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동해 병기 통과되면…" 미국 주지사 협박한 일본 대사
[앵커] 주미 일본 대사가 경제 타격 운운하며 버지니아 주지사를 사실상 협박한 편지를 JTBC가 입수했습니다. 이 버지니아주에서 진행 중인 동해 병기 법안을 부결시키라는 건데요,
-
오바마 보란 듯 소치 가는 시진핑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러시아 외교가 주목받고 있다. 다음달 7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제22회 겨울올림픽의 개막식 참석을 발표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프랑수아
-
[세상읽기] 오바마가 한국만 쏙 빼고 아시아를 돌까
[일러스트=강일구]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4월로 예정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일정이 아직 공표되지 않았지만, 워싱턴의 전문가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일본은 분
-
시라크 별명 '샤워 포함 3분' … 미테랑은 정적 시라크 여자와 동침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와 그의 새 애인 프란체스카 파스칼(29). 최근 배우 출신인 두 번째 부인과 이혼한 베를루스코니는 49세 연하의 파스칼과 동거 중이다. [중앙
-
감시 먼저 vs 지원 먼저 … 북한인권법 내달 통과될까
마이클 커비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위원장이 지난해 8월 연세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북한 인권실태 관련 공청회에서 북한 이탈주민인 신동혁씨의 증언을 듣고 있다. 커비 위원장은 당
-
[시사 칼럼] 대학가 통일운동 기대한다
하채수선문대 학생경력개발센터장 북한의 장성택 숙청 이후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북한 내 개방주의자들의 몰락과 이탈 가속화로 김정은 정권의 불안과 이로 인한 조기 통일 가능성
-
일본을 보는 눈, 국민들은 현실적
미·중·일·러 등 열강의 각축이 본격화되고 있는 동북아 정세 속에 한국은 미·중 사이에서 전략적 공간을 확보하는 전략을 터득해 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대일 관계는 끝없는 수렁이다.
-
"미국엔 북한보다 기후변화 더 위협"
미 국무부에서 6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이 열렸다. 마리 하프 부대변인은 북한 핵 문제의 해법을 묻는 질문에 “공은 북한에 넘어가 있다”며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와 관련해 의미
-
30년 정보맨 전옥현 전 국정원 1차장이 보는 국정원 개혁
전옥현 1956년 충남 서천 출생.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79년 중앙정보부(국정원 전신)에 입부해 NSC 정보관리 실장과 국정원 해외정보국장·제1차장을 역임했고, 주홍콩 총영사를
-
“노무현정부도 정보기능 중시 … 지금 민주당과 방향 달라”
전옥현 1956년 충남 서천 출생.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79년 중앙정보부(국정원 전신)에 입부해 유엔공사와 국정원 해외정보국장·제1차장을 역임했고, 주홍콩 총영사를 지냈다.
-
NSC, 동북아 격변 대비하는 컨트롤 타워로 만들자
신(新)갑오개혁을 제도적인 측면에서 접근할 때 초점을 맞춰야 할 부분 중 하나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내실화다. 청와대는 지난달 20일 NSC 상임위원회와 사무처를 5년
-
5·24 조치 4년 … 남북 이젠 대화로
1894년 갑오년. 조선은 당시 한반도에 국권침탈의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걸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모름’의 대가는 컸다. 갑오년부터의 ‘잃어버린 10년’은 1905년 외교권
-
신조선책략, KADIZ처럼 풀어라
지난해 11월 23일 중국이 예고 없이 동중국해와 이어도·마라도 상공에 중국방공식별구역(CADIZ)을 선포했다. 아시아 지역 패권을 놓고 중국이 미국의 동맹국인 일본에 공세를 취하
-
친미·연중·용일 '신조선책략' 샌드위치 외교 뛰어넘을 답
G2를 도모하는 ‘중국의 꿈’과 미국의 ‘동아시아 회귀전략’, 패전국 일본의 ‘보통국가화’와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각국의 대전략이 맞부딪치는 혼돈의 무대가 동북아다. 여기에
-
왕이 "강력한 중국, 미국은 행동으로 인정하라"
왕이 중국이 새해 첫날부터 미국에 ‘신형대국관계’를 받아들이라고 압박했다. 강력한 개인 권력체제를 구축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독주를 더 이상 방관하지 않
-
김정은 "북남관계 개선" 신년사 왜
신년사를 하고 있는 김정은. [사진 조선중앙TV]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전 8시59분부터
-
"한·일 관계 넘어선 동북아 큰 틀에서 접근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전격적인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26일)의 후폭풍이 거세다.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줄곧 불편했던 한·일 관계는 더욱 얼어붙었다. 단기간에 회복
-
[해외칼럼] 난민이 국경 넘어 마구 몰려오면
데이비드 밀리밴드국제구호위원회(IRC) 위원장전 영국 외무장관 레바논과 터키에서 시리아 난민 및 구호팀과 사흘을 보내면서 시리아 위기의 종말론적 모습을 확인했다. 10만 명 이상의
-
“궁지 몰린 아베 … 한국, 과거사 해결 기회 잡은 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취임 1주년인 26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 직전의 아베 신조 총리. 연미복을 차려입은 그는 작심한 듯한 표정으로 야스쿠니 신사에 들어섰다. [로
-
‘리슨 퍼스트’ 자세로 유머 섞고 쌍방향 소통하라
고(故) 헬렌 토머스 기자가 2009년 2월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삿대질하듯 손을 내민 채 질문을 퍼붓고 있다. 토머스는 “어려운 질문을 던질 때 민주주의는
-
“궁지 몰린 아베 … 한국, 과거사 해결 기회 잡은 셈”
취임 1주년인 26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 직전의 아베 신조 총리. 연미복을 차려입은 그는 작심한 듯한 표정으로 야스쿠니 신사에 들어섰다. [로이터] 관련기사 일본 결자해지하게 외
-
지지율 추락하자 급해진 아베, 미국 뒤통수 쳤다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의 위패를 참배하기 위해 26일 야스쿠니 신사를 찾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신사 복도를 걸어가고 있다. [도쿄 AP=뉴시스]▷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
아베의 도발 … 한·일관계 벼랑에 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6일 오전 야스쿠니 신사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개탄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고, 중국은 “인류 양식에 도전하는 행
-
터키 뒤흔든 집권당 뇌물스캔들 종교운동가 귤렌 수사 배후 의심
에르도안(左), 귤렌(右)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교육운동 ‘귤렌운동’의 창시자, 2008년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 사상가 1위(미 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 온라인 설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