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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여성가족과 박연호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천안시 여성가족과 박연호(33·여·사진)씨가 노인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씨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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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부세 배분 지자체 이관 요양원·재활원 ‘비상’
부산의 A재활원. 혼자서는 걷을 수도, 의사 표현도, 식사도 못하는 중증(뇌병변·지체·지적장애 1~2급) 장애인 32명을 24시간 돌보는 시설이다. 이 시설의 올해 운영 경비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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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소통 끊은 노숙자에게 희망을~
지난 2009년 6월 25일 국제디지털대학교(총장 이종록)에서는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재창)와 기독교문화원(이사장 서정달), 경기도노숙인시설연합회(회장 정충일)가 참석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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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많은 동포 노인들, 김치·온돌 맘껏 누리게 하고파”
① 생신을 맞은 ‘고향의 집’ 입소 노인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즐겁게 해드리고 있는 윤기 이사장. ② 4일 교토에서 열린 고향의 집 준공식은 한국인·일본인 참가자들이 태극기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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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할머니는 파마하면 안 되나요
사례 하나. 75세 김모 할머니는 치매를 앓고 있어 정신이 들어왔다 나갔다 한다. 때로는 정상인에 가깝지만 때로는 난폭한 행동을 한다. 전업주부인 며느리가 주로 그녀를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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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치매 돌보미로 나선 구청들
“장을 보러 나서면서 남편을 집안에 가둬놓을 때마다 죄를 짓는 것만 같아요. 남편을 저렇게 둬선 안 된다 싶어 요양센터를 찾았는데 막상 떨어져 지낼 생각을 하니 가슴이 무너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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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명 중 1명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그게 뭐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해 국민들의 인식도가 53.1%로 홍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은 29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도와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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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부모님 … 나라가 효자네”
경기도 평택시에 사는 이상준(80) 할머니는 3년 전 치매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부터는 갑자기 사라지거나 난동을 부리는 일도 잦아졌다. 과수원을 하는 맏아들 강학대(55)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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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단신] 영동세브란스병원 外
◇영동세브란스병원은 29일 오후 2시30분부터 별관 7층 인흥홀에서 제1회 ‘아토피피부염 학교’ 행사를 개최한다. 아토피 건강강좌와 함께 소아청소년과·피부과·산부인과·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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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1등급 아버지’, 안도와 안타까움
나이 들었다는 것을 어떻게 깨달을 수 있을까. 문화인류학자 롤프 브레드니히가 몇 가지 재미있는 체크 리스트를 내놓은 적이 있다. ‘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재주가 있다. 했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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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17만 명에 간병·수발 지원
강원도 동해에 사는 박순이(78·가명) 할머니는 치매 환자다. 며느리 이모(50)씨는 지난 3년 동안 박 할머니를 모시느라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었다. 이달부터는 걱정을 한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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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이상 움직임’ 온라인서 잡는다
한림대 김용중(전자공학과)교수가 u-헬스팀 기술개발 및 실험실에서 지킴이 시스템과 무선 센싱 모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림대 u-헬스팀 제공]혼자 살고 있던 신모(97·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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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노인요양보험 10만여 명 혜택
7월 1일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으로 10만 명 이상의 치매·중풍 노인이 우선 혜택을 볼 전망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0일 장기요양보험 신청자가 5일 현재 약 16만 명이며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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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간병비 부족 걱정된다면 민영보험
회사원 이승철(42)씨는 두 달 전 시골에 사는 부모님께 장기간병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유했다. 혹시라도 겨울 빙판길에서 넘어져 골절상을 입거나 치매·뇌졸중(중풍)이라도 걸릴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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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7월 실시 요양보험 내일부터 등급 확인
#1 서울에 사는 김영수(84·가명) 할머니는 중증 치매와 당뇨를 동시에 앓고 있다. 할머니는 10년 전 남편과 사별한 후 혼자 지내고 있다. 대소변 조절은 가능하지만 다른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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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영어단어 외우고, 주말농장서 일하고 … 끊임없는 뇌운동
주부 김기순(59·서울 성북동)씨는 올 3월부터 대학에 편입해 교육학을 공부하고 있다. 책꽂이에서 자녀의 전공 서적을 꺼내 읽고, 영어단어나 사자성어를 외우기도 한다. 오메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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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지구촌을 돌아봤습니다 100여 명을 만났습니다
중앙일보는 5월 한 달간 12명의 기자가 참여해 치매·중풍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을 만났다. 의료인·간병인·시설 종사자를 합치면 100여 명에 이른다.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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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요양시설·병원 정원 3만4000여 명
서울에 사는 조모(64)씨는 올 초 어머니(88)가 길을 잃는 사례가 많아진 이후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치매였다. 조씨는 어머니를 돌볼 방안을 찾았으나 마땅한 시설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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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불효 알지만 요양원에 모실 수밖에 ”
9년간 치매를 앓아온 최모(83)씨는 1년 전부터 서울의 한 요양시설에 머물고 있다. 한 달 기본 입소비만 135만원이다. 약값(월 10만원), 기저귀 값(월 15만~25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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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치매환자 “할 수 있는 것 없어 … 사는 게 고통”
중풍으로 쓰러진 임모(90) 할머니. 50세가 넘은 아들과 함께 사는 할머니는 치매 증세에 시달리고 있다. 살아온 날들에 대한 기억은 간 데 없고 고단한 삶의 무게가 아흔 살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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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리 휘몰이잡가 보존회
모처럼의 노랫가락에 들썩들썩 흥이 겹다. 서먹한 감정은 구성진 우리가락에 어느새 녹아내렸다. 신바람 탄 민요가 시작되자 어깨춤이 절로 난다. 급기야 자리에서 일어나 손에 손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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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세상 - 탄현동 요양시설 '소중한 사람'
문을 열고 들어서자 역한 오물냄새가 코를 찌른다. 퀭한 눈빛의 노인들은 낯선 이의 방문에도 별 관심이 없다. 각자 자리에 눕거나 앉아 저마다의 시간을 보낼 뿐이다. 날씨라도 궂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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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나눔공동체] 100만 명 지식·재능 나눔 물결 ‘희망’을 쏘다
제14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로 인해 전국 곳곳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물들여지고있다. 샬롬의 집 장애우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에 나선 한사랑자원봉사회원들이 21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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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간병인 턱없이 부족
3년째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집에서 돌보는 윤영혜(53.용인시)씨는 요즘 기대에 차 있다. 윤씨는 "내년부터 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된다는데 그러면 어머니를 저렴한 비용으로 좋을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