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지혜] ‘돌싱’ 변호사가 들려주는 이혼 잘하는 법
배우자와 갈라서기, 전문가의 감독 하에 신속하고 계획적으로 실행하는 게 효과적… 두 사람이 헤어지는 과정에서 자녀와 관련된 현실적 고민은 잊지 말아야 “실은 제가 이혼녀입니다. 명
-
프랑스를 ‘피뢰침’ 삼아 영국 ‘낙뢰’ 피하다
미 100달러 지폐의 벤저민 프랭클린 초상화. 오늘날 세상 사람들이 가장 받고 싶은 미국인 초상화는 벤저민 프랭클린일 듯싶다. 미국 100달러 지폐에 그려져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
-
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
-
독립운동 노선 다툼 격화 … 아나키즘 등장하다
【총평】 3.1운동 이후 서구와 일본 등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주의, 아나키즘(무정부주의) 등 다양한 사상과 이념들이 수용되면서 민족 운동 내에서도 사상 경향과 운동 노선이 다양
-
70년 전 히로히토 일왕 항복 선언 방송 들어보니…
일본 궁내청은 1일 히로히토(裕仁ㆍ1901∼1989) 일왕이 1945년 8월15일 정오 라디오로 태평양전쟁 항복 선언 방송을 하는데 사용한 레코드 원반(原盤)과 이를 재생해 디지
-
찰스 왕세자, 아일랜드 독립운동 상징과 ‘역사적 악수’
영국 찰스 왕세자(왼쪽)가 19일(현지시간) 아일랜드 골웨이의 국립 아일랜드대에서 아일랜드 민족주의 정당인 신페인당의 게리 애덤스 당수를 만나 손을 잡았다. 아일랜드에서 36년 전
-
[이홍구 칼럼] 이 어찌 구구한 감정상 문제리오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3월 1일, 독립선언서를 다시 읽어보았다. 역사의 흐름을 냉철히 지켜보며 민족의 결의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명확히 제시한 3·1 독립선언서는 우선 수려하
-
[역사 NIE] 〈19〉 마리 앙투아네트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잖아요.” 사치와 향락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18세기 말 프랑스 혁명 당시 남겼다고 회자되는 말이다. 이 말 한마디로 그는 민중의
-
[특파원 르포] "잉글랜드만 아니면 뭐든 좋아" 영국으로부터 독립…주민투표 앞둔 스코틀랜드 표정
스코틀랜드에선 ‘ABE’란 단어를 종종 만나게 된다. “잉글랜드만 아니면 뭐든 좋다”(Anything But England)는 표현이다. 특히 운동경기에서 두드러진다. “스코틀랜드
-
[신문활용교육(NIE)] 나폴레옹, 위대한 지도자인가 독재자인가
현대 정치에선 국가 권력이 국민에게서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국민이 중심이 된 국가, 즉 ‘국민 국가’가 형성된 것은 불과 300여 년밖에 안된다. 국민 국가의 탄생을 촉발한 사건
-
[사진] 벌거벗은 시민들 … 스페인 반(反) 군주제 시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7일(현지시간) 반(反)군주제 행진이 열렸다. 벌거벗은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끌고 거리로 나왔다. 한 남성이 '스페인 독재자 프랑코부터 펠리페 왕세자까지, 다를
-
[사진] 벌거벗은 시민들 … 스페인 반(反) 군주제 시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7일(현지시간) 반(反)군주제 행진이 열렸다. 벌거벗은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끌고 거리로 나왔다. 한 남성이 '스페인 독재자 프랑코부터 펠리페 왕세자까지, 다를
-
[사진] 벌거벗은 시민들 … 스페인 반(反) 군주제 시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7일(현지시간) 반(反)군주제 행진이 열렸다. 벌거벗은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끌고 거리로 나왔다. 한 남성이 '스페인 독재자 프랑코부터 펠리페 왕세자까지, 다를
-
[사진] 벌거벗은 시민들 … 스페인 반(反) 군주제 시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7일(현지시간) 반(反)군주제 행진이 열렸다. 벌거벗은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끌고 거리로 나왔다. 한 남성이 '스페인 독재자 프랑코부터 펠리페 왕세자까지, 다를
-
[커버 스토리] 고종은 왜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해야 했나
서울 중구에 있는 환구단의 황궁우. 소년중앙 시간탐험대가 두 번째 시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두 번째 시간여행은 명성황후 시해사건 이후,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한 아관파천이
-
복지국가 만든 좌파 지도자 … 6·25 파병과 핵 개발
클레멘트 애틀리 영국 총리,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 이오시프 스탈린 소련 지도자(왼쪽부터)가 1945년 독일 베를린 근교 포츠담에서 만나 전후 처리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이들
-
복지국가 만든 좌파 지도자 … 6·25 파병과 핵 개발
클레멘트 애틀리 영국 총리,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 이오시프 스탈린 소련 지도자(왼쪽부터)가 1945년 독일 베를린 근교 포츠담에서 만나 전후 처리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이
-
‘민주화’가 최고의 한류(韓流)다
최고의 한류(韓流)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K-POP도, 대장금도 아니다. 한국의 현대사가 최고의 한류다. 그 가운데 무수한 이가 피를 흘려 이룩한 민주화는 중국이 경외하는 업적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17) 대통령제와 총리제
유지혜 기자2012년은 글로벌 권력 교체의 해라고 할 만합니다. 우리나라 대선을 비롯해 3월에는 러시아, 4~5월에는 프랑스, 11월에는 미국에서 새로 대통령을 선출했습니다. 그런
-
臨政 외교독립론에 ‘민중+폭력’ 선언으로 맞선 의열단
상해의 일본조계지. 공동조계라고도 불렸던 일본조계지는 한 발만 들이밀면 바로 체포되는 독립운동가들의 무덤이었다. [사진가 권태균] 1922년 3월 의열단이 상해 황포탄에서 일본의
-
거친 축구판의 ‘귀족’ … 지휘봉 잡자마자 스타 군단 평정
비야스 보아스(사진)는 지난 시즌 FC 포르투 감독 취임 첫해에 포르투갈리그·포르투갈 FA컵·수퍼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프로선수 경력 없이
-
“책임 다 못한 신하도 초과한 신하도 모두 벌하라”
한비자는 유형화(categorization)의 천재였다. 그는 간신, 군주에 대한 위협, 국가 보존의 원칙, 망국의 징조와 관련해 여러 유형을 제시했다. [한길사 제공] 영어 사
-
“더 비싼 값 제시한 중국 백기사 있다” 석유공사 압박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우리 비즈니스 가치는 한국석유공사(KNOC)의 평가보다 높다.” 한국석유공사가 적대적 인수합병(M&A)하겠다고 나선 영국 다나페트롤리엄의
-
“더 비싼 값 제시한 중국 백기사 있다” 석유공사 압박
“우리 비즈니스 가치는 한국석유공사(KNOC)의 평가보다 높다.”한국석유공사가 적대적 인수합병(M&A)하겠다고 나선 영국 다나페트롤리엄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톰 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