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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처능력 무너졌나…하루 108명 숨져 사망자 1016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중국의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1일 발표에서 10일 하루 역대 1일 최다인10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전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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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통일을 위해 왔다”…쉬자툰 한마디에 홍콩이 발칵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11〉 1983년 6월 30일 오후, 홍콩에 도착한 쉬자툰. 진한 색안경과 허름한 복장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김명호] 덩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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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뜨는 '우한 전세기'…대한항공 노조 간부들이 근무 자원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활주로에서 대한항공 항공기가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1]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체류 중인 교민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에 대한한공 노동조합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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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연 찾아오는 기분으로 납치 민항기 대책 세워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09〉 중국민항기 납치사건 3개월 후, 중국 공군 대교(大校) 쑨텐친(孫天勤)이 미그 21기 몰고 한국으로 왔다. 정부는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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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송금 받아 아이 컴퓨터 샀어요…힘 내십시오, 남편 동지”
━ 아내의 편지로 본 해외 북한 노동자의 삶과 희망 지난 23일 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서 북한 노동자들이 평양행 항공편을 기다리고 있다. 유엔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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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 편의점 vs 칼퇴근…강경화의 신구 파트너는 극과극
고노 다로 전 일본 외무상(현 방위상·왼쪽),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오른쪽). [연합뉴스] "아버지로서가 아니라 외상 선배로서 전화 한 거다. 자기가 들어봐도 ‘무례이옵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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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혁의 한반도평화워치] 대통령이 유턴해야 지금의 위기 극복할 수 있다
━ 한반도 위기 속 지도자의 길 박정희 전 대통령과 덩샤오핑 전 중국 최고지도자,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가의 위기 상황을 맞아 기존 노선에서 유턴해 위기를 극복한 지도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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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욱일기 결의' 추진…일각선 "韓 지소미아 상처 배려를"
일본의 집권여당인 자민당이 2020년 도쿄 올림픽 경기장에 욱일기 반입을 금지하라는 한국 국회의 결의안에 맞서, 이에 항의하는 내용의 결의안 채택을 검토중이라고 산케이 신문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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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종료, 외교 참사” 기사내 한 줄에 625자 반박한 외교부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지난 8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외교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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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유감” 日, 독도 훈련 항의…자위대, 낙도 침공 상정 대규모 훈련
25일 일본 자위대가 시즈오카(靜岡)현의 고텐바(御殿場)시 히가시후지(東富士)연습장에서 공개 훈련인 '후지종합화력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2만3천500명의 일반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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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도 강경화도 몰랐다···한·일 외교수장 '지소미아 헛다리'
“괜찮을 것이라는 느낌이 왔다.” 고노 다로(河野太郞)외상이 지난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ㆍ일 외교장관 회담을 마친 뒤 주변에 이런 얘기를 했다고 도쿄신문이 2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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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폭력배·깡패정권"···홍콩영사 사진 유출에 외교전 비화
모건 오테이거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AP=연합뉴스] ━ 국무 대변인, 중국이 폭력배 정권이냐에 "내가 그렇게 세 번 말했다" 모건 오르태거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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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시진핑 주석 평양 도착, 14년 만의 中 최고지도자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은 2005년 10월 후진타오 전 주석 이후 14년 만이다. 시 주석은 오찬 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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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한 방에 훅 가는 판에 한국 정부는 어디 있는가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에 십자포화를 날린 것은 제대로 시범 케이스를 고른 셈이다. 중국의 급소를 노려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에서 완전히 배제시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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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영 외교차관의 취임 일성 “한ㆍ미 정상 통화 유출은 범법행위”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이 24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한ㆍ미 정상 간 통화한 내용이 해외공관에서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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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옆자리 앉은 최선희···상관 이용호는 조수석 탔다
2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대평양함대사령부 내 전몰용사 추모 시설 앞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용차에서 내리고 있다.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김 위원장 옆좌석에서 내리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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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국가 스리랑카 피의 부활절…테러 용의자 7명 체포
스리랑카 특수부대원이 폭발사고 현장에서 수색 중 부상한 동료를 옮기고 있다. [AFP=연합뉴스] 성당 안 바닥에 무너진 지붕 잔해들이 어지럽게 널렸고, 옷에 피가 묻은 신도는 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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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숙소 복귀 후 두문불출…베트남 '공식방문'은 예정대로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인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 적막이 흐르고 있다. [뉴스1] 북미정상 간 2차 핵 담판이 결렬된 후 곧장 숙소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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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내역 안 남아…전화 안 받아도 ‘보이스톡’은 받는다
보이스톡 무료 대화 화면엔 통화 ‘녹음 기능’이 빠져있다. 통화기록이 남지 않고 음성 녹음도 되지 않아 보안에 민감한 사람들 사이에 보이스톡이 유행하고 있다. [김기정 기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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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안 남고 녹음도 안돼···불편해도 '보이스톡' 뜬다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에 근무하는 A 변호사는 최근 대학 동기인 검사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런데 잠시 후 친구가 휴대전화 메신저 카카오톡의 무료대화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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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북한 외무성 얼굴 최선희…90년대 결혼, 남편 '한용권'은 당 핵심간부 추정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AP=연합뉴스] 북한 대미 외교의 ‘얼굴’ 격인 최선희(55) 외무성 부상이 1990년대 결혼했으며, 남편은 노동당 핵심간부로 파악된다고 북한 사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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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2차 회담 가시권…싱가포르 방식 재연되나
북한 조선중앙TV는 11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뒤 지난 10일 귀국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역에 마중 나온 당·정부 간부들과 대화하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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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김정은 방중은 언제 알았을까
예영준 베이징 총국장 10개월 사이 네 번째 이뤄진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을 정부는 언제 파악했을까.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사전에 (북·중) 양측과 긴밀히 소통해왔고 정보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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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절모 쓰고 검은색 롱코트…김일성 스타일 훔친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평양에서 중국행 열차에 올라 손을 흔들고 있다. [조선중앙TV 캡처] 김일성 주석이 1953년 11월 열차를 이용해 중국 베이징 역에 도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