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춘절과 잉어찜(淸烝鯉魚)
[사진 셔터스톡] 설날, 우리는 떡국을 먹는다. 갈비찜도 빠지면 서운하다. 없으면 소고기 산적은 놓여야 그래도 명절 상차림 기분이 난다. 중국 춘절 음식은 기본이 만두(餃子)
-
[소년중앙] 늘푸른 모습으로 우리 민족과 함께한 나무
새해가 되었습니다. 새해는 늘 겨울이지요. 새해에 대한 희망과 추위가 함께라서 뭔가 긴장감이 있는 1월입니다. 이 긴장감이 봄을 기다리는 설렘이기도 하겠지요. 아직 봄이 오려면
-
한국인은 잘 모르는 ‘일본판 우유니 사막’
‘거울의 바다’라 불리는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츠시의 미야지하마 해변. 남미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처럼 아름다운 반영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지난해 10월 일본 정부가 여행 규
-
밥상 앞 파도 넘실, 주전자 빠진 우동…후쿠오카 '사진발 맛집'
후쿠오카는 규슈 지방을 대표하는 미식 도시다. 사진은 초밥으로 유명한 후쿠마 해변의 ‘우미노이로’. 후쿠오카는 일본 남부 규슈 지역을 대표하는 미식 도시다. 바다와 가까워 해산물
-
“이건 무슨 색일까? 빨간색”…역할놀이, 이러면 싫증나요 유료 전용
놀이에 옳고 그름은 없습니다. 노는 중에 하나라도 가르쳐 줘야 한다는 생각은 접어주세요.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놀아야 상상력이 발달합니다 누구나 역할 놀이에 관
-
포스트잇 업체가 이런 것도? CES서 만난 제조업체의 ‘화려한 변신’
미국 세계최대가전쇼(CES)2023에서 3M 다양한 버츄얼리얼리티(VR)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라스베이거스=박해리 기자 지난 7일(현지시간) ‘소비가전쇼(CES) 2023’
-
[퍼즐] 5평 원룸이면 혼자 살기 충분?…적어도 몇 년은 살아봐라
━ [퍼즐] 최창연의 원룸일기(13) ‘5평 원룸이 충분하다’라는 말은, 적어도 그 공간에서 몇 년은 살아본 뒤에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처음 독립해 나만의 집이 생
-
“레시피 없는 사찰음식, 집착 내려놓는 수행이죠”
전남 장성 백양사 천진암 정관 스님은 한국의 사찰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선봉장이다. 2017년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에 출연한 뒤 세계 각지에서 스님을 만나기 위해 남도의
-
세계가 인정한 '스님 손맛'…풀무원·오뚜기 대표도 배우고 갔다
━ 사찰음식 대가 정관스님 단독 인터뷰 지난해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으로 지정된 정관 스님은 전남 장성 백양사 천진암에서 수행 중이다. 정관 스님은 "올해 여러 어려움이
-
“너 포켓몬 모아? 야 나두”…아이·아빠 취미가 같아졌다 유료 전용
초등학교 2학년 이후 아들은 매주 2~3편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쓰는 독서록은 ‘책 제목 바꾸어 보기’ ‘뒷이야기 상상해 써 보기’ ‘주인공에게 편지 쓰기’와 같은
-
어릴적 소나무 껍질 먹은 이성자, 섬유 기질 판화로 표현
━ ‘예술가의 한끼’ 해방후 한국 미술인 최초로 파리 유학과 작가생활을 한 이성자. 사람도 작품도 프랑스 예술가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 이성자기념사업회] 19
-
[쿠킹] 안경 회사가 만드는 케이크, 반전의 아트를 비추다.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 버거 케이크. 차례로 '어니언 피클 버거' 케이크와 '콘 라멘 버거' 케이크. 사진 NUDAKE 케이크에 오이? 아스파라거스? SNS가 발칵 뒤집혔다.
-
취향 있는 어른들의 놀이터, 경리단길 ‘그래픽’ 아시나요 유료 전용
━ 취향 있는 어른들의 놀이터, 그래픽 경리단길, 한적한 주택가에 감각적인 복합 문화공간이 들어섰습니다. 지난 3월 정식 오픈한 그래픽입니다. 이곳은 만화와 ‘그래픽
-
"한우 뭐가 다르냐니" 호통친 '갑갑이 고장'…안동이 변했다
박찬일 셰프가 22일 선보인 '안동 낫토 티라미수.' 이탈리아 디저트인 티라미수에 안동 특산품 콩으로 만든 낫토를 넣었다. 낫토 특유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고, 건강식으로 좋겠
-
이찬원 무대의상 '800만원' 낙찰...위아자 현장경매 뜨거운 열기
“목어(木魚)가 모양과 색이 예뻐 꼭 갖고 싶었죠.” 20일 오후 ‘위아자 나눔장터 2022’ 명사기증품 현장경매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의 목어를 낙찰받은 유현승(27)씨
-
1시간마다 가격 바뀐다, 삼성도 주목한 '똑똑한 편의점' [비크닉]
━ #INTRO: 편의점 풍경이 달라졌다 안녕하세요. 지갑은 얇지만 사고 싶은 건 넘치는 박영민 기자입니다. 독자 여러분은 편의점 자주 가세요? 저는 하루 두 번 꼭 편의
-
"닭은 외계인이었죠" 영국 과학자가 밝혀낸 치킨의 기구한 운명
기원전 1650년 무렵, 동남아시아 정글엔 적색야계(red jungle fowl)라 불리는 야생닭이 살았습니다. 아열대 우림에 사는 동물답게 화려한 깃털 색을 자랑했죠. 불그
-
“조각가는 농부 마음 가져야” 박충흠, 농사 지어 자급자족
━ 예술가의 한끼 조각가 박충흠은 뇌프셸에서 “조각가는 농부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스승 김종영 교수의 말을 이해하게 된다. 현재 그는 제주도에서 조각가의 삶을 살고 있
-
[오영환의 지방시대] “도시청년 유입” 정면 돌파, 살아나는 농촌 꿈꾼다
━ 소멸 위험 최상위권 의성군의 도전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쯤 경북 의성군 청사 앞. 점심시간이 지나면서 군청길, 중앙길이 텅 비다
-
美중간선거 전날…돌연 "선거개입" 인정한 푸틴 요리사, 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예브게니 프리고진(61)이 7일(현지시간) 러시아가 과거 미국 선거에 개입했단 사실을 인정했다. 이번 미국 중간선거 기간에서도 프리고진과
-
유네스코 오른 공원 걷고, 호날두 식당서 하몽 먹고…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외곽에는 매력적인 마을이 많다. 인구 약 5000명인 ‘친촌’이 대표적이다. 중세 때 교회와 주택이 모여있는 모습이 그림 같다. 마을 중앙에는 투우 경기가
-
명품 마늘, 스페인에도 있다…가이드까지 욕심낸 촌동네 명물
━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 ③ 가볼 만한 소도시 스페인의 17개 자치주 중 하나인 마드리드에는 매력적인 소도시가 많다. 사진은 명품 마늘로 유명한 농촌마을 '친촌'의 한 잡
-
[내 삶의 작은 쉼터, 치유농업] 나만의 텃밭, 식용 꽃 원예 …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치유농업 프로그램’ 어떤 게 있나 #. 늘 좋은 게 좋은 거라며 참아왔던 직장인 김모씨(50). 극심한 스트레스로 예민해진 김씨는 열흘간 휴가를 내고 시골로 내려왔다. 초록 잎
-
푸틴 독대한 용병 바그너 수장…"러군 수뇌부 무능" 불만 표출
러시아 민간군사기업 바그너그룹의 설립자 예브게니 프리고진. AP=연합뉴스 민간군사기업 바그너(Wagner)그룹 수장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 중인 예브게니 프리고진(61)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