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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자 해부] 금거북이 클럽의 선두주자 왕치산(王岐山)①
위 사진은 지난달 27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전략 및 경제대화 단체사진이다. 중국 측 대표 왕치산(王岐山·61)이 미·중 대표단 정 가운데에서 당당하게 포즈를 취했다. 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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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칼럼] 중국과 북한관계가 위험수위에 근접하고 있다.
북한이 5월 25일 제2차 핵실험을 자행한 다음날 중국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다시 일어난다면 중국은 참전해야 할 것인가를 설문으로 내놓고 중국네티즌들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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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산책]옛 미운 앙금을 털어 버리자
▶1992년 수교 당시 이상옥 외교부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첸치천 전 외교부장 1988년 중국과 대만의 양안 외교가엔 이른바 '양전(兩錢)' 시대가 막을 엽니다. 한푼 두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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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왕징웨이와 천비쥔
▲1942년 중앙군관학교를 방문한 천비쥔(왼쪽). 왕징웨이는 당시 난징국민정부 주석이었다. 김명호 제공 말레이시아 페낭에 천(陳)씨 성을 가진 화교 거상이 있었다. 혁명을 지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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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원도 장제스도 혀 내두른 ‘퍼스트레이디의 강짜’
1942년 중앙군관학교를 방문한 천비쥔(왼쪽). 왕징웨이는 당시 난징국민정부 주석이었다. 김명호 제공 말레이시아 페낭에 천(陳)씨 성을 가진 화교 거상이 있었다. 혁명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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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명칭 포기”
중국과 대만의 양안 대화 창구가 2005년 이후 3년 만에 공식 복원돼 양안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화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중국의 반관영 협상기구인 중국 해협양안관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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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가문은 베이징-도쿄 ‘핫라인’
1978년 8월 12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소노다 스나오(園田直) 일본 외상과 황화(黃華) 중국 외교부장이 중·일 평화우호조약을 체결했다. 두 나라가 모든 분쟁을 평화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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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인, 한·중 셔틀외교 제안”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로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푸젠홀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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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부 실세 떠올라
최근 주일 대사를 마치고 귀국한 왕이(王毅.54 .사진)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사실상 차기 외교부장 자리를 예약했다. 이유는 두 가지다. 2001년 이미 역임하긴 했지만 외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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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미래' 포럼 오늘 도쿄서 개막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이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미디어 파트너로 특별 후원하는 제13회 '아시아의 미래' 포럼이 24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의 데이코쿠(帝國)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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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중·일 '말꼬리 외교전'
#라운드 1=리자오싱(李肇星) 중국 외교부장이 7일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일본 지도자가 침략전쟁을 지휘한 A급 전범에 참배하는 것이 중.일 관계 악화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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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참배' 중·일 감정 싸움
중국과 일본의 외교전이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에 대해 중국 리자오싱(李肇星) 외교부장이 "어리석고 부도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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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신사참배 파문] 참배 배경은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는 시기적으로 최악의 선택이란 비판이 많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1월 부산)▶동아시아 정상회의(12월 말레이시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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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경제공동체 탄생은 필연"
▶ 26일 폐막한 니혼게이자이신문 주최 ‘아시아의 미래’포럼에 참석한 야나이 슌지 전 주미 일본대사, 리처드 아미티지 미국 전 국무부 부장관, 유수프 와난디 인도네시아 전략국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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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후진타오의 악수
1989년 5월. 첸치천(錢其琛) 중국 외교부장은 난제에 부닥쳤다.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방중 시 그 접대의 격(格)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고민이었다. '30년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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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광해군과 노무현
그는 조선의 왕이었다. 그러나 비운의 왕이었다. 시작부터 어려웠다. 그는 적자(嫡子)가 아니었다. 장자(長子)도 아니었다. 아버지 왕은 적자가 없었다. 할 수 없이 후궁의 차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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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브리핑으로 본 각국 위상
베이징(北京) 제2차 6자회담에서 드러나는 각국의 브리핑 양상이 제각각이다. 각국 브리핑의 내용과 형식은 회담 참가 해당국가의 회담장 내 위상을 그대로 드러내 주고 있다는 것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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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6자회담 D-2] 6개국 입장
오는 25일 열리는 6자회담의 최대 관심사는 참가국들이 북핵 해법안에 대한 이견을 좁혀 공동합의문을 낼 수 있을 것인지다. 본지는 한국 수석대표.주한 각국 대사와의 서면 인터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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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6자회담 D-2] 6개국 입장
오는 25일 열리는 6자회담의 최대 관심사는 참가국들이 북핵 해법안에 대한 이견을 좁혀 공동합의문을 낼 수 있을 것인지다. 본지는 한국 수석대표.주한 각국 대사와의 서면 인터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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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 8.27-29 = 1차 6자회담 개최(중국 베이징) ▲ 9.8 = 北 외무성 대변인 `핵 억제력 강화하지 않을 수 없다' ▲ 9.19 = IAEA 총회, 북핵 결의안 채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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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 북핵·6자회담 등 한반도 문제 '해결사'
마땅한 접점을 찾지 못해 북한 핵 위기가 혼미한 상황으로 빠져들 때마다 한국과 미국 등 관련 국가들은 늘 그의 행보를 주목해야 했다. 중국 외교부 왕이(王毅)부부장(차관).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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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지구촌 사람] 7. 왕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
마땅한 접점을 찾지 못해 북한 핵 위기가 혼미한 상황으로 빠져들 때마다 한국과 미국 등 관련 국가들은 늘 그의 행보를 주목해야 했다. 중국 외교부 왕이(王毅)부부장(차관).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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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6자회담 날짜 선택만 남았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2차 6자회담이 사실상 날짜 선택만 남겨놓은 가운데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6~8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미국을 방문한 데 이어 다이빙궈(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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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6자회담] 이모저모
역사적인 베이징(北京) 6자회담은 오전 9시 정각(한국시간 10시) 중국 측 수석대표인 왕이(王毅) 외교부 부부장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王부부장은 "중국과 미국, 남.북한,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