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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학력개발硏李永德씨
『대학입시배치기준표는 전년도의 합격.불합격에 따른 자료와 수험생의 선호도를 바탕으로 작성됩니다.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분포자료와 모의고사 성적이 높은 전국 주요고교 진학지도 교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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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하)독일(선진교육개혁:17)
◎15∼18세 70%가 「장인훈련」/이웃 기업서 수당·운영비등 지급/기업 직훈투자비 한국의 4배/엄격한 훈련으로 최고 전문가 양성 「1,마이스터의 작품은 정밀하고 견고하며 기능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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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태생 탤런트 이한우씨-한국美에 빠져 귀화
KBS 제1TV의『지구촌 파노라마』와 SBS-TV의『일과 사랑』『공룡선생』등에 출연중인 독일태생의 탤런트 이한우(39.본명 베른하르트 관트). 지난 78년 통일교와의 인연으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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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아버지등소평 펴낸 三女 등용씨
『올해 89세인 아버지 鄧小平은 89년 은퇴후 가족들과 함께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엄격하고 말이 없는 분이지만 자상하시고자녀들과 어울려 지내시길 좋아해요.부모님의 뜻대로 우리 집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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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 백일장 대학.일반부 장원 윤종남씨
『농촌에서 자라 자연적 정서는 풍부합니다.논두렁,혹은 강물을하염없이 바라보곤 했습니다.물의 이미지를 농촌의 들녘과 삶의 순환에서 찾은 것이 장원의 영광을 준 것 같습니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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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사관 현양성 공보보좌관
『駐韓 외국공관의 수가 늘어나고 기능도 확대됨에 따라 한국인채용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7백대1의 경쟁을 뚫고 駐韓호주대사관에 취직한 玄陽成공보보좌관(29.여)은 호주에서 석사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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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에 한국문학 번역 소개 시급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도 한국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학이 집중 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스톡홀름 대에는 경제·문화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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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희생양 다시 없어야/특별가석방 한달 임수경양(일요인터뷰)
◎진정 어려울때 내편은 가족뿐/이념보다 인간관계로 북한행 89년 7월 평양에서 열린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참가를 위한 방북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임수경양(24)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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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능력 측정에 중점”/출제위원장 박승재 서울대교수(인터뷰)
◎백40명이 5차례 걸쳐 종합검토/정상수업 받은 학생은 쉬웠을 것 『교과내 특정부문에 편중되지 않도록 영역별로 고르게 출제했으며 각 과목의 기본이해와 적용능력 측정에 중점을 두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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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연구가 러시아 이해 첩경"|국내 대 배출 첫 러시아문학박사-중앙대 김근식 교수
국내 대학에서 학위를 받는 러시아문학박사 1호가 탄생했다. 지난 54년 한국 외국어대에 국내 최초로 러시아어 과가 개설된 지 38년만의 일이다. 중앙대 김근식 교수(39)가 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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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얀전쟁」주연 안성기씨(일요인터뷰)
◎“관객과 호흡 일치해야 진짜 배우”/9월 동경·10월 밴쿠버영화제 참가/나이 걸맞은 깊이있는 연기할 생각 삼목무더위가 막바지로 치닫던 지난달 28일 한낮 영동의 어느 디자인학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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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주 일인들 몰염치·비사교적"|미쓰비시 재미법인 기우치 회장의 시각
세계 여러 나라에서 비난을 받고 있는 일본인들의 비 사교성·몰염치성은 일본인 자신들도 몹시 부끄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착 일본시사주간지『세계주보』는 미국의 현지법인 미쓰비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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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비판 귀기울이는 냉정함을
『전화벨만 울려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습니다. 외대에서 정말「그런 일」이 벌어졌던가 하고 아직도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정원식 총리서리 폭행사건으로 된 홍역을 치르고 사표까지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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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탄전화 빗발쳐 업무마비/외국어대 이모저모
◎동문회·교수회 긴급대책 부산/입장 엇갈린 대자보에 갸우뚱/학보 1면 “정 총리에 항의” 보도 ○…외대 교내 곳곳에는 4일부터 서클이나 학과 등 명의로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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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미련 못 버려 "고민 중"
한국야구의 아마는 물론 프로에서 일세를 풍미한 슈퍼스타 최동원(최동원·33·사진) 이 젊음을 불살라온 야구인생을 마감하면서「미련과 아쉬움」때문에 멈칫하고 있다. 최는 광역의회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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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평양도 아닌 어중간한 말투"|본지 김경희 기자 소련 한국어방송 방문 취재
최근 중앙일보 김경희 기자는 소련의 문화예술계 취재 차 현지에 다녀왔다. 소련 제재 중 김 기자가 돌아본 한국말 방송국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소련 국립 TV·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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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양 북한실살 몰라 안타까워"
소련의 최대일간신문인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지가 KAL858기 폭파범인 김현희(28)를 회견 취재했다. 중앙일보사와의 기자교류협정에 따라 지난 14일 한국에 온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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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출제위원장 황재기교수(인터뷰)
◎기본내용 중심 교과서내서 출제/객관식은 암기보다 이해력 중점 『대학에서의 수학능력 여부를 측정하고 과열과외를 방지하는 등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한다는 목표아래 교과서 안에서 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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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작은 거인」”… 경협기대/노대통령 맞는 모스크바 표정
◎소 언론 앞다퉈 한국특집/교민 150여명 공항 영접 준비 ○…노태우 대통령의 소련방문을 하루 앞둔 12일 모스크바시민들은 기대와 호의를 갖고 외빈을 맞는 분위기다. 길거리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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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만난 북한 영화사/박찬정사장(인터뷰)
◎“남한과 민비 시해 다룬 영화합작 희망”/대본은 북에서 맡고 경복궁서 촬영 북한은 한국과의 합작영화제작을 바라고 있다고 박찬정 북한영화수출입사와 대외영화합작사 사장이 11일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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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지하대본영 국내 첫 소개한 박창희교수(일요인터뷰)
◎“일제 과오 밝혀야 우호 회복” 한국인 징용자들이 파놓은 일본 나가노(장야)현의 마쓰시로(송대) 대본영을 18명의 조사반과 함께 답사하고 최근 돌아온 한국외국어대 박창희교수(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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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손잡고」엔 환희와 곡절"|미NBC 개막공연 방영삭제 계휙|사마란치 위원장이 설득하여 관철|올림픽 빛낸「코리아나」베른서 만나다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아직도 우리들의 귓전에 생생한 서울 울림픽 공식가요를 부른 보컬그룹 코리아나. 『손에 손잡고』(Hand in Hand)를 불러 단숨에 세계적인 톱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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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로 본 「북한서의 임양 행적」안기부 발표
◇6월 ▲30일=오후1시30분 평양 순안 비행장도착, 도착 성명발표 후 고려호텔 투숙. ◇7월 ▲1일=평축 개막식 참석. ▲2일=만경대 김일성 생가 방문, 만경대 유희장 관람,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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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의 날」국민훈장 수상 김선태목사
『우리나라에는 시력을 잃은 사람들이 14만명 정도 있습니다. 그 중에는 간단한 수술만 받으면 쉽게 앞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약 2만명정도 될 겁니다』 20일 「장애자의 날」을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