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
인하폭 줄이자 차 판매 뚝…“개소세 아예 없애자” 폐지론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폭이 7월부터 줄어들면서 판매량이 감소했다. 개소세 인하는 미래 소비를 앞당겨쓰는 것일 뿐, 소비를 늘리지는 못한다. 이참에 승용차를 사치품 취급하는 개소
-
“툭하면 인하? 아예 없애라” 한국에만 있는 車개소세 폐지론
현대차 울산2공장의 싼타페, 투싼, 아반떼 생산라인 모습. 사진 현대차 차를 구입할 때 내는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요국 가운데 한국에만
-
[홍석철의 이코노믹스] 코로나 통제 못하면 젊은층 경제활동 평생 위축될 수도
━ 생애초기 가설로 본 팬데믹과 인적자본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감염되었고 최소 5000만 명의 사망자를 초래한 1918년 인플루엔자는
-
[소년중앙] 작가로 소통, 기획자로 밥벌이…일 영역은 확대하기 나름이죠
흔히 팝아트(Popular Art)라고 하면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이나 앤디 워홀의 ‘캠벨수프 캔’이라는 작품을 떠올립니다. 강렬한 색과 이미지가 특징인 팝아트는 익
-
[소년중앙] “프로게이머 되면 게임만 한다?” 게임학교 수업 듣고 오해 풀었죠
(왼쪽부터) 안강 학생기자, 이주영 학생모델, 맹서율 학생기자가 프로게이머가 된 듯 전문 장비를 착용하고 고성능 컴퓨터 앞에 앉았다. 프로게이머들은 이스포츠 구단의 지원을 받으며
-
[비즈 칼럼] 지재권 보호는 공정경제의 문제다
손승우 중앙대 산업보안과 교수 한때 우리나라에는 화이트칼라(사무직 근로자) 범죄에 관대하게 대처했던 시절이 있었다. 사회적으로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이 분명하지만 살인이나
-
철강업계, 중국·일본 수입산에 끼인 신세…"자동차·조선과 협업 필요"
포스코 열연공장에서 생산한 열연코일. 뉴스1 한국 철강업계가 중국·일본산의 공세로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30일 포스코 뉴스룸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철강
-
뼛속까지 ‘예일리’…분산투자로 20년간 연 11.4% 수익
━ [월스트리트 리더십] 예일대 기금 CIO 데이비드 스웬슨 투자 기법과 그 기법을 대표하는 투자가라고 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조합이 있을 것이다. ‘가치투자’와 ‘워런
-
[중앙시평] 쿼티자판으로 보는 도시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발바닥은 좁되 엉덩이는 넓적하고 등이 편편하다. 인간은 걷기보다 누우려 한다. 인간은 게으르며 더욱 게을러지고자 한다. 오늘의 게으름을 내일로
-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규제에 막힌 한국, 자칫 정보 좀비 국가될 수 있다”
━ 첨단기술 법률 자문 시장의 강자, 법무법인 린 권혁주 논설위원 “교도소식 규제”“행정부를 국민보다 위에 두는 관점”“정보 좀비 국가”…. 조금 보태 규제에 정나미가
-
"불평등의 시대, 돌파구는 스타가 신인 돕는 콜라보"
27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CICI 2020문화소통포럼. 캐나다의 아나 세라노 온타리오 예술디자인대 총장이 온라인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정형모 기자] 한국이미
-
[박보균 단문세상] ‘문재인 사람들’의 역사 전쟁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역사는 권력이다. 역사는 정치 투쟁의 도구다. 역사는 재구성된다. 그것으로 세상을 뒤엎는다. 역사의 힘은 기묘하다. ‘문재인 정권 사람들’은 그
-
[폴인인사이트]"증상 나타나기 전, 감염 여부 알 수 있을까?" 데이터 모아 디지털 치료제 만드는 의사 창업가
구글에 따르면 코로나 19가 다시 유행하면서 ‘증상’에 대한 검색량이 3개월 전 대비 200% 이상 늘었다. 하지만 증상을 검색한다고 해도 감염 여부를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
[비즈 칼럼] 무궁화와 쉰 살 관세청
노석환 관세청장 독립운동가 남궁억 선생은 강원도 홍천에 무궁화마을을 만들고 무궁화를 통해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했다. 그는 무궁화동산이란 노래도 지어 아이들에게 애국심을 가
-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KB국민은행과 소외계층에 계란 3만개 기부
왼쪽부터 김미영 기아대책 CSR본부장, 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 윤정식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부장 수그러들던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면서 지난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
[차이나인사이트] 코로나19, 무역전쟁…중국 신SOC 투자로 판 뒤집기 나선다
━ 중국 ‘위기의 패러독스’ 재연할까 리커창(오른쪽 세번째) 중국 국무원 총리가 지난 7월 7일 구이저우(貴州) 구이양(貴陽)의 텐센트 데이터 센터를 시찰하고 있다. 중국
-
[월간중앙] 김병준 vs 오세훈, 천도론(遷都論)에 대처하는 보수의 자세
“통합당, 지지율 상승에 도취 말고 기본소득제 담는 대안정당으로 진화해야” “세종시로 청와대 옮긴다고 부동산 실패 못 가려… 공급·유동성 관리 절실”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시
-
“코로나 위기에 규제 얹다니 가혹” 상법ㆍ공정거래법 개정안에 기업들 분통
“부동산법도 그렇고 지금까지 해 온 것을 보세요. 거대 여당이 (경제계에) 통보하고 바로 통과시켜 버리는 식 아니었습니까? 입법예고 기간도 있고 국회 의결도 남아있지만, 의미없는
-
세계 1등 中 과학 논문…양만 많고 질 엉망, 사실인가?
「 "에이, 넘사벽이에요." 」 [진르터우탸오 캡처] 얼마 전 한 국책연구기관에 다니는 A박사가 기자에게 말했다. 넘사벽. ‘넘지 못할 사차원의 벽’의 줄임말로 격차가 큰 압도적
-
[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폭염이라더니 장마…기상청장 "안전 위해 과한 예보 불가피"
김종석 기상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보신 분들의 아픔에 가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사진 기상청] 올 장마는 역대 가장 긴 기간을 기록했고,
-
[서소문 포럼] 정부 만능주의라는 독
이상렬 콘텐트제작 Chief 에디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이겠지 하면서도 나라 경제가 아주 이상한 방향으로 치닫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몇가지만 봐
-
[전영기 칼럼니스트의 눈] “에너지에 좌가 어딨고 우가 어딨나…효율이 있을 뿐”
━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의 ‘신재생 이후’ 김영훈 회장이 인사동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그는 효율, 국익, 과학기술이 에너지 정책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
이재명 "내가 포퓰리스트? 내 정책이 국민 피해준 게 뭐 있나" [인터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수도권 공급정책을 담은 정부의 8·4 부동산 대책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