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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 노 대통령에 바란다/방인철(평기자 칼럼)
외교는 현실이다. 외교는 또 내정의 연장이란 말도 있다.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 충분히 현실을 감안하는게 외교의 요체고 무엇보다도 국내여건·국민감정·국가이익을 외교에 반영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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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로로 북경 오갈날 곧 올것/노 대통령
◎노 대통령 북경도착·정상회담 이모저모/“2시간거리 40년 걸려… 통일 가까워진 것”/외신브리핑때 대만 연합보기자도 취재/현지언론 소극적 보도… “북한의식한 배려” 분석 ○…중국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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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대사 장정연/이 외무 방문 부임인사
이상옥외무부장관은 14일 오전 장딩옌(장정연) 초대 주한중국대사의 신임예방을 받고 오는 27일로 예정된 노태우대통령 방중 준비문제 등을 합의했다. ◇장 주한중국대사 약력 ▲5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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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교류 "봇물" 기대|수교계기 문화협정 체결 눈앞에
한자문화권의 발생지인 중국과의 수교로 한중양국간 문화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상옥 외무부장관이 수교를 위해 방중했을 때 양상쿤(양상곤)국가주석이 언급한대로 한중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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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통일 지렛대역할/개편되는 동북아질서(한·중 수교시대:6·끝)
◎바뀐 주변정세로 북 변화 불가피/북서 남에 협상카드 제시가능성 한국과 중국 수교를 마무리 하고 25일 귀국한 이상옥외무부장관은 공항기자회견에서 『북방정책의 마지막 목표는 남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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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반도 비핵화 지지/한국선 노등소평회담도 제의”
◎이상옥외무 귀국 【북경=특별취재반】 이상옥외무장관은 25일 오전 2박3일간의 중국방문 공식일정을 마치고 북경 수도공항을 통해 대한항공 특별기편으로 귀국했다. 이 장관은 이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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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한체제 보장한듯/북한,한중수교에 왜 냉정한가
◎핵포기조건 대북한관계 불변약속/“내달 남북정상회담” 성급한 분석도 북한은 한국과 중국 수교에도 불구하고 왜 「냉정한」 자세를 잃지않고 있는가. 그동안 한중수교의 가장 큰 장애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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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섭 막후주역 권병현대사 인터뷰
◎“수교사실 대만이 터뜨리게 했죠”/4월의 한중 외무회담이 시발점/걸림돌 북한은 중국서 미리 제동 『교섭과정은 비밀로 하기로 중국쪽에 약속을 했습니다.』 한중수교의 막후주역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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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역사적 수교/82년만에 공식관계 회복/양국외무 서명
◎노 대통령 빠르면 9월 방중/통일 마지막 외적장애 제거/노 대통령 【북경=특별취재반】 한중양국의 수교에 관한 공동성명이 24일 서명,발효됨으로써 일본 강점에 의해 주권을 잃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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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평화정착의 시발점/한중수교가 미칠 파장
◎남북한·중·대만 공생관계 모색/“북 도우려 서둘러 수교” 분석도 한중수교를 맞는 북경은 겉으로는 무표정한 가운데서도 새로운 시대의 출범을 맞는 기대에 부풀고 있는 것으로 감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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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무 오늘 방중
이상옥외무부장관은 23일 오전 첸치천(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한중수교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중국을 공식방문한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으로 북경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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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선린」 성명 발표/양국외무 24일 「수교」 서명
◎6·25전쟁 “유감” 표명/정상회담 개최 합의/노 대통령 10월 방중/양상곤 내년초 방한/대만,곧 단교의사 밝힐듯 한중양국은 22일 오전 이상옥한국외무부장관이 첸치천(전기침)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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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등소평이 주도”/일 산케이지,조기실현 배경 분석
◎당대회 앞두고 개방성과 과시 한국과 중국이 갑자기 수교결단을 내린 것은 중국 최고실력자 덩샤요핑(등소평)의 개혁·개방에 대한 강한 집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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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내달에 수교/정부 고위소식통
◎노 대통령 빠르면 10월 방중… 정상회담/중국에 20억불 차관 제공설 정부는 부인 한국과 중국은 오는 9월 수교협정을 체결하고 연내에 노태우대통령이 북경을 방문,정상회담을 갖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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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가시권」 진입/이 외무 방중성과 중간결산
◎우호적 외무회담… 「필요성」엔 원칙 합의/다음 접촉일정까지 약속… 논의진전 기대 한국 외무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이상옥 외무부 장관이 북경에서 받고 있는 예우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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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붕,한중 고위접촉 희망/이외무에 밝혀/“이웃사이 자주 내왕해야”
【북경=김진국기자】 리펑(이붕) 중국 국무원총리는 13일 한중 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서 접촉을 확대해야 하며,「지도자 사이에도 직접 접촉해야 한다」고 말해 양국 고위급회담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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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예우」에 회담 급진전 기대/한중 외무회담 이모저모
◎승용차에 태극기… 양국 외무 자국어로 회담 이상옥 외무부 장관이 한국 외무장관으로는 처음으로 북경을 방문한데다 13일 미수교국인 중국의 영빈관인 조어대에서 외무장관 회담을 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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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무 오늘 첫 방중/양국 외무 단독회담도/ESCAP 참석
【북경=김진국특파원】 이상옥 외무부장관이 한국 외무장관으로는 최초로 12일 오전 북경에 도착했다. 제48차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이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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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이외무 방중때 한중 모든 현안 논의/전기침 외교부장
【북경=연합】 첸치천(전기침) 중국외교부장은 23일 내달 13일 개막되는 유엔 아·태 경제사회이사회(ESCAP)회의에 참석차 북경을 방문하는 이상옥 외무장관과 만나 한중관계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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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개발저지 경제제재/일,중국에 공동보조 요청
◎방중 와타나베 일 외상 【동경=연합】 중국을 방문중인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일본 외상은 4일 개최된 일중외무장관회담에서 북한의 핵개발 저지를 위해 중국측이 경제재재등 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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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내전/연방군 우세속에 14번째 휴전
◎6개월째 맞붙은 세르비아크로아티아/굳어지는 연방해체 독립요구 확산/EC중재 기대… 종전까진 머나먼길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발발 5개월이 지나도록 계속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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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핵 당사자끼리 해결해야”/전기침 중국외교부장 일문일답
◎유엔가입 지지와 수교는 별개문제/「2+4회담」 주변4국은 조역일뿐 첸치천(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은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APEC 참가 목적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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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핵사찰압력/중국 서 외무차관
【동경=방인철특파원】 중국의 슈둔신(서돈신) 외교부부장은 9일 노태우 대통령의 한반도 비핵화 선언에 대해 『한국이 핵을 생산·소유·사용하지 않게 되면 한반도가 비핵지대로 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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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징수 근소세 내려야”/국회 대정부질문
◎지하금융 뿌리뽑아야 경제안정/물가고·자금난 대책없나/질문/북한 TV시청 단계개방/답변 국회는 12일 본회의에서 정원식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분야 대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