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young파워] 미국 리더들 녹인 한국 고교생 오케스트라
미국 연주 투어에 나선 서울예고 오케스트라 학생들. MIT에서의 연주를 마친 뒤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은 MIT 학생 신종우씨가 찍었다.19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의 45
-
[중앙시평] 거꾸로 가는 외고정책
지난해 호주에 갔을 때 교민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한국에서 3명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시드니로 유학을 왔으나 공부는 하지 않고 매일 술 마시고 비싼 차를 타고 다니며 마약을 했다.
-
중·고교 세계사 교과서 뜯어봤더니 … “서구중심 시각 맹목적 수용 ”
우리나라 중고교 사회·세계사 교과서가 강대국 중심으로 구성돼 편중된 세계관을 심어줄 우려가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이옥순 연세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 등 관련 학자 7명
-
"노대통령 NLL 해석 국가원수 아닌 법률가 수준"
“나는 독자신당 출마 꿈꿨다… 이명박 3불정책 폐지 원칙적으로 옳은 방향” ■ 내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사회에 도리와 책임 다 못해 송구 ■ 준비 없이 뛰어든 정치판에서 내 진심
-
선린외교 꽃피운 통신사는 '원조 한류'
조선통신사는 조선의 왕이 일본 에도(江戶) 막부(幕府.무인정권)의 최고 권력자인 쇼군(將軍)에 파견한 공식 외교사절이다. 임진왜란이 끝난 지 10년 만인 1607년(선조 40년)부
-
"2대8은 구시대 가르마 정치" 정동영 발언 반박한 한나라
17일 이명박 후보가 경기도 시흥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를 방문, 직접 만든 해물 스파게티를 그릇에 담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17일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
'국제회의' 산파역 6명에게 들어보니
28일 열리는 ‘2007 한국 모의 국제회의’ 산파역을 맡은 6명은 미국 아이비리그 진학을 노리는 학생들이다. 대부분 외국 생활 경험이 있어 영어 외 1,2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
-
[틴틴경제] Q: ‘메세나’가 뭐죠
학력 위조 파문을 일으킨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 때문에 덩달아 유명해진 용어가 있죠? 바로 ‘메세나’입니다. 이는 기업이 문화예술 활동에 자금이나 시설을 지원하는 활동을 일컫습
-
[특별기고] “개천절은 민족의 미래 결정지을 단서”
3일은 개천절이다. 4340년 전 우리 민족은 단군 왕검을 지도자로 모시고 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웠다. 이를 옛날의 조선이라는 뜻으로 고조선이라 부른다. 개천절은 우리 민족이 처음
-
과수원을 망친 벌레의 정체는? 『갤러거 곤충기-사과 과수원의 비밀』
이번엔 ‘배스’ 소탕작전이다. 한때 황소개구리 요리법을 알려주던 TV 프로그램에선 배스 요리법 소개가 한창이다. 토종 생태계를 지켜내기 위해 앞으로 또 어떤 요리법이 개발될까.
-
[week&CoverStory] 꽃에 미친 남자 둘
가을이 내립니다. 구절초가 핍니다. 높은 산이 물들고 깊은 골이 옷 벗습니다. 두 사람이 있습니다. 꽃미남입니다. 꽃에 미친 남자란 뜻이죠. 둘은 서로 모릅니다. 나이가 다릅니다.
-
[내생각은…] 외고를 죽이면 교육이 살까?
교육인적자원부가 오랜 숙원 사업인 외국어고 문제를 정면 돌파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외고가 대입용으로 변질했고, 교육효과도 없으며, 과열 입시 경쟁으로 중학생들의 사교육을 부추겨
-
오자와 이치로의 ‘7년 그림자’
▶대원외국어고·한국외국어대 일본어학과 졸업 도쿄대학 석사 아베 총리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격랑에 휩싸인 일본 정치권에서 요즘 가장 상종가를 치고 있는 정치인을 꼽자면 오자와 이치로
-
송유근 "천재 찾아다닐 ‘전국대’ 어디 없어요?"
(사진=월간중앙 정치호 기자) 올해 만 열 살의 송유근. 초등학교 조기졸업 과정에서 벌어진 교육부와의 법정다툼, 검정고시, 그리고 대학 진학에 이르기까지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뉴스가
-
새로운 형식의 자연 생태 동화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은 《파브르 곤충기》를 읽고 곤충학자의 꿈을 키웠을 것이다. 그런 꿈을 꿔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도 가난한 와중에서도 평생 곤충 연구에 매진했던 그의
-
박성훈군, 고교생 ‘요리왕’ 대 잇다
14일 끝난 제42회 전국기능인경기대회 요리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박성훈(18·천안 병천고 조리과 2학년·左) 군은 의젓하고 당당했다. 이 대회 요리 부분에서 고등학생이 금메달을
-
[글로벌책읽기] 정치환멸 … 투표율 하락 … 정치인의 음모는 성공했다
Je vote, donc je pense (나는 투표한다. 고로 생각한다) 장 폴 주아리(Jean-Paul Jouary) 지음, Milan 사, 216쪽, 15유로 영어에서 정
-
[글로벌아이] 키치 세대의 리모컨 정치
지난달 프랑스 기자와 교수들을 만나 토론할 자리가 있었다. 프랑스의 경제 상황과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개혁에 대해 얘기하다 대통령 선거로 화제가 옮겨졌다. 올봄 실시된 프랑스
-
프리미엄 초대석 부구욱 영산대 총장…
영산대는 거침없이 발전하는 대학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학교는 최근 대형 누리사업의 중심대학에 선정돼 첨단 영상·IT 특성화 학교로 거듭나려 하고 있다. 법률 특성화 대학이라는
-
[중앙시평] 학교는 공부하는 곳이다
학교 담장과 벽은 온통 낙서투성이고, 복도와 교실에는 여기저기 쓰레기가 널려 있다. 수업이 시작됐으나 학생들은 여전히 떠들고, 한쪽에서는 싸움을 하고 있다. 이 학교는 주정부로부터
-
러시아 대사 최고급 보드카 '루스키 스탄다르트' 기증
올해 위.아.자 나눔장터에는 각국 대사관도 적극 참여한다. 글레프 이바센초프 주한 러시아 대사는 부인 이리나와 함께 16일 직접 나눔장터에 나온다. 이바센초프 대사는 "대한민국의
-
[도올고함(孤喊)] '조선시대 경제인' 심대윤의 재발견
『심대윤전집』은 의례, 주례, 좌전, 국어, 효경, 공자가어, 대학, 중용, 논어, 시경, 서경, 주역, 춘추 등의 방대한 경전을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그리고 그 해석의
-
미국 교과 '한눈에'…우리 아이 '영어짱'
영어·과학 등 총 6권 그림·도표 곁들여 속담·격언 깔끔 정리 자녀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이전까지 느긋했던 엄마라도 슬슬 긴장하게 된다. 교과 과정이 심화되는 시기라는 이유에
-
영국 명문대 가는 '경유지'로 관심
서울 S초등학교 5학년이던 김동규·동혁(12) 쌍둥이 형제는 지난해 초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사립학교 엘카나 하우스(Elkanah House)로 조기유학을 갔다 최근 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