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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에어컨 역사를 쓰는 그들
LG전자 김쌍수 부회장은 세계 날씨에 정통하다. 에어컨을 잘 팔기 위해서는 세계의 일기가 어떤지를 항상 의식해야 한다는 게 김 부회장의 지론이다. 또 김 부회장은 가전 생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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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전국 도시 평가] 환경·안전 … 생활 밀착 정책 두드러져
*** 도시계획학회장 총평 복지 등선 차이 좁혀졌지만 문화부문선 아직도 큰 격차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한 '지속가능한 도시대상'은 우리나라 도시를 관리.운영할 때 생길 수 있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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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노동운동 함께 사는 노동운동] 상. 대기업 강성 노조 연례행사처럼 파업
민주노총이 26일 총파업에 들어간다. 말이 총파업이지 이번에도 일부 강성노조만 참여하는 '그들만의 노동운동'이다. 정부와 경영계는 연례행사가 된 노동계 총파업으로 인해 대외신인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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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3권분립의 위기
간교하면서도 부패하고 타락한 의회민주주의로부터 유럽을 구하는 길은 야만적이지만 싱싱한 나치즘의 피를 유럽 정치에 수혈하는 길밖에 없다-이는 드리외 라 로셀이나 크누트 함순처럼 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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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0]
1981년 2. 5 : 허담(외교부), 비동맹외상회의 참석차 뉴델리에 체류 중 성명 발표, 「세계비동맹운동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 및 전쟁정책에 대항, 더욱 회원국들간의 단결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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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시장 뚫어라"
미개척 영역이던 미국 국방 조달시장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길이 열리고 있다. 지난 29일 방한한 미국 국방부 수전 페이튼 차관보는 30일 KOTRA 오영교 사장을 만나 한국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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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2만 달러 달성을 위한 공학인들의 정책 제언
1. 배 경 ○ 국가 경쟁력과 공학기술 - 지식정보사회의 도래와 시장개방추세는 세계를 하나의 생산체제와 소비시장으로 만들며 무한경쟁 시대를 촉진시키고 기술력은 한 나라의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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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먼저다 1부] 3. 누가 일자리 줄이나
"웃긴다. 방학 때마다 자녀들을 해외로 영어 연수시키면서 노동자이고 약자란다. (중략) 민주투사의 '철의 노동자'는 이미 이들 고액 연봉 노동자에서 찾아볼 수 없다. (중략)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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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CEO] 伊 아르마니 그룹 조르지오 아르마니
컴컴한 무대.현란한 조명이 켜지며 첨단 음악이 흘러나온다.경쾌한 음악에 맞춰 늘씬한 남자 모델들이 무표정한듯 지나간다.정장 수트,모터싸이클용 복장,반바지,수영복…. 모델들이 옷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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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인질극 부른 체첸 분쟁… 러시아는 왜 체첸독립 반대하나요 송유관 지나가는 요충지 … 러 "포기 못해"
지난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한 오페라 극장에서 대규모 인질극이 벌어져 1백70여명이 숨지는 비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오래 전부터 러시아 정부에 맞서 싸우고 있는 체첸 반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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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월드
지난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한 오페라 극장에서 대규모 인질극이 벌어져 1백70여명이 숨지는 비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오래 전부터 러시아 정부에 맞서 싸우고 있는 체첸 반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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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品'은 장인정신의 산물 그 뜻부터 바로 알고 사야
요즘 대한민국이 가장 숭상하는 단어 가운데 하나는'명품'이다. 명품은 이미지의 높은 연단 위에서 추종자와 배척자들을 표표하게 내려다보고 있다. 그러나 잡지에 등장하고, 백화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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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정말 멋진 차 없을까?
'카 앤 드라이버' 나 '오토모빌' 같은 자동차 잡지를 훑어보는 사람들에는 두 가지 부류가 있다. 차의 사양을 눈여겨보는 사람들과 자동차의 겉모양을 보는 사람들이 그들이다.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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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문명으로서의 유로화
여러 나라를 순방하는 해외여행에서 가장 번거로운 것은 방문하는 나라가 바뀔 때마다 그 나라 것으로 돈을 바꿔야 하는 것이다. 귀국할 때는 주머니에 쓰다남은 여러 나라의 동전과 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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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문명으로서의 유로화
여러 나라를 순방하는 해외여행에서 가장 번거로운 것은 방문하는 나라가 바뀔 때마다 그 나라 것으로 돈을 바꿔야 하는 것이다. 귀국할 때는 주머니에 쓰다남은 여러 나라의 동전과 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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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량의 월드워치] 미 '탈레반 붕괴후' 속앓이
앞으로 있을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공격은 크게 셋으로 나눌 수 있다.항공기·미사일을 동원한 공습,델타포스·그린베레 등 특수부대 투입,그리고 탈레반 정권과 싸우는 북부동맹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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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만 죽으면…” 반도체 메이커들의 꿍꿍이속(2)
그래도 반도체의 장래는 밝다 9월 중순 현재 채권단은 하이닉스에 대한 신규지원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 이왕 지원하기로 했다면 빨리 할 일이다. 시간을 끌면 자금 규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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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PC탄생 20주년] ④PC개발주역 브래들리박사 인터뷰
지난 1981년 IBM이 정예 연구진 12명을 구성해 `어콘''이라는 코드명으로 개발을 시작한 PC 프로젝트에 인터페이스 코드 개발을 담당한 데이비드 브래들리 박사는 PC 개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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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제국을 움직이는 거인들 [3]
나이 29세에 선의 CEO 된 맥닐리 코슬라가 떠난 후 스콧 맥닐리가 선의 CEO를 맡게 됐을 때 그의 나이 29세였다. 이사회는 처음에 컴퓨터나 엔지니어링의 배경이 전혀 없는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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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 "차세대 D램이 업체 우열 가려"
세종증권은 18일 DDR SD램과 RDRAM(램버스 D램)간 차세대 D램 주도 경쟁 결과에 따라 메모리 업체간 우열이 나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종증권은 인텔이 펜티엄Ⅳ 수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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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바로 보자] 上. '3년전 고통' 벌써 잊었나
10월엔 경사가 많았다. 대통령이 노벨상을 받았으며, 아시아와 유럽 26개국의 정상들이 서울을 찾았다.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는 유난히 잦고, 화려했다. 그러나 이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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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바로 보자] 上. '3년전 고통' 벌써 잊었나
10월엔 경사가 많았다. 대통령이 노벨상을 받았으며, 아시아와 유럽 26개국의 정상들이 서울을 찾았다.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는 유난히 잦고, 화려했다. 그러나 이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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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집권 후반기 DJ의 리더십
내일이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취임한 지 2년반이 지나 집권 후반기가 시작된다.그동안 金대통령은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남북 정상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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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LCD업계 '부익부 빈익빈' 심화
D램 반도체와 TFT-LCD(박막액정표시장치) 분야에서 소수 상위업체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되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해질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 LG필립스LCD 등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