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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판을 바꿨다, 영화 '한산'에 나오는 이 고개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9〉 웅치·이치 웅치(熊峙)는 어디인가. 웅치는 725만 관객을 모은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에 나온다. 임진왜란 때 치열한 전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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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원주민과 귀촌인의 갈등을 식초로 푼 고창군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 이야기(97) 귀촌여지도⑤ 전라북도 편 귀농·귀촌 교육은 기술 교육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갈등 해결과 화합의 방법도 모색한다. 많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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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삼례예술촌 떠나는 책공방…"전국이 탐낸 자산 내쫓는격"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 있는 책공방북아트센터 내부 모습. 프리랜서 장정필 ━ "타 지자체는 책·기록 콘텐트 선점하려 혈안인데…" 누구나 직접 책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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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하늘에 점점이 박힌 감, 정말 '감'이 온다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58) 서울의 아파트를 떠나 전주의 단독주택으로 이사 온 지 9개월째, 봄, 여름, 가을을 지나 드디어 ‘마당 있는 집’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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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3.0] 버려지는 석탄재 재활용, 하수슬러지 연료화 … 2년 연속으로 ‘정부 3.0 우수 공공기관’ 선정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왼쪽)과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협업)을 통한 석탄재 재활용 기술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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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3.0] 눈높이 맞춘 원스톱 행정 서비스로 국민 행복지수 쑥쑥!
지난 6월 19~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 Hall에서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이 열렸다. 이 체험마당에서는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국민 생활 속에 자리잡은 정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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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나눔 공기업 한국남동발전
에너지 빈곤층에 태양광 발전기, 쉼터 …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구현 에너지 나눔 일러스트=계원예술대학교 엄정남 ‘Sunny Project’는 국민 중심의 정부3.0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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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1000원 택시 탄 어르신 읍내서 ‘번개’ 친다네요
“어, 오후 버스 들어왔네. 뭘 그렇게 많이 샀어?” “주말에 손주들 온다고 해서 시장에서 고기하고 과자 좀 샀지. 하하.” 지난달 29일 경북 예천군 용궁면 성저마을. 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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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오지마을 학생들, 1000원 택시로 등교해요
올해 고교에 진학한 전북 완주군 고산고 1학년 하명철(16)군은 2일 택시를 타고 등교했다. 동상면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는 20㎞가 넘어 버스를 타려면 세 번이나 갈아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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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500원 마을 택시, 승객들 누군지 보니…'깜짝'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사진 KBS1 뉴스 화면 캡처] 전북 완주군이 시골 지역 노인들을 위해 ‘500원 마을택시’를 도입한다. 30일 완주군은 “버스가 다니지 않는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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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500원 마을 택시, 승객들 누군지 보니…훈훈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사진 KBS1 뉴스 화면 캡처] 전북 완주군이 시골 지역 노인들을 위해 ‘500원 마을택시’를 도입한다. 30일 완주군은 “버스가 다니지 않는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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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시인' 안도현 "안면도 없는 김제동씨가…"
‘일요일은 우리도 쉬는 색깔이었으면’. 언젠가 제 트위터(@ahndh61)에 올린 글입니다. 팔로어 중 누군가가 쓴 ‘색깔들도 쉬어야 하나 봐. 어쩌면 그것도 좋은 일이야.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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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에 … 휴가군인도 집에 못 간다
“가장 친한 친구 딸의 혼례에도 못 가다니. 대체 구제역이 뭔지….” 전북 완주군 화산면 나복마을에 사는 농민 이문성(52)씨는 “안타깝다”며 혀를 찼다. 이 마을 출신으로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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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권개입 논란 속 공청회 파행…시·군 자율통합 출발부터 삐걱
13일 오후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청주·청원 통합 찬반 주민 공청회’가 무산됐다. 통합을 반대하는 청원군 측이 불참을 통보해왔기 때문이다. 당초 행정안전부는 청주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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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안 짓는 농촌
"농산물 개방 확대로 쌀 대체작물 개발이 시급합니다. 우리 고장에서는 벼 농사 대신 콩을 심어 승부를 걸겠습니다." 전북 완주군 동상면에 벼 농사를 짓지 않는 마을이 생겼다. 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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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인력·교재 '삼박자 인프라' 필수
서울 양원주부학교 기초부(초등과정) 학생들이 개학날인 16일 교실에 모여 학습 열의를 다지며 함성을 지르고 있다. 강정현 기자 “글을 배워 편지 한번 써보는 게 소원인데, 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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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西로 갈 땐 충청·전북
어리굴젓, 간재미회, 우럭매운탕, 붕어찜…. 바다에서 갓 건져온 팔딱거리는 해산물에 침이 꼴깍 넘어가는가. 그렇다면 당장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자. 그리곤 충남 당진이건, 변산반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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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와이드] 농촌속 캠퍼스 탐방
농촌에 들어선 대학이 농촌의 문화와 경제를 바꾸고 있다. 캠퍼스 주변의 논 ·밭에 PC방과 원룸 ·음식점 등이 들어서고 젊은이들로 북적댄다. 농민들은 대학에서 교양강좌를 듣고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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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목타는 가을 가뭄…강수량 예년의 20%
가을 가뭄이 길어져 남부지방은 목이 탄다. 강수량이 예년의 10% (경남)~20% (전북)에 불과해 배추.무등 김장채소가 제대로 자라지 않고 과일도 결실기에 적당한 수분이 공급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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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드라이브 일주코스 환상의 "가을여행" 2백리길
『후두둑- 후두둑-.』 밤티재 숲속에서는 요즘 알밤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하다. 긴 장대로 햇밤을 털어 알밤을 까는 아낙네들의 손끝을 따라 해맑은 자주색 밤알이 탐스럽게 모습을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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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에 밀리는 「토종꿀벌」
재래종 한봉이 사라져간다. 한때 농가부업으로 각광을 받던 토종봉이 양봉에 밀려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 전북 완주군 동상면과 강원도 인제군 북면 등 한봉 고장으로 알려진 이곳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