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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사그라지나… 국내 세번째 사스 추정환자 퇴원
국내 세번째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추정환자로 분류된 대기업 사원 L씨(29)가 19일 퇴원했다. 첫번째 사스 추정환자로 분류된 K씨(49)도 증세가 완전히 없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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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분유 씨밀락 '충치 유발' 논란
다국적 기업인 미국 애보트사가 상당량의 설탕이 함유된 유아용 분유를 국내에 시판해 `무설탕 분유'가 불문율처럼 돼 있는 국내 업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 회사가 미국과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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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걱정 끝" 보톡스, 성형시장에 날개
평소 주름이 많아 나이보다 늙어 보인다는 A씨(35세·사업). A씨는 지난 4월3일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보톡스 주사를 맞았다. 성형수술이라고 하기에는 시술 시간이 짧고 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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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함께 이겨냅시다] 성금 보내주신 분들
80년 만의 가뭄은 우리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하고 있다. 심지어 한국에 와 있는 외국인들까지 가뭄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대열에 기꺼이 12일엔 동참, 큰 힘이 되고 있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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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뚫는 피어싱, '후유증 심각'
길을 지나가다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것이 점포에 내걸린 '예쁘게 귀 뚫어 드립니다' 또는 '피어싱'이라는 문구다. 피어싱(piercing)은 바늘로 구멍을 뚫고 의료용 스테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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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하우스·헬스마스터·에임메드 등서 CEO로 활약
''벤처 의사들에겐 파업이 없다.’ 의약분업으로 촉발된 지리한 의사들의 대정부 투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벤처사업에 뛰어든 의사들은 지금 어느 때보다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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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인터넷 벤처기업 CEO 21인
인터넷 혁명의 거센 물결은 수많은 ''스타''를 탄생시켰다. 이들은 새로운 비전과 아이디어로 우리 사회를 주도하며 새로운 질서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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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프리즘] 불법 도·감청 여부 "비공개로라도 조사"
"혹시 이 전화 도청되는 것 아닙니까. " 정부 비판을 하기 위해, 혹은 제보를 하고 싶다며 전화를 거는 독자들이 최근 자주 하는 질문이다. 불법 도.감청 문제로부터 어느 누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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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세계 치과의사연맹 재무이사 윤흥렬 박사
"98년만에 처음으로 비선진국 출신이 재무이사로 선출됐다는데 자부심을 느낍니다. " 지난 1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필라파레스 호텔에서 열린 제86차 세계 치과의사연맹 (FDI)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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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국내 단 한곳 마술학원 운영 정하성씨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백지 그림책에 '얍' 하고 기합을 넣고 넘기자 흑백그림이 나타난다. 책위에 크레파스를 놓고 흔든뒤 책장을 넘기자 이번에는 똑같은 그림들에 어느덧 컬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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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 9일 개막
'치과 올림픽' 으로 불리는 세계치과의사연맹 (FDI) 총회가 5~9일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 FDI는 1900년에 처음 설립되어 전세계 114개국의 회원국을 거느린 국제적인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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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弗素化로 충치예방을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 대다수가 이환돼 있고 치료하기 위해 엄청난 비용을 쏟아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질환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치아우식증(충치)이다.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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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치과의사연맹 서울총회 윤흥렬 조직위원장
세계치과의사연맹(FDI)총회및 학술대회가 내년 9월5일부터 5일간 서울에서 열린다.예상 참석인원은 1백40여개국 3만5천여명. 아시아에서 네번째,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치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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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예방 어떻게 하나-양치질후 잇실로 마무리
「충치,반으로 줄입시다.」 구강보건주간(6월9일~15일)을 맞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내건 올해의 슬로건이다. 값비싼 치약과 고성능 치솔이 속속 개발되고 구강계몽으로 양치질인구가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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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 소동
요즈음 식당에 가면 『이쑤시개 한 개만…』 하면서 종업원들에게 애걸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어느날 갑자기 식당에서 이쑤시개가 사라진 것이다.우리네 식탁위에 소금이나 조미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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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옥죄는 「언어수난」(설땅 없는 중앙아 한인들/현지르포:2)
◎“말안통한다” 말직 내몰리기 예사/주유소 휘발유도 더 비싸게 받아 우즈베크 수도 타슈켄트에서 동쪽으로 20㎞ 떨어진 폴리토젤 콜호스(집단농장). 이 콜호스의 회장교체 사건이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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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아이디어」로 웃기는 사람/개그맨(자리)
◎재능 못잖게 피어나는 노력이 인기열쇠/코미디언 밀치고 주가 급상승/최근엔 명문대 출신까지 지망… 무대밖선 말 행동 조심조심 『개그맨은 웃기는 사람이지 우스운 사람이 아니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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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시비 치과 보철 구리 합금 수입 허용 파문
보사부가 인체 유해시비로 그간 유통금지 시켰던 치과 보철용 NPG합금에 대한 유통금지를 해제함으로써 유해성을 주장해온 치과의사들이 거센 반발을 계속해 논란이 되고 있다. 더구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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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대학 의사 "과잉" "부족" 수치 논쟁|의대 신·증설 신청에 의료계 거부반응
최근 전국 대학들의 의대 신·증설 신청과 의료계의 이에 대한 극력 저지 움직임이 잇따르면서 「의료인력의 수급문제」가 또다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의학협회·치과의사협회·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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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병원장-입원 청탁 잦은 「인술의 손」수장
『죽기 전 서울대병원에서 진찰이나 한번 받아봤으면….』 불치의 병에 걸린 환자들이 마지막 소원으로 흔히 하는 말이다. 이는 우리 의료진의 최후보루인 서울대병원에 대한 국민의 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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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공천탈락자 대거 당선/엎치락…뒤치락… 개표장의 길고 긴 밤
◎여 중진들 곳곳탈락 터밭도 “흔들”/운동권출신 민주 소장파들 두각/울산중 차화준씨 11표차 대역전/“현역일때 도도하게 굴었다” 인심잃고 고배/대구남 김해석씨 세번 차점낙선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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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 채소·감귤등 자주먹으면 안생겨|부정교합 6세∼14세때 교정해야 가장효과|식사후 양치질 구강암 막는다.
한사람이 평생동안 치아로 부숴 삼키는 음식물의 양은 줄잡아 중형트럭 2백대분에 달한다. 치아는 이처럼 부수고 씹는 소화 기능을 통해 「건강의 파수꾼」역할을 함은 물론 가지런한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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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의보 의약분업·수가인상폭에 "산고"
7월1일 도시지역 의료보험 시행과 함께 맞게 되는 「전국민 의보시대」를 꼭 한달 앞두고 의약분업과 의료전달체계등 의료질서 개편과 의보수가 조정작업이 극심한 진통속에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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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록 경신도 첨단 기술로"|최신 의료기기·컴퓨터로 선수 훈련시키는 미 올림픽
기록경신은 첨단 기술로-. 미국의 스포츠는 최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훈련 방식을 도입, 활기를 띠고 있다. 첨단 훈련방식은 최신의료기기와 컴퓨터 등을 이용해 운동선수의 동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