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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하는 아베. 측근 유임시켜 안보법안 강행 이어가나
사진=아베 총리. [AP]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달 초 개각과 자민당 간부 인사에서 측근들을 대부분 유임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이 9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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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자민당 총재 연임 ‘세 번째 장수 총리’
아베 총리(가운데)가 8일 자민당 총재로 재선된 뒤 동료 의원들과 환호하고 있다. [도쿄 AP=뉴시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8일 임기 3년의 집권 자민당 총재에 연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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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집권 체제 갖춘 아베, 강공 드라이브 이어가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8일 임기 3년의 집권 자민당 총재에 연임됐다. 자민당은 이날 총재 선거를 공시하고 20일 투ㆍ개표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다른 입후보자가 없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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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요구 담긴 안보법안, 아베 문제 아닌 일본의 문제
수만 명의 일본 시민이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의 국회의사당 건물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아베 신조 총리가 안보법안 개정안 통과를 강행하려 하자 ‘전쟁 반대’를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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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대통령의 ‘개자식’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곧 대통령 비서실장 인사가 발표된다 합니다. 과연 누가 김기춘 실장의 후임이 될지, 하마평이 무성합니다. 비서실장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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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한·중과 3국 정상회의 조율”
일본 정부는 항일전쟁의 승리를 기념하는 중국 열병식에 대해 불편한 입장을 드러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3일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로서는 발언을 삼가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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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박 대통령에 최고 예우.중국은 예는 예로써 갚아"
중국 언론은 2일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는 물론 다양한 양국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고 평가했다. 중국망은 이날 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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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성기·군부 통제 ‘김정은 소득’ … 美엔 대화 신호 보낼 듯
지난 22~25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접촉은 ‘이기려는 한국’과 ‘지지 않으려는 북한’의 한판 승부였다. 서로가 이겼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승부를 판정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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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중국 전승절 불참 … 남북, 열병식에 군 파견 안 해
일본 정부가 다음달 3일 중국의 전승절 행사를 전후로 한 아베 신조(安倍晋三·사진) 총리의 방중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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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휴가 중 ‘한반도 상황’ 보고받아
남북 간 군사 대치가 이어지며 국제사회도 긴장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은 매사추세츠주 마서스비니어드섬에서 가족들과 여름휴가 중 한반도 상황 전개에 대한 최신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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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방어 의지 확고 … 평양에 자제 촉구한다”
한·미가 연합 태세를 갖추고 있는 가운데 미군 차량들이 21일 경기도 파주·연천 등으로 이어지는 37번 국도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미국 정부는 20일(현지시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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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세대에 사죄 숙명 지워선 안돼” 국내용 발언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14일 전후 70년 담화는 예상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보수 근본주의자 아베의 역사관·세계관이 짙게 투영되면서 일본 내각의 역사 인식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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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담화 초안 ‘사죄’ 없어 … 식민지·침략도 명확히 안 해
미군의 일본 나가사키 원폭 투하 70주년인 9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나가사키 평화공원에서 열린 위령식에 참석해 헌화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오는 14일 발표할 전후 70년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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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중·일 사이에서 고립되는 한국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우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종전 70주년 담화를 한·일 관계 개선이냐 후퇴냐의 분수령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만은…” 하는 기대도 작지 않다. 그러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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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중국해 가스전 단독 개발 … 일본과 긴장 고조
중국 외교가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 대화와 협상보다는 당과 정부의 결정대로 질주하는 모양새다. 해상 영유권 분쟁을 둘러싼 중국의 타협 없는 강경 대응이 대표적이다. 교도통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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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배가 아소 덮치면 나도 달려들어야” … 아베, 집단 자위권 부적절한 비유 논란
2013년 2월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나란히 앉은 아베 신조 총리(왼쪽)와 아소 다로 부총리 . [중앙포토]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집단적 자위권을 ‘불량배와의 싸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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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불량배가 아소에게 달려들면 때려줘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집단적 자위권을 ‘불량배와의 싸움’에 비유해 야당으로부터 ‘신중하지 못한 발언’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 9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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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아베 뒤엔 1965년 수교 현장 지켜본 한글 병풍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2일 일본 도쿄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아베 총리는 축사를 통해 “한·일 수교 50주년의 주제는 함께 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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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일본 국가적 책임 인정’ 놓고 막판 줄다리기
“위안부 문제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으며 협상의 막바지 단계에 있다” (박근혜 대통령, 12일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 “쉽지않은 협상이라서 천천히 가다가 최근 들어 조금 의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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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일 현인회의 만찬
한·일 관계 개선을 논의하기 위한 ‘한·일 현인(賢人)회의’가 1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모기 유자부로 일한포럼 의장, 모리 요시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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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오사카 통합’ 좌절 "연말 임기 끝나면 정계은퇴”
하시모토 시장“위안부는 필요했다”는 망언을 일삼았던 하시모토 도루(橋下徹·46) 일본 오사카(大阪)시 시장의 정치생명이 사실상 끝날 전망이다. 오사카시는 17일 하시모토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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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미군 포로와 만찬 '과거사 물타기' … 한·일만 빙하기
일본이 ‘역사 물타기’를 통해 미국을 끌어들이는 전략을 계속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2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때 일본군 포로로 붙잡힌 뒤 ‘바탄 죽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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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관저에 날아든 정체불명 드론 … "방사성 물질 검출"
22일 일본 도쿄의 총리관저 옥상 헬리포트에 떨어진 무인기 ‘드론’에 푸른색 천막을 치고 위험물질이 없는지를 살펴보고 있는 경시청 수사관들(큰 사진 붉은 점선 안). 작은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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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부정은 '계산된 도발' … 혐한 정서 키워 개헌 노린다
아베 정권 출범 1년이 되던 2013년 12월 26일 오전 11시30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돌연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했다. 그런데 실은 이날 오전 일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