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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전문가 일문일답③] 이창목 센터장 "한국 기준금리, 여전히 높은 수준…내년엔 동결"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일문일답-미국의 금리 인상이 한국 증시엔 어떤 영향을 미칠 걸로 보나. 과거에는 단기 하락했다가 중장기적으로 상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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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전문가 진단⑦] "부채기업 부담 가중"…분주해진 정부, 앞으로 대응은?
정부는 "강도와 속도 예의 주시"...기업 부채 부담 가중 우려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쏘아올린 신호탄에 한국 정부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기획재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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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전문가 진단②] "불확실성 제거, 또 다른 불확실성 등장"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건 좋은 뉴스다. 하지만 새로운 불확실성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악재가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다.”미국 금리 인상과 관련한 본지 설문에 응한 6개 주요 리서치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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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Risk③] 미 금리인상, '곳간' 축난 산유국 등 재정악화 가속화할까
자원 부국과 산유국은 신흥국의 가장 약한 고리다. 중국의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와 원자재 가격 하락이란 악재를 만난 이들 국가는 이미 정치와 사회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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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전문가 진단⑤]5% 이상 수익 난 달러 자산은 차익실현 해야…
“5% 이상 수익 난 달러 자산은 차익실현 해라”. 시장 전문가는 연초 이후 달러 가치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차익실현 한 뒤 시장 상황을 봐가며 투자를 결정하는 게 안전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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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Risk①] 신흥국 긴축발작·부채 위기…'어게인 1994' 될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가장 긴장하는 곳은 신흥국이다. 긴축 발작(Taper Tantrum)과 부채 위기의 트라우마 때문이다. 2013년 5월 벤 버냉키 당시 미 연방준비제도(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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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Divergence] 글로벌 통화정책, 함께 가는 시대 끝났다
①글로벌 통화정책 탈동조화(Great Divergence)공조의 시대가 끝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톰슨로이터는 16일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F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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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설] 미국 금리 인상, 올 것이 왔을 뿐이다
결국 미국이 금리를 올렸다. 예상대로 0.25%다. 7년 만에 사실상 제로금리에서 벗어난 것이다. 공은 던져졌고 시장의 대응만 남았다. 일단 1년 여를 끌어온 '불확실성'이 제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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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美 추가 금리인상 '속도' 문제…유럽·중국 '금리 엇박자' 변수
글로벌 경제에 ‘체제 변동(Regime Change)’이 일어났다. 제로금리 시대는 저물고 금리 인상 시대가 막을 올렸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은 예상했던 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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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키워 3.1% 성장 목표 … “더 과감한 구조 개혁 필요”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올해 처음으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국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을 대변하기 위해서”라며 국회의 노동개혁 법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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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 파이터로 나섰지만 … 한은, 돈 풀기 쉽지 않아
‘물가안정’은 한국은행이 받드는 신줏단지다. 그동안엔 뛰는 물가를 끌어내리는 일방통행이었다. 물가상승률이 2013년부터 2년 연속 1%대로 가라앉는데도 한은은 일방통행을 고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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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경제정책방향] 아파트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건수 제한한다
아파트 중도금 집단대출의 급증을 막기 위해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1인당 보증한도와 보증이용 건수를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은행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을 믿고 입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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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경제정책방향] 내수 활성화로 내년 3%대 성장 추진…구체적 대안 미흡 지적도
내년은 박근혜정부가 2014년 초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다. 2년 전 정부는 3개년 계획이 마무리된 이후인 2017년 ▶70%의 고용률을 달성하고▶4%의 잠재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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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Fed, 7년 만의 화려한 외출
김종윤국제경제팀장홍콩에 본부를 둔 A금융회사는 최근 보유했던 아시아 기업 주식을 모두 팔았다. 회사 관계자는 “연말에 직원들이 휴가를 즐기기 위해 주식을 처분했다”고 말을 흐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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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30억 위안 외평채 발행 성공
한국정부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30억 위안(약 5419억원) 어치가 15일 중국 채권시장에서 발행됐다. 만기는 3년이고 금리는 3%다. 이번 외평채는 한국정부가 위안화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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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준금리 히든 스토리① 경쟁의 승자, 연방기금 금리
이제 코 앞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거의 7년 만에 올릴 태세입니다. 글로벌 시장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Fed가 미국이 아닌 세계 중앙은행으로서 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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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한은 “시장 변동성 커지면 안정화 조치”
한국은행은 15~16일 열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금융·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크면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14일 한은은 부총재를 반장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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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시리즈 6] "잠자는 거대시장 미얀마에 늦지 않게 투자해야"
5300만명의 내수시장과 접경지역 내 3억명의 인구를 가진 미얀마. 아직까지 구매력이 낮고 기초 산업인프라가 부족해 ‘잠자는 거대 시장’으로 불리지만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미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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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신흥국 덮친 ‘데킬라 원샷’…“한국, 이번엔 체력 갖춰”
‘세계의 중앙은행’ 격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은 특별하다. 여기서 금리를 내리면 자본은 미국 시장을 떠나 높은 금리를 주는 투자처를 좇는다. 반대로 금리를 올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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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폭풍전야 ‘동작 그만’ 미국 금리정상화를 앞둔 글로벌 중앙은행들 ‘동작 그만’. 유럽중앙은행(ECB), 영국은행(BOE), 한국은행(BOK), 일본은행(BOJ), 인도중앙은행(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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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주열 한은 총재, “세계경제 불확실성 커져…부채관리 중점둬야”
이주열 한은 총재. [사진 중앙포토]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부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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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정의선·구본준, 부회장 3인의 ‘스마트카 삼국지’
스마트카 시장의 ‘왕좌’ 자리를 두고 삼성·현대차·LG그룹의 ‘신(新) 삼국지’가 펼쳐진다. 삼성전자가 자동차 전장(電裝)사업 진출을 선언하면서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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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방 빼라” “취임식 안 간다” … 얼굴 붉힌 아르헨 신·구 대통령
페르난데스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9일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퇴임 연설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마우리시오 마크리지난달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승리한 마우리시오 마크리(56·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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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빠지는 위안화, 문제는 속도
세계 3대 통화로 뛰어오른 중국 위안화가 맥을 못 추고 있다. 지난달 30일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에 편입되며 사실상 기축통화의 하나로 부상한 위안화 가치가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