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쏭런위미(鬆仁玉米)와 옥수수(玉米) 천로역정
쏭런위미는 옥수수와 잣, 그리고 피망 등의 채소를 볶은 요리다. 쏭런위미(鬆仁玉米)는 옥수수(玉米)와 잣(鬆仁), 그리고 피망 등의 채소를 볶은 요리로 주재료는 옥수수다. 이 음
-
[오늘의 운세] 10월 9일
2023년 10월 9일 월요일 (음력 8월 25일) 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 : 北 36년생 피는 물보다 진한 법. 48년생 효자보다 배우자가
-
며느리들 좋아해서 긴 이름? 최장 25자 아파트 이름 '진짜 이유'
전국에 있는 공동주택(아파트) 중 가장 이름이 긴 곳은 어디일까. 전남 나주에 있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 대방엘리움 로얄카운티 1차(2차)’다. 이름이 총 25자인데,
-
"부모가 자식 집도 못 찾아"…'외계어' 아파트 이름 난립 막는다
사진 셔터스톡 서울시가 외국어가 포함된 길고 복잡한 아파트 단지 이름 대신 알기 쉽고 간단한 이름을 쓰는 것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2일 “아파트 작명 가
-
급기야 이름 갖고 장난쳤다…“타고난 거짓말쟁이, 힐러리” 유료 전용
영부인은 타고난 거짓말쟁이(congenital liar) 1996년 1월 8일자 뉴욕타임스 칼럼의 첫 문장에 들어간 문구다. 1978년도 퓰리처상 수상자인 윌리엄 새파이어가
-
[삶의 향기] 외국에서 고생하는 한국어
최명원 성균관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한 언어학자가 집필한 책에서 한국의 ‘곽’씨 성을 영어로 표기하는 방법이 60여 개가 된다는 내용을 보았다. 곰곰 생각해보니 다른 사람의 이야기
-
[분수대] 자이언트 스텝
조현숙 경제정책팀 차장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한 달에 두 번꼴로 ‘쉬운 우리말 쓰기’ 자료를 낸다. 이해하기 어려운 외국어를 알아듣기 쉬운 우리말로 바꿔 쓰자는 취지다.
-
[김동호의 시시각각] 수도공고 장동원 교장의 학교 혁명
김동호 논설위원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수도전기공업고 견학은 경탄의 연속이었다. 놀라운 경험은 축하방으로 이름을 바꿔 단 교장실의 문을 열 때부터 시작됐다. 명칭을 바꾼 이유
-
60년 간 130여 권 저술…베스트셀러로 본 이어령
이어령 전 장관이 2019년 1월 서울 평창동 영인문학관에서 중앙일보와 신년 인터뷰를 하는 모습. 최승식 기자 26일 작고한 이어령 선생은 독보적인 다작 저술가다. 60여 년
-
콧대높은 美잡지에 "여보""어, 왜?"…느닷없이 한글 등장, 왜?
뉴요커 최신호에 실린 삽화. [the New Yorker 캡처] “여보.” “어, 왜?” 콧대높은 미국의 주간지, 뉴요커(the New Yorker) 최신호에 다소 느닷없
-
[더오래]서로 붙은 두 주택 ‘땅콩주택’…아파트 ‘옥수수 주택’?
━ [더,오래] 손웅익의 작은집이야기(45) 한 필지에 단독주택 두 집을 나란히 지은 모습이 한 깍지 안에 두 개의 알이 들어있는 땅콩을 연상시킨다는데 착안해 땅콩주택이라
-
안돌이지돌이다래미한숨바우 계곡길 사연은…
━ 우리말 찾기 여행 ⑤ 강원도 정선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지명 안돌이지돌이다래미한숨바우. 옛날엔 저 가파른 절벽에 매달려 다녔다고 한다. 안돌이지돌이다래미한숨바우.
-
안돌이지돌이다래미한숨바우···이름 가장 긴 이곳, 바위? “No”
━ 우리말 찾기 여행⑤ 정선의 이색 지명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지명이 있다. 이름하여 안돌이지돌이다래미한숨바우. 사진에서 계곡 건너편 바위
-
[백우진의 1인 회사 설립·운영 길잡이(1)] 잘 지은 회사명, 열 직원 몫 일한다
법인 등록 전 단계는 이름 짓기…작명할 때 고려할 사항, 피해야 할 이름은 이왕 시작하는 사업, 자영업자보다 주식회사로 시작하면 어떨까. 주식회사는 설립과 운영이 번거롭지만
-
[이택희의 맛따라기] 밥보다 회가 더 많은 초덮밥 한 사발 … 삼각지 ‘작은수산시장’
지난달 7일의 ‘작은수산시장’에서 처음 먹은 모둠 초덮밥. 초밥 위에 방어·농어·연어·참치와 성게·연어 알, 고추냉이를 올렸다. 사람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맛이었다. 사진을 페이
-
블레스티지, 헬리오시티...뜻 모를 ‘외계어’ 넘치는 요즘 아파트 작명법 들여다보니
[김기환의 부동산 읽기] 퀴즈 하나. ‘헬리오시티’가 무엇일까.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헬리오시티' 공사 현장. [중앙포토] 정
-
'벤처' 부처명 두고 '갑부 의원' 신경전?
중소벤처기업부로 변경되기 전 정부대전청사 건물에 입주했던 중소기업청 명패.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조직을 개편하며 신설한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가 26일 공식 출범했다.
-
부산 구(龜)씨 시조가 된 브래드 쿠퍼 주한 미 해군 사령관
브래드 쿠퍼 주한 미 해군사령관. [사진 미 해군] 브래드 쿠퍼 주한 미 해군사령관(준장)이 부산 구(龜)씨 시조가 됐다. 해군작전사령부 창설 65주년과 주한 미 해군사령부
-
돈 내고 독후감 필수, 그래도 성황 … 지성인 새 놀이터 뜬다
━ ‘트레바리 for 중앙SUNDAY’ 독서 토론 가보니 지난달 23일 ‘트레바리 for 중앙SUNDAY’에 참석한 클럽 회원 15명이 『특이점이 온다』를 읽고 토론을 벌이고
-
"딸 이름 찾는데 2년 걸렸다"…법원, "한자+한글 혼용한 이름 사용 허가"
한글과 한자를 혼합해 이름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한 가족관계등록예규는 작명권을 과도하게 침해한 것이라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광주가정법원 가사1부(재판장 조영호)는 17일 "딸의
-
미르재단, 박 대통령 아이디어…최씨에게 “운영 살펴봐달라”
━ 최순실 국정 농단 3인 공소장에 담긴 대통령 공모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20일 최순실씨를 구속 기소하면서 강요 및 강요미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미르·K스포츠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최소한의 것만 갖춘 미덕
평소 비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 타고난 흙 수저인 내가 창덕궁 안의 비원을 거처로 삼았을 리 없다. 비원은 13년 넘게 한 자리를 지킨 작업실의 이
-
간결한 디자인 놀라운 소리 밖에서 더 유명
‘오덕후’ 집념으로 만든 명품 오디오좋은 음(音)을 들을 수 있다면 쥐약이라도 먹을 태세로 사는 이들이 있다. 폼 나게 말하면 오디오 파일, 폄훼의 의미를 담으면 오디오 매니어나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북한선 오징어가 낙지 … UAE는 아랍추장국연방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요 며칠 동안 강원도 원산에 머물렀습니다. 북한군 로켓발사를 참관하고 동해 절경 명사십리 백사장을 낀 특각(전용별장)에서 가족과 휴양도 즐겼다는 게 대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