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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닮고 싶은 상사'에 뽑힌 이사람
신제윤지난 5년간 한국 금융은 정체돼 있었다. 글로벌 위기 탈출이 급했고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현안이었다. 한국 경제가 또 한번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일은 금융의 도약 없인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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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LTV.DTI 당분간 완화할 생각 없어"
[ 이상렬 기자] 지난 5년간 한국 금융은 정체돼 있었다. 글로벌 위기 탈출이 급했고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현안이었다. 한국 경제가 또 한번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일은 금융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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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주택담보대출 LTV 초과분 무조건 상환 안한다
5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 하나SK카드 등 그룹 임직원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출발 2013’ 행사에서 김정태 회장(가운데)이 임직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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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규제 안 할 규제 잘 가려야 한국금융 산다”
금융규제 철학 다시 세워야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장=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금융산업도 일대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저성장과 저금리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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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국고채 발행해 주택대출 기준금리로 활용해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와 중앙일보경제연구소가 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단기금융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금융포럼’을 열었다. 김경수 성균관대 교수(왼쪽 셋째)는 주제발표에서 “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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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산업은 유틸리티 산업?
엽기 코믹 노래 ‘강남스타일’이 태평양 건너까지 히트를 치고 가수 싸이는 국경을 넘어 전 세계를 춤추게 했다. 이렇듯 한국은 역동성이 살아 있는 국가다.우리 경제 역시 역동성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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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게 좋다’더는 없다 … 달라지는 공공기관
털을 깎은 양이 살아남는다. 털을 깎지 않은 양은 털만 믿고 자만하다가 추운 겨울에 얼어 죽을 수 있다. 반면, 털을 깎은 양은 추위를 견디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여 목숨을 유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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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알리안츠자산운용 이원일 대표
청바지에 가죽점퍼. 금요일 오후, 서울 여의도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사장실에서 만난 이원일(53) 대표는 상당히 캐주얼한 차림이었다. 검은 폴스미스 뿔테안경 ①도 눈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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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세, 철회 아닌 중단 … 재정 안정이 더 급했다”
경제관료의 ‘여의도 회군(回軍)’인가, 아니면 잘 짜인 ‘당정의 정책 하모니’인가. 전격적인 감세 철회 발표가 있던 7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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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주권 회복
‘자본의 국적을 따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주장이 득세하던 시절이 한때 있었다. 빠른 경제성장과 외환위기 등으로 한 푼의 달러가 아쉬웠던 한국이기에 그랬다. 우리는 외국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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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꽃’ 피우지 못한 윤증현
윤증현 글로벌 경제위기 당시 ‘구원투수’로 경제팀 사령탑에 올랐던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5·6 개각으로 취임 28개월 만에 물러난다. 그는 1998년 외환위기 때 재정경제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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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68) 한국 증시의 역사
증시는 실물경제를 비춰주는 ‘거울’이라고 한다. 시차가 있긴 있지만 한 국가의 경기를 반영하고,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곳이 바로 증시이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 증시는 반세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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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포럼 월례토론회 (53) 부진한 한국의 외국인 기업 직접투자, 무엇이 문제인가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이 토론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장 마리 위르티제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회장,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안충영 외국인 투자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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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금융위원장 “금융위 존재감만으로 시장 기강 잡겠다”
‘관(官)은 치(治)하기 위해 존재한다’. 7년 전 이 말 한마디로 그는 ‘관치의 화신’이 됐다. 3년 만에 공직에 복귀한 김석동(사진) 금융위원장은 그 때와 같았다. 그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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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한국경제, 더 나은 새해를 기원하며
박태욱대기자 30년 만의 12월 한파 속에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세계를 강타한 글로벌 위기국면에서 한발 벗어났다고는 해도 나라 안팎으로 여러 일들이 일어났고, 대응은 조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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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은퇴생활자로 자산 28억원이지만 매달 생활비 걱정될 때가 많다
Q 경기도 용인에 살고 있는 정모(62)씨. 7년 연상의 남편과 정년 이후 은퇴생활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아놓은 자산은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를 포함해 28억원이다. 또 다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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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 금융위원장 인터뷰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중단, 현대건설 매각 문제 등으로 금융권이 뒤숭숭하다. 연말이어서 그런 게 아니다. 올해 초부터 KB금융지주 회장 선출 파동, 신한금융지주의 내분 사태, 하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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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부담으로 살린 우리금융 경영권 프리미엄 포기 못 해”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우리금융 매각 중단을 발표한 지난 17일,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하고 “우리금융의 경영권 프리미엄은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현대건설 매각 논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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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도병원, CEO에게 듣는다 ① 삼성의료원 이종철 의료원장
“세계 탑 브랜드가 되기 위해선 연구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종철 의료원장. [삼성의료원 제공] 한식·한복·영화·음악·드라마····. ‘한국적’인 것들의 글로벌화가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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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 세금 연계 … 혜택 얼마만큼 누릴지 국민이 선택하게 해야”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선진화포럼 제50차 월례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안상훈 서울대 교수, 최광 한국외국어대 교수, 안종범 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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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융감독원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가
금융감독원의 존재 이유는 금융회사의 건전성 확보와 공정한 시장질서의 확립에 있다. 그러나 태광그룹 사건만 해도 수상한 대목이 한둘 아니다. 금감원은 쌍용화재 인수 당시 다른 경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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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인’상 수상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이 『2010년 대한민국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금년으로 8회째를 맞는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가장 신뢰받는 기업 시상식]은 한국경영인협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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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헛똑똑이 가려낼 평가 시스템을
우리는 좋든 싫든 매 순간 평가에 노출돼 있다. 평가대상은 한 개인은 물론 팀이나 기업, 사회단체, 정당, 국가, 정책과 심지어 상품과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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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12)‘중국은 아직 멀었다’
이 칼럼은 앞 글에 이어집니다. 혹 읽지 않았다면 다음 사이트에 꼭 들렸다 오세요.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