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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한국의 미래가 걸린 에너지 자원
2차 세계대전 이후 대다수 전쟁이 석유를 둘러싸고 벌어졌다면, 이제는 그 범위가 지하자원 전체로 넓어지고 있다. 국가간 총성 없는 분쟁의 씨앗이 되고 있는 세계 자원. 세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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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끊으려면 밑바닥 훑을 줄 알고 인문학 소양 갖춰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제는 운전이 재미있다는 말은 못하겠습니다.” 지난달 27일 그는 하얀색 택시를 몰고 나타났다. 택시업체의 유니폼 격인 푸른색 줄무늬 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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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끊으려면 밑바닥 훑을 줄 알고 인문학 소양 갖춰라”
“이제는 운전이 재미있다는 말은 못하겠습니다.”지난달 27일 그는 하얀색 택시를 몰고 나타났다. 택시업체의 유니폼 격인 푸른색 줄무늬 셔츠 차림이었다. 네네치킨 창업자인 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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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삭히고, 묵히고, 우려내고 … 세월이 빚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슬로시티의 슬로푸드를 찾아 날 잡아 여행을 떠났다. 슬로푸드 취재여행이지만 무척이나 서둘러 다녔다. 그래도 여섯 곳을 도느라 꼬박 나흘이 걸린 여행이었다. 슬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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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지, 필리핀이 뜨는 까닭
새로운 외고 입시안이 발표되면서 조기유학 트렌드도 크게 변하고 있다. 1년 이상의 유학보다 귀국 후 국내 교육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9개월 이하의 유학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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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家를 찾아서] 천안시 수신면 속창리 ‘한명회家’
명문가란 통상 한 집안에서 정치인·관료·학자·기업인 등이 다수 배출된 경우를 말한다.천안·아산에서 명문가로 일컬을 만한 집안을 소개해 본다. 글=조한필 기자/ 사진=조영회 기자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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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사고파는 거래 아니죠
직장인 유인선(39·일산동구 장항동)씨는 몇주째 눈에 거슬리던 거실 형광등을 얼마 전에야 교체했다. “깨진 형광등을 갈아끼워야 하는데 손도 닿지 않고 혼자 살다보니 쉽지 않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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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똑같은 질병일 뿐인데, 왜 건강보험 혜택 안 주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질병 아닌 질병, 탈모. 당사자는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럽다지만 건강보험 혜택은 물론 보험 가입도 안 된다. ‘탈모 환자’나 ‘탈모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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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똑같은 질병일 뿐인데, 왜 건강보험 혜택 안 주나
주우영(가운데)씨 등 세 명이 27일 탈모치료센터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전립선약·혈압약이 탈모 치료제로...이젠 '줄기세포로 모낭 재생' 연구 한창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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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다 같이 돌자 서울성곽 한 바퀴
오랜 세월 무허가 건물 등에 가려 잊혀졌던 서울 성곽이 최근 복원 공사를 거쳐 세상에 제 모습을 드러냈다. 낙산 정상에서 혜화문으로 가는 구간의 성곽. 10여 일 전, 서울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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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⑧ 안동
경북 안동은 한국을 대표하는 유교의 고장이다. 안동 권씨, 안동 김씨, 풍산 유씨, 진보 이씨, 고성 이씨, 안동 장씨 등 내로라하는 권문세가가 안동을 기반으로 한다. ‘조선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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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억류’ 유씨 외통위 국감 증인 출석
136일간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현대아산 직원 유성진 씨가 6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억류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유씨는 의원들에게 “북한 주민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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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봉사원 “척척 우리 김대장” 노래 주저없이 불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평양시 낙랑구역 정성의학종합센터 동물실험실 건축 현장에서 북측 인사들과 함께 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인사들. 왼쪽부터 강영식 사무총장,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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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봉사원 “척척 우리 김대장” 노래 주저없이 불러
평양시 낙랑구역 정성의학종합센터 동물실험실 건축 현장에서 북측 인사들과 함께 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인사들. 왼쪽부터 강영식 사무총장, 북측 관계자 두 사람 건너 구자상 부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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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손님엔 유독 ‘비싸게 구는’ 김정일
[뉴스 분석] 현정은 방북 중 … 북·미 미묘한 게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북·미 간에 미묘한 외교 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북한 김영일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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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정치를 만나다
지난 2일 오후 대구 중구 한일극장 앞. 민주당의 언론법 관련 거리 홍보전이 한창이었다. 지켜보던 사람들 속에 연한 갈색으로 염색한 머리에 스키니진을 입은 대구보건대 2학년 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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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칼로리 나쁜 칼로리, 구별해 먹어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 51세의 회사원 이모씨. 몇 년째 아침식사는 안 하고 점심은 주로 직원식당에서 먹는다. 간식도 거의 하지 않는다. 다만 술과 친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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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칼로리 나쁜 칼로리, 구별해 먹어라
#1. 51세의 회사원 이모씨. 몇 년째 아침식사는 안 하고 점심은 주로 직원식당에서 먹는다. 간식도 거의 하지 않는다. 다만 술과 친구를 좋아해 저녁 술자리가 잦은 편.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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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PSI 참여 발표 네 번째 연기
정부가 19일 예정이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전면 참여 발표를 또다시 연기했다. 북한의 로켓 발사 이후 네 번째 연기다. 청와대 당국자는 이날 “북한이 16일 개성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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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에 상속·유언까지 ‘아름다운 마침표’ 준비
지난 4일 '존엄사법 제정을 위한 입법 공청회'가 열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은 보건의료관계자와 일반 시민 200여명이 3시간이 넘는 참가자들의 토론에 끝까지 귀를 기울이며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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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에 상속·유언까지 ‘아름다운 마침표’ 준비
고 김수환 추기경의 빈소를 찾은 한 조문객이 성당 입구에 전시된 사진을 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추기경이 일으킨 웰 다잉 열풍 한 사람의 아름다운 마무리가 주는 울림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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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한국이 중국문화 전승에 기여했다”(?)
중국 문화가 과거 동양문화의 주축이라는 점에서 더 나아가, 과거의 동양은 대부분 중국의 일부였다고 하는 내용은 많이 들어 본 중국 일반 네티즌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이를 '천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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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쉼표&느낌표] 더 뮤지컬 어워즈 外
[무]=무용, [뮤]=뮤지컬, [연]=연극, [영]=영화, [전]=전시, [콘]=콘서트, [클]=클래식 공연·전시 [뮤] 카페인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2인극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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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상실이 가장 큰 적, 씩씩하고 바쁘게 살아요"
자궁을 잃어도, 오른쪽 젖가슴을 잘라내도 희망과 웃음은 간직하고 있다는 유선주씨. 두 번의 암 수술을 거푸하고 하루 12시간을 일해도 마냥 행복한 그의 비결을 중앙SUNDAY에 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