다 다라라라랑….] 나는 단숨에 향나무에 달려 올라가서 밖을 내다보았읍니다. 꼬마가 아기작 빠기작 걸어와서 나를 쳐다보았읍

    중앙일보

    1970.01.06 00:00

  • 정초손님을 위한 우리집 음식

    정초에는 어느집이나 많은 손님을맞게되고 손님접대에는 몇가지 산뜻한설음식이 따르게된다. 「정초손님을 위한 우리집음식」-몇몇 주부에게서 금년의 설음식 준비를 들어본다.

    중앙일보

    1969.12.25 00:00

  • 그날 그곳 그사람들|1919년3월 독립만세를 증명한다.

    그런데 계획이 바뀌어 나는「윌슨」에게 보내는 「메시진 와 독립선언문을 상해로 보내라는 밀명을 받게되었읍니다. 그래 급히 상경, 3월1일 함태영씨네 무구덩이에서 한뭉치를받아 나는 대

    중앙일보

    1969.03.01 00:00

  • 우리집 설날 음식

    생활간소화와 허례허식을 일소하자는 운동이 번지고 있지만 역시 형편에 맞고 조촐한 가운데 친척과 친지들은 서로 축하와 새해인사를 나누는 것이 예의다. 신년에는 다례와 세뱃손님대접 등

    중앙일보

    1968.12.26 00:00

  • (6)서서 대통령부인|샤프너 여사

    「스위스」여성은 어느 나라 여성보다 「퍼스트·레이디」가 될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대통령의 임기는 1년이고 매년 7명의 각료 중에서 대통령이 호선되며 이때마다 새로운 「퍼스트·레

    중앙일보

    1966.03.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