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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귀에 칩 달아 스마트폰으로 먹이량 조절
제일종축에선 임신한 어미돼지를 옴짝달싹못하는 ‘스툴’에 가둬놓지 않고 풀어 키운다. 돼지가 급식기에 스스로 들어가면 돼지 귀에 붙은 무선주파수인식장치(RFID)칩이 인식돼 먹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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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한국농업은 정치였다, 양돈업의 ‘첫 펭귄’ 되겠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7일 충남 논산시 봉동농장에서 3단계 냄새 탈취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나뭇가지가 촘촘히 쌓인 세 번째 필터(오른쪽)에는 악취의 원인인 휘발성 지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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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품 사가는 중국 부유층, 거기서 ‘활로’ 보인다
40년 농정전문가인 서규용(63·사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의 ‘검투사’를 자처한다. 농림·수산·축산 분야에서 개방 피해를 최소화할 ‘방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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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품 사가는 중국 부유층, 거기서 ‘활로’ 보인다
40년 농정전문가인 서규용(63·사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의 ‘검투사’를 자처한다. 농림·수산·축산 분야에서 개방 피해를 최소화할 ‘방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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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구제역 악몽 잊어서야 …
이환원농협중앙회축산경제상무차창 너머로 보이는 가을 산은 울긋불긋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고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을 만끽하라며 손짓하는 듯하다. 가을이야말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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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육류 제주반입 허용을”
제주도 내 음식점들이 육류 공급이 달려 영업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육지에서 생산한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오리고기의 반입 허용을 요구하고 나섰다. 23일 한국음식업중앙회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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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선물]맛에 품격을 살렸다 ‘산지직송 진짜 법성굴비 비상 시작’
- 삼아수산, 설맞아 전년 동기대비 법성굴비 판매량 두배 이상 늘어 - 영광 법성포, 풍수지리와 천연소금의 조화로 명품 굴비 탄생 설을 맞아 명품 굴비인 영광 법성굴비가 대목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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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만 먹였다는 ‘밀수 쇠고기’는 돼지고기
경찰이 수입이 중단된 외국산 쇠고기를 밀수해 전경들에게만 먹였다는 의혹이 나온 것은 국정감사 자료를 만드는 과정의 오류 때문이었다고 문화일보가 16일 보도했다. ‘밀수 쇠고기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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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외국산 먹거리 걱정’ 바람 잘 날 없었다
올해엔 유난히도 식품파동이 많았다. 생쥐머리 새우깡 사건을 시작으로 광우병 논란·GMO(유전자변형) 전분당 수입·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멜라민 파동·다이옥신 오염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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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닭고기·배추김치도 오늘부터 음식점 원산지 표시
농림수산식품부는 쇠고기와 쌀에 대해서만 해 오던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를 22일부터 돼지고기·닭고기·배추김치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모든 음식점과 집단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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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쇠고기 싸다니 맛보려고…”
27일 대형마트가 1년여 만에 미국산 쇠고기를 다시 판매하기 시작했다. 주요 대형마트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대 앞은 손님으로 북적였고,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매출이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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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 국내산(육우, 호주산)’원산지는 어디?
육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의무화를 앞두고 26일 서울 중구 순화동의 한 음식점이 원산지를 표시한 새로운 메뉴판을 비치해 놓고 있다. 분식점·패스트푸드점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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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음식점 57만 곳 … 원산지 표시 단속 어쩌나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오지 않는다 해도 국민의 불안은 여전하다. 특히 원산지 표시가 잘 지켜지지 않아 내부 시스템의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대형 마트인 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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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름 미국행 비행기표 300만원"
최근 국제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골드먼삭스는 향후 6개월에서 24개월 사이에 유가가 150~2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가 200달러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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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취재] ‘금값’ 韓牛의 비밀
한우 한 마리에 600만 원. 미국산 육우는 약 100만 원. 무려 여섯 배 차이다.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재개되면서 한우 거품논쟁이 일었다. 그 속내를 뜯어보았다."마음이 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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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삼겹살도 원산지 표시 의무화를"
한우에 이어 삼겹살에도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양돈협회는 8일 성명서를 통해 "국내에서 유통되는 육류의 57%가 돼지고기이며, 돼지고기 삼겹살의 40%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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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육질따라 4등급 분류 돼지고기값 편차 커진다
다음달 1일부터는 돼지고기도 쇠고기처럼 등급별로 골라 살 수 있게 된다. 농림부와 축산물등급판정소가 돼지고기 육질 등급 판정제도(육질등급제)를 시행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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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깃값 세계 1위
우리나라 국민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쇠고기.돼지고기를 먹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노동기구(ILO)가 지난해 말 펴낸 '직업, 임금 및 식료품 가격 통계'에 따르면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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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 이상 현상 … 소득 늘어도 쇠고기 소비 왜 줄까 ?
최상등급 한우 등심 150g에 4만6000원. 서울 시내 일부 음식점의 가격표다. 웬만한 사람은 선뜻 사먹기 어려울 정도다. 수입 쇠고기는 어떤가. 광우병 파동으로 찾는 이가 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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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벨기에산 '토종돼지', 중국산 '보성 녹차'?
국산 상표가 아니다. 중국이나 벨기에에서 들여오는 상품의 포장에 붙어 있는 상표다. 최근 국산 제품에 대한 선호 현상이 확산하면서 외국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소비자가 국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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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묵은 쌀' 못 쓴다
내년 3월부터 전국 초.중.고교 학생 급식에는 수확한 지 1년이 안 된 쌀만 사용해야 한다. 또 반찬.국거리용 농산물은 품질표준규격이 '상등급'이상인 것을 써야 한다. 지금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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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개방 예외 없이 10년 내 관세 철폐해야"
미국이 6~9일 시애틀에서 열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본협상을 앞두고 쌀을 포함한 모든 농산물에 대해 10년 이내에 관세를 철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산물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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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어딜까? 요리 9단들의 단골 식품점
"어디서 사다 먹어야 안심이 될까." 장바구니를 챙겨 들고 현관문을 나섰지만, 쉽게 발이 떨어지질 않는다. 기생충 알 김치 등 잇따른 먹거리 파동. 우리 몸에는 무해하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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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라이벌] 강북 '포차' VS 강남 '텐트바'
뜨거운 오뎅 국물에 소주 한잔-. 포장마차는 매운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한겨울이 제맛이다. 서울 강북의 남대문.황학동 등 포장마차 거리엔 퇴근길 직장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