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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의 퍼스펙티브] 부동산 세금 폭탄에 민주주의·사회연대 무너져
━ 수술 시급한 세금정책 장덕진의 퍼스펙티브 문재인 정부가 가장 잘못한 정책을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 없이 “세금 체계 전반을 망쳐놓은 것”이라고 말하겠다.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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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용의 미래를 묻다] 국가 R&D 성공률이 99%? 실패할 자유를 허하라
━ ‘퍼스트 무버’로 가는 길 노준용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실패연구소장 우리나라는 눈부신 성장을 해왔다.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겪은 후, 앞만 보며 숨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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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 K방역 대전환에 거는 희망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음식점 상인들이 지난 21일 코로나19 영업 제한시간인 오후 10시 이후 영업점 불을 켜고 점등 시위를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종로의 한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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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시진핑의 중국경제 새 판 짜기
세상은 한시도 조용할 틈이 없다. 연초부터 북한이 마구 미사일을 쏘아대더니 2월의 베이징동계올림픽은 서방의 외교적 보이콧과 편파판정 시비, 약물파동 등으로 얼룩졌다. 그리고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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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러 제재 동참 파트너 32개국 발표…한국은 빠졌다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27일 오후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고 반전 메시지가 담긴 ‘평화의 빛’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세빛섬을 포함해 서울시청 본관,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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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핵폭탄급 제재 때리자…푸틴, 핵무기 부대에 특임 명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겨냥한 서방의 단합된 제재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자국 핵무기 운용부대에 경계 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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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李 '우크라 발언'에 "우리가 일본 자극해 식민지 됐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7일 경북 포항시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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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너무 싫고 고국 부끄럽다" 러시아인들도 피켓 들었다
“아버지는 ‘도망치지 않겠다’고 하셨어요. 부모님 모두 총을 들었고, ‘집에 계속 있겠다’고 말씀하셨어요.” 우크라이나인인 원학 스님(본명 오스타프 스테파니우크·35)은 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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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신접종 1년…접종완료율 86.4%, OECD 회원국 중 3위
22일 오후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백신 야간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해 2월 26일 이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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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핵폭탄' 스위프트 철퇴 때린 미·EU…"러 중앙은행도 제재"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지지 시위에서 한 참석자가 러시아를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배제하라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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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별별시각]전쟁을 막는 것은 말뿐인 종전선언이 아닙니다
■ 「 노정태 작가, 홍태화 학생의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글과 함께 읽고 생각해볼만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페이스북 포스팅 3개를 시간 역순으로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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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별별시각]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합니다
■ 「 노정태 작가, 홍태화 학생의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글과 함께 읽고 생각해볼만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페이스북 포스팅 2개를 시간 역순으로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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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 두달…“100곳중 1곳만 지킨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주택가에 투명페트병이 전용 봉투에 분리배출돼있다. 편광현 기자 “단독주택은 100곳 중에 1곳 정도만 따로 버리는 것 같아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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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美, 움츠린 대가는 참혹했다...그럼에도 눈 감는 韓 [홍태화가 고발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그래픽=김영옥 기자 미국의 사상가 아인 랜드는 경제적 번영을 책임지는 기업가들을 아틀라스에 비유했다. 아틀라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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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치개혁안’에 “전부 사기꾼” 맹공 펼친 尹…국민의힘 “단일화, 투표 전날까지 노력”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6일 정부ㆍ여당을 “사기꾼”이라고 칭하며 여당이 꺼낸 정치개혁안을 “기만전술”이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서울 구로구 홈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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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父 우크라母' 일리야가 올린 국기 하나…푸틴 지지 묻자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일리야 벨랴코프. 김경록 기자 “제가 우크라이나 국기를 올린 이유는요…” 러시아 출신으로 한국으로 귀화한 일리야 벨랴코프(40)가 26일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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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가 성남시장 했나 초밥 30인분을 먹었나…이재명 거짓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6일 오전 인천 서구 검단사거리역 앞에서 열린 ″경제 쑥쑥, 행복 쑥쑥, 인천시민 화이팅!″ 유세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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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방역지원금 300만원 불충분…집권하면 1000만원 지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6일 오전 인천 서구 검단사거리역 앞에서 열린 "경제 쑥쑥, 행복 쑥쑥, 인천시민 화이팅!" 유세에 참석하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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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프 주저하자, 침략자 히틀러 기고만장…2022년 푸틴에겐? [Focus 인사이드]
━ 1938년 오스트리아와 2014년 크림반도 1938년 3월 13일, 오스트리아의 대통령 권한 대행인 자이스잉크바르트는 수도 빈을 방문한 독일의 총통인 아돌프 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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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왜 나이프 움켜쥐었나…최후의 만찬, 예수의 그말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예수의 마지막 밤, 최후의 만찬은 유월절 저녁이었다. 유월절 저녁부터 7일간은 무교절(無酵節)이다. 무교절의 ‘교(酵)’는 ‘누룩을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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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자동개입 ‘인계철선’ 없었다…외로운 우크라, 러는 짓밟았다
우크라이나가 1991년 독립 이후 최대의 국가적 고난에 직면했다. 초강대국과 일대일로 맞붙기 불가능한 국면에서 차선으로라도 인계철선(trip wireㆍ引繼鐵線)을 확보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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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대선 쟁점 ‘원전·건보재정’ 언급 논란
대통령 선거를 열이틀 남긴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원자력 발전과 건강보험 재정에 대해 연달아 입장을 내놨다. 원전은 “주력 기저전원으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 건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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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우크라이나 침공과 ‘독을 품은 새우’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전 외교통상부 장관 이틀 전인 지난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했고 세계는 충격에 빠졌다. 그런데 미국은 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을 막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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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도 나토도 오지 않았다…‘인계철선’ 없는 우크라의 참극
━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 침공 이틀째인 25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공습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리자 주민들이 지하 대피소에 피신해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