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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종 서울대 교수] ③ 역대대통령 평가 "박정희, 민주화 역설적 씨앗"
품격 있는 나라-역대 대통령들의 공과를 간략히 평가하신다면.“이승만 대통령은 과가 분명하죠. 사사오입 개헌 등 헌정사상 불미스런 일을 저질렀고 영구집권까지 원했죠. 그런데 건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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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월드컵의 힘
지난해 1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6회 노숙자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한 아프가니스탄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출처=노숙자 월드컵 홈페이지]“축구를 통해 가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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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수업과 인성교육이 강점
사립초등학교-국제중-외고-외국 명문대. 요즘 부자들이 선호하는 엘리트 코스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 그래서 초등학교가 가장 중요하다. 영어의 기본을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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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 칼럼] 이승만 콤플렉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콤플렉스는 ‘강력한 정서적 반응을 일으키는 관념ㆍ기억의 집합’이다. 콤플렉스는 종류도 가지가지다. ‘열등 콤플렉스’ ‘우월 콤플렉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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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 칼럼] 이승만 콤플렉스
콤플렉스는 ‘강력한 정서적 반응을 일으키는 관념ㆍ기억의 집합’이다. 콤플렉스는 종류도 가지가지다. ‘열등 콤플렉스’ ‘우월 콤플렉스’ ‘신데렐라 콤플렉스’ ‘레드 콤플렉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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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비결은 투자, 둘째는 국제사회 리더십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스웨덴 스톡홀름의 노벨 콘서트홀. 단상 앞줄 왼쪽엔 수상자들이, 오른쪽에는 스웨덴 왕실 사람들이 앉는다. 시상식은 매년 12월 10일에 열린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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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건국 대통령, 그 ‘역사적 복권’을 위하여
4월 13일은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진 지 90년 되는 날이다. 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은 이승만이다. 29년이 흐른 뒤 수립된 대한민국 합법 정부의 초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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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건국 대통령, 그 ‘역사적 복권’을 위하여
그림=Wi l l y Sei l er, 이화장 제공 관련기사 “박정희가 다 했다니 … 너무한 거짓말” “이승만 건국사는 긍정과 성취의 역사” 美 정부엔 늘 껄끄러운 존재, 수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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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보 이야기
국보 1호만 상처 입은 게 아닙니다. 송광사 목조삼존불감(42호)이 도난당한 적 있고, 난중일기(76호)는 도난당해 일본으로 밀반출되기 직전에 되찾았습니다. 불국사 석가탑(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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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소아마비 퇴치 위해 힘 실어달라”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백악관 옆에 위치한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선 거의 매일 초청 인사의 강연이 열린다. 정치인과 고위 공직자에서 노벨상 수상작가와 영화배우까지 여러 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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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리마다 성이요, 5리마다 곽’ 연암도 중국의 담이 궁금했다
연암 박지원 선생은 1780년 음력 6월 한양을 떠나 베이징(北京)으로 향한다. 청 건륭제(乾隆帝)의 칠순 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떠나는 사신 행렬을 따라서다. 약 2개월간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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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인 기개 드높인 김연아의 쾌거
빙판 위의 요정, 김연아가 드디어 명실상부한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김연아는 어제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진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여자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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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힘이다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문구를 들어 보았을 겁니다. 미국인이 가장 존경한다는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게티즈버그 연설에 나오는 구절이죠. 민주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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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리마다 성이요, 5리마다 곽’ 연암도 중국의 담이 궁금했다
연암 박지원 선생은 1780년 음력 6월 한양을 떠나 베이징(北京)으로 향한다. 청 건륭제(乾隆帝)의 칠순 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떠나는 사신 행렬을 따라서다. 약 2개월간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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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만만찮은 국회의원들…셋 중 둘, 경제위기 속 재산↑
만만찮은 국회의원들…셋 중 둘, 경제위기 속 재산↑ 3월 27일 'TV 중앙일보'는 지난해 우리 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다시 1만 달러대로 떨어진 가운데도 국회의원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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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초상화의 나라
얼마 전 힐러리 클린턴 장관이 직접 기자회견을 한다기에 미 국무부를 찾았다. 집무실이 있는 3층의 널찍한 타원형 복도 앞에 파란색 정장 차림의 클린턴 장관이 나타나자 연이어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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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논하다] “우리의 목표는 한반도 평화, 통일은 수단일 뿐”
갈등과 분열, 대립과 반목의 이 시대를 넘어설 해법은 무엇인가. 세계적 경제위기에 처한 한국 사회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파워 인터뷰-시대를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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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현대사 고비에서 빛난 70인의 초상
사람을 그리다 최정호 지음, 시그마북스 800쪽, 3만9000원 풍요롭다, 그리고 향기가 감돈다. 대담·인물평 등 형식은 달라도 결국은 사람에 시선이 머무는데, 다룬 인물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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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를 부활시키다-하
스페인 독감은 언제든지 돌아 올 수 있다. 토벤버거 박사는 1918년 스페인 독감으로 사망한 해서 알래스카 얼음 속에 묻힌 인디언으로부터 독감 바이러스를 부활시켰다.스페인 독감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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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장관 “기업들 투자하라 … 우리 경제 가장 먼저 회복될 것”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이 코리안 모델로 들불처럼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면서 “정부는 법적·제도적으로 모든 것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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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리더⑮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
혜총 스님은 1990년 대한불교신문을 창간해 신문을 통한 문서포교에도 앞장서 왔다. 스님은 말한다. “신문 한 장 한 장이 바로 포교사입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등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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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말하고, 2분 듣고, 3번 맞장구쳐라
'정치인이 작은 매너 하나로 돋보이는 법'은 뭘까. 매너학 스타강사인 손일락 청주대 호텔경영학과 교수의 조언은 오늘날 우리시대의 정치인들이 새겨들을 만하다. 경청의 법칙과 배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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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말하고, 2분 듣고, 3번 맞장구쳐라
스타 강사이자 교수인 손일락(54·사진) 청주대 호텔경영학과 교수가 최근 신간을 냈다. 『에티켓을 먹고 매너를 입어라』는 책이다. 손 교수는 삼성·LG·SK 등에서 연 1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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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한국이 중국문화 전승에 기여했다”(?)
중국 문화가 과거 동양문화의 주축이라는 점에서 더 나아가, 과거의 동양은 대부분 중국의 일부였다고 하는 내용은 많이 들어 본 중국 일반 네티즌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이를 '천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