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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마산방어전투의 재조명 "그때 뚫렸으면 6ㆍ25는 달라졌다"
예영준 논설위원 1950년 여름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있었다. 포항-왜관-마산을 잇는 240㎞ 워커라인(일명 낙동강 방어선)의 어느 한 곳이라도 뚫리면 대한민국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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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3500명 반대 집회…“정부, 왜 배치하는지 설득을”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경북 칠곡군 범군민 궐기대회가 지난 9일 3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군 왜관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들은 “13만 군민은 사드 배치를 반대하기에 이를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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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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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13) 상이용사의 문제들
휴전협정이 체결된 지 한참 뒤인 1967년 강원도 속초에서 군복 차림에 목발을 짚은 상이용사가 걸어가고 있다. 전쟁은 수많은 생명의 희생과 함께 몸을 다친 상이군인들을 쏟아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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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에 들어서는 8개 보 오염된 중·하류 ‘물청소’ 막나
2월 하순, 낙동강 하구둑. 부산 사하구와 강서구 사이의 낙동강 하류를 가로 질러 만든 길이 2.4㎞의 둑이다. 이 둑으로 인해 생긴 호수에 조류(식물플랑크톤)가 대대적으로 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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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낙동강 혈전 (49) 한데 묶인 국군과 미군
1950년 8월 12일이다. 북한군의 공세가 계속 거세지면서 우리 1사단이 연대별로 새로운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대구에 있는 미 8군 사령부로부터 연락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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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2006문화계] 제 모습 찾아 시민 품으로 … 복원·개방 잇따라
개방과 복원-. 2006년은 문화재와 일반인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진 한 해였다. '고색창연'의 대명사로 이해됐던 문화재는 일상 깊숙이 들어왔다. 1968년 1.21 무장공비 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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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정보] 프랑스 보르도 와인 시음회 外
◆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소펙사)는 24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한국의 와인 전문가 13인이 선정한 프랑스 보르도 와인 102종의 시음회를 연다. 소펙사는 이번에 소개되는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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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풀중개센터 운영 등 영남권 설연휴 교통대책 마련
영남권의 설연휴 수송대책이 30일 마련됐다. 고속버스.열차.시내버스 운행을 늘리고 카풀중개센터.교통정보센터를 운영하는 게 주요 내용. ◇ 부산.경남〓부산에서는 2월 3일부터 6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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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예산 1조6천8백68억원 편성
금호강가를 따라 경산~영천간 (17㎞.너비 27~35m)에 고속화도로를 만들고 진량~하양 (4.3㎞) , 왜관~대구 (11.2㎞) , 예천군풍양~영순 (4.5㎞) , 포항시청하~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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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鐵 대전.대구시내 驛.노선 지하건설 확정-건교부
건설교통부는 25일 고속철도및 신국제공항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洪在馨) 의결을 거쳐 경부고속철도 대구.대전의 통과노선과 역을지하에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두 지역 통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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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맞아도 좋으니 표만 달라" JP
민자당 김종필 대표최고위원은 25일 옥구·완주 등 전북도내 4개 지구당 당직자 간담회에서『선거란 총과 대포를 쏘지 않을 뿐 전쟁을 치르는 것과 마찬가지』라면서『돈을 많이 벌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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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농지유실 날벼락
낙동강연안 종합개발사업 시행이후 방치된 자연제방의 포낙현상과 토사유출로 연간 18만평이상의 모래펄 이동현상이 일어나 홍수와 한해가 겹치는등 낙동강의 관개및 수질보전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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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전철 어떻게 돼가나 내년상반기 천안∼대전구간 착수
고속전천이 과연 필요한가, 지역간 경제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키는 게 아닌가, 시대에 뒤떨어지는 기술방식을 도입하는 게 아닌가 등 갖가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부고속전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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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의 길을 가다(27)
상오 11시35분에 시즈오까(정강)역을 출발한 국철 도오까이(동해)선 상행열차는 불과 10분만에 취재팀을 시미즈(청수)역에 내려주었다. 시미즈시는 1924년까지도 에지리(강고)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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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8월 18일. 대통령은 공군의 김정렬 장군을 불러, 대구로 떠날 비행기를 대기시키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은 상오 10시45분 진해를 출발, 전투기 2대의 호위를 받으며 30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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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인들이 말하는 비극의 현장|밀고밀린 3년…산하도 모습을 바꿔
한세대를 마감하면서 6·25그날을 다시 맞는다. 낙동강을 배수진으로 압록강까지, 밀고 밀린 3년여. 수도서울을 두번이나 빼앗기고 뺏으면서 강마다 봉우리마다 삼천리강토는 피로 물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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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화의 깃점 1876년2월26일…강화도조약후의 「애와환」|왜구 막기위해 개설한 왜관에 일인 82명 거주|포구서 항구로 급격히 팽창|용두산일대 앵천 주변에 일인시가 번창
2월26일은 강화도조약이 체결된지 1백주년이 되는 날. 근대화의 깃점으로 잡고있는 이 조약이 맺어짐에 따라 『다년간양국(조선·일본)민의 통상지』였던 부산포가 개항됐다. 열강의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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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관서습격·우익인사 마구학살|미군정서 대구일대에 계엄령을 선포
이른바 대구폭동을 일으켰던 공산당의 난동분자들은 경북도 인민위위원장 이상훈, 인민보안대장 나윤출의 지시에따라 소위 청년행동대원 1백명내지 2백명씩을 1개분단으로 묶어 대구역전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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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우방 참전부대(12)|호주·「뉴질랜드」군
육·해·공 3군을 모두 참전시킨 호주와 육·해군만 보낸 뉴질랜드는 서로 공동보조를 취하며 한국전 3년을 치렀다. 그것은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의 관계처럼 양국도 당시 외교·군사·경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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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하늘의 전쟁(15)|제한된 임무 수행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을 패배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미 극동공군은 한국전쟁에서도 『제한된 사명』을 훌륭히 완수하였다. 1944년 6월 15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창설된 미 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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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태풍 일과 … 부동산 투기
고속도로 건설과 연변 지역의 화려한 개발 계획은 동시에 부동산 투기 붐을 가져왔다. 연변 지방 도시들이 현재 민간 자본 특히 서울·대구·부산 등 대도시·실업인들의 자본 진출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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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도약하는 지역 사회
경부 고속도로는 그 건설 효과가 단순히 서울과 부산을 1일 생활권으로 연결하는데 그치는 것이어서는 안된다. 연변 도시의 확산적 개발을 통해 1일 생활권의 범위를 최대한 광역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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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열차 탈선
【왜관】29일 상오 3시20분쯤 부산발 서울행 화물열차(7열차)가 신동역과 왜관역 사이에 신설된 연화역구내(서기 302K, 8,3030지점)에서 41량중 12량째 화차유가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