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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사당·일 사회당 결연
한국의 통일사회당과 일본의 제1 야당 사회당이 「우당」 관계를 맺기로 결정. 이 같은 우당 관계 결연은 최근 동경에서 열린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수뇌 회담에 참석한 통일사회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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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사회당 국제국장 내한
일본 제1 야당인 사회당이 통일 사회당과 「우당」 관계를 맺고 「스기야마」 (삼산정삼) 국제국장이 사회당 간부로서는 처음으로 23일 내한함으로써 정당간의 교류가 트이게 됐다.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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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료초과징수한 사설독서실
서울시교육위원회는 16일사설독서실 일제단속에 나서 수강료를 초과징수한 새한독서실 (서울시종로구당주동3의2)등 8개소를 무기휴소 처분했다. 이들 업소는 1개월간 수강료가 1인당 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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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전시동원태세
【브양트얀11일로이터·AFP종합】「라오스」정부군은 지난 3월29일 「타이」와 경계를 이루는 「메콩」강상의 「칭추」도를 약1백명의 우당 반정부군에게 점령 당한데 이어 11일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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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서화백년(66)이당 김은호
근대서예가로 양대 인맥을 이룬 사람은 해강 김규진(1868∼1933)과 성당 김돈희(1871∼1936)를 들 수 있다. 해강은 우리나라 서학계의 제도적인 질서를 확립하는데 앞장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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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9)|서화백년(65)|이당 김은호
근대서화가로 부자가 함께 명성을 떨친 사람은 많다. 허유-허영-허건 3대, 오경석-오세창 부자, 정학교-정대유 부자, 지운영-지성채 부자, 김규진-김영기 부자, 유창환-유치웅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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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3)|서화백년>(59)|이당 김은호
1932년 나는 의재와 함께 삼월오복 점(지금의 신세계 백화점)에서 2인 전을 가졌다. 당시 신문은 우리들의 서화전을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김은호·허백련 양 화백 작품 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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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납량문화행사
찌는 듯한 무더위는 계속되지만 8월중 문화계의 각종행사는 더위를 잊은 듯 다채롭게 벌어진다.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줄 납량행사도 많지만 대체로 결실의 계절을 앞둔 예비결산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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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우당 유창환 유묵전
고 우당 유창환 선생의 유묵전이 국립현대미술관의 기획으로 현대미술관 동관에서 열리고있다(8월4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난 우당(1870∼1935)은 한말의 서예가로 완당 이후의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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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 「매스타딘」씨댁
「삼발·우당」은 3면의 바다에서 풍부하게 잡히는 「우당」 (새우)을 겨자와 후추· 풋고추등으로 조리한 자극성있는 「말레이지아」 별미다. 주식은 한국과 같이 흰 쌀밥. 무더운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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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래 첫 동양화전
동양화가 우당 이창래씨의 첫 개인전이 21일부터 27일까지 지화랑(구 한화랑·관훈동168(73)1947)서 열린다. 이당 김은호씨의 제자로 화조와 미인도를 즐겨 그린다.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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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 공천론에 통일당 반발
길전식 공화당 사무 총장이 다음 총선에서는 복수 공천을 피하고 공화당과 신민당이 각기 1명씩의 후보만을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데 대해 통일당에서 발끈. 유택형 통일당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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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정치」는 열렸는가|신민당 노선 천명이 후의 정국
「구상중」이라는 이유로 침묵을 지켜오던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5일의 기자회견에서 당 노선의 「변화무」를 밝혔다. 신민당의 기본목표는 자유민주주의의 구현이며 이 목표는 누구도 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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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대 속… 새 좌표 모색
박정희 대통령과 김영삼 신민당총재와의 21일 청와대요담은 대통령과 야당당수란 서로의 비중, 난국이라 불리는 시점, 그리고 외면을 푼 첫 대면이란 점에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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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은 영원하다』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된 7·4성명 발표 후 처음 맞이하는 8·15광복절 경축사에서 박 대통령은 통일을 성취키 위해 국민의 올바른 자세확립을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남북간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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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주간 특집 해외명사언론인의 면모|런던·이브닝·스탠더드사 파리 특파원|「샘·화이트」기자
【런던=박중희 특파원】일선하고도 꽤 전방 적인 데에 눌러앉아 장장25년을 버텼다면 우선 그것만으로도 어딘지 좀 지독한 사나이렷다 싶어 「런던·이브닝·스탠더드」지에서 적어 둔 번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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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적성국가 수교와 「이데올로기」
김총리는 6일 국회에 대한 정무보고에서『정부는 적대행위를 하지 않는 어떤 나라와도 국교를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 태세를 다듬어나가고 있다』고 최근 국제정세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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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신부 학교개강
서울YWCA교육부가 마련하는 신랑·신부학교가 28일∼10월8일(하오 6시30분∼9시30분) 서울Y묘 우당에서 열린다. 회비는 남녀 두 사람이면 2천5백원, 한 사람은 1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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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도미의 정기국회
제75회 정기 국회가 9월1일부터 열렸다. 이번 국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다루는 예산 국회이기 때문에 국정감사 및 예산안 심의가 가장 중요한 안건이 될 것이다. 그러나 주한 미군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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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우당 관계의 확인
박대통령과 유 신민 당수는 29일 청와대에서 회담하였다. 회담이 끝난 후 청와대대변인은『박대통령은 유 당수를 초청, 8·15 구상문제를 비롯, 애그뉴 미국부통령의 내한 때 협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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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에 필명 날린 『유우당 선생 유묵』 출판
한말의 명필로 알려진 우당 유창환씨의 유묵을 모은 『유우당 선생 유묵』이 출판되었다. 한글 「대다라니」, 전서「조서선주」등 29점의 유묵과 위당 정인보의 「우당 묘표」, 이당 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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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홍씨 회갑기념 가정학 논문집 발간
성신여자 사법대학은 오는 28일 동대학부학장 우당 조기홍 교수의 회갑을 맞아 『우당 조기홍 화갑기념 가정학 논문집』을 발간했다. 이번 논문집에는 40여년을 여성교육에 몸바쳐온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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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2년|인물중심의 정치변천사-한재덕(공산권문제연구소소장)
『해방된 지 20년이 넘는다. 그러니 남북이 양단된 지도 20년이 넘는다. 속언대로 하면 강산이 두 번이나 변했을 세월이다. 그러나 그사이 무엇이 변했는가? 물론 여러 가지 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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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승인·패인
공화당의 재집권을 굳혀준 박정희 공화당 후보의 압승은 안정과 건설에 대한 국민의 지지와 신임으로 풀이된다. 이번 선거에서 박 후보는 안정기의 조국근대화, 경제건설을 통한 미래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