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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인도 선생님, 헬프 미 플리즈”
뉴욕타임스는 얼마 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고교 3년생 케네스 탬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가 인도에 사는 강사한테서 인터넷 과외를 받는 게 신기했던 모양이다. 화상 카메라로 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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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1)] “샌드위치 위기론? 지독하게 붙으면 日 따라잡는다”
■ “내가 대선배여서 李 당선자가 어려워했는데, 이제 거꾸로 될지 모르죠.” ■ 이병철 회장 “견실한 재무구조 인정”… 이후 의기투합했다 ■ 정주영 회장, 포스코 둘러본 후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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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극, 베이징 올림픽 공식 문화행사에
한국에서 가장 빨리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 건 CJ엔터테인먼트다. 잠재력을 일찌기 간파해 2004년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왔다. 마침내 지난해 베이징 ‘맘마미아’ 투어 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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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끄는 이력서를 쓰는 법
헤드헌터가 가장 좋아하는 이력서는 한마디로 스토리가 되는 이력서이다. 그 스토리라는 것이 애매하겠지만 쉽게 풀어보자면 '후보자가 생각하는 커리어의 목표가 명확하고 현재까지의 경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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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입시 못지않게 중요한 교육과정 개편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신정부의 교육개혁 방안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학입시에 관련된 교육부의 기능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넘기고 3불정책을 포함한 정부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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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실적’ 그들에게 채찍 들다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I believe we still have a long way to go).” 남용 LG전자 부회장(사진)이 22일 서울 홍은동의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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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3단계 자율화 방안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2일 ‘대입 3단계 자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고3학생에 해당하는 2009학년도 입시부터 수능 등급제를 보완하고 대입 자율화 조치를 실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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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장·차관 나오나
이명박 정부가 외국인에게도 공직을 개방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1일 외국인의 공무원 임용이 가능하도록 국가공무원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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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올 일본 과학예산, 3조 5708억 엔 … 한국의 3배
총리 주재로 열리는 종합과학기술회의가 70회를 넘어가며 과기행정의 사령탑으로 자리 잡았다.일본 정부의 과학기술 예산은 5년 단위로 책정되는 ‘과학기술기본계획’ 아래 편성된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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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에 혹시 명예시민증 갖고 있나요
이명박 당선인의 ‘외국인 인재 풀’이 관심이다. 당선인은 인수위 산하 국가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데이비드 엘든 두바이국제금융센터감독원 회장을 기용한 데 이어 최근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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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국인 공무원 임용 폭 확대해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외국인도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이 미국인인 윌리엄 라이벡 홍콩 금융감독국 부총재를 부원장급으로 영입하고도 ‘특별고문’으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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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화혁신도시 만들려면 초등학교부터 국제화 시작을”
“서울은 문화혁신 수도가 되기 위한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국제화의 결여’라는 약점을 해결해야 한다.“ 프랑스의 석학 기 소르망(사진)은 1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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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거점 캠퍼스 더 늘려 국제 경쟁력 있는 인재 키울 것”
이기수(63·법학과·사진) 교수가 4년간 사학 명문 고려대를 이끌 17대 총장에 선출됐다. 고려대는 17일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총추위)를 통과한 이기수·김호영(59·기계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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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지원사업 희망을 봤다
횡성고와 횡성여고 안흥고 횡성지역 1년 학생들이 12일 오전 횡성고 교실에서 공교육 지원사업 업체가 파견한 강사로부터 오프라인 수업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횡성군 횡성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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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기술 영재 모시러 해외로
서울대 이준식(기계항공) 교수는 16일 저녁 베트남 하노이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 교수는 조봉진 두산중공업 베트남법인장과 함께 베트남국립대와 하노이공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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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경기북부 ‘대학도시’로
경기도 파주시가 경기북부의 ‘대학 메카’로 뜬다. 이화여대 캠퍼스와 서강대 캠퍼스에 이어 국민대 캠퍼스까지 유치함으로써 1년3개월 사이 3개 유명 종합대학의 캠퍼스를 유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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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FTA를 새 정부의 국가핵심전략으로
내 월급의 얼마가 무역에 직접, 간접으로 연관을 맺고 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무역과는 전혀 무관한 일을 하는데 그게 나하고 무슨 상관이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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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통 옆서 용접 ‘안전의식 0’
8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의 한 공장.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공장 내부에서 구조 변경을 위한 용접이 한창이다. 밀폐된 건물 안 곳곳에서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용접 불똥이 근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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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전문대학 입시] "우리 대학 색깔은 바로…"
전문대학은 학교나 학과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색깔을 지니고 있다. 바로 이 특성과 자신의 적성을 잘 연결해 진학할 경우 실력을 쌓아 취업까지 연결할 수 있는 장점도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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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핀 꽃은 정녕 일찍 지는가
최근 4~5년 사이 재계에서는 ‘혜성’이 명멸하고 있다. 화려하게 ‘조직의 별’에 오른 30대 임원이 그들이다. 과장이나 차장을 할 나이에 혜성처럼 등장한 그들은 ‘별’이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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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감각이 통할까
“Place me in your eyes and close, Let me in your eyes live.”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셰이크 모하메드 두바이 국왕과 속마음을 터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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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 이제 본선 … 금융은 새 도약 발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국민들이 나라의 경제적 부흥을 갈망하였고 그 갈망에 따라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였으니 이제 분명히 역사의 장이 바뀐 것이다. 과연 그 새로운 지도자가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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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으로 조롱받던 군벌들
만년에 당구를 즐기는 돤치루이. [김명호 제공] 민국 초기 군벌들 간의 혼전은 중국인들에게 많은 재앙을 안겨줬다. 군벌들은 증오의 대상일 수밖에 없었다. 서민들은 군벌 개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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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맞춤형 교육 자격증 따면 장학금
우석대 인적자원개발 팀장인 이성희 교수가 학생들에게 챔프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주대·우석대는 지방대학임에도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한다. 호남지역은 물론 전국의 30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