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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읊고 뽕짝에 춤 … “풍류 알면 응어리 풀려요”
전북 완주군 오성마을 ‘완주 풍류학교’ 임동창 교장(앞줄)과 문하생들. [프리랜서 오종찬]“건강하고 즐거운 생활,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을 가르칩니다.” 사는 게 힘들고 팍팍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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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우리 종이, 한지
권철암 기자“고요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질긴 품성이 달빛과 너무 닮았어요.”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의 마지막 장면. 주연급 배역을 맡은 예지원은 한지(韓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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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소득·건강 다 잡은 '어르신 행복 일터'
전북 완주군 경천면 오복 두레농장에서 주민들이 복분자 줄기를 묶어 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완주군에는 마을별 두레농장이 10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300여 명이 일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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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도약 청사진 '부자 완주'에 안 먹혀
26일 실시된 완주 주민투표로 전주?완주 통합 무산이 확정되자 통합반대 운동을 펼친 주민들이 봉동읍 내 대책위 사무실에서 만세를 부르며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전북 전주시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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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마음 치유하는 50대 여의사의 고해
“인생살이를 고해(苦海)라고 하잖아요. 다들 그걸 인정하지만 막상 자신의 문제를 받아들이는 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 아픔을 털어 놓을 때 치유받을 수 있고 성숙해진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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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치료법 찾다 인도까지 갔네요
정신과 전문의인 이병관 원장은 40대 중반에 한의대에 편입해 공부하고, 중국 유학을 다녀왔다. 여기에 인도 고대의술인 아유르베다를 통합한 의학을 펼치 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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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완주서 고사 지낸 이유는?
‘발효가족’의 남자 주인공인 송일국씨가 10일 전북 완주군 소양면에 설치된 드라마 세트장 앞에서 고사를 지내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제2 대장금’을 노리는 드라마 ‘발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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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촉규 꽃 활짝 … 뿌리로 한지 만든대요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승한지마을 주변에 닥풀 꽃으로 불리는 황촉규 꽃이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 황촉규의 뿌리는 점액이 많아 한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풀의 원료가 되며,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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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점심, 우린 마을회관서 먹어요”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 명곡마을 주민들이 5일 마을 경로당에 모여 함께 점심을 먹고 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마을 공동급식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종찬 프리랜서] 농민 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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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잇는 ‘아름다운 순례길’아시나요
지난달 30일 전북 전주시 경기전에서 ‘아름다운 순례길’ 선포 1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불교의 도영 스님과 안디옥교회의 박진구 목사, 천주교의 이병호 전주교구장, 원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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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번 도전 끝에 운전면허증
“960번 도전한 끝에 운전면허증을 땄어요. 이제는 중고차라도 한대 사 직접 운전대를 잡고 아들·딸 집에도 놀러 가고 싶어요.” 전북 완주군 소양면에 사는 차사순(69) 할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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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상관면·소양면에 싼값 판매 나무시장 열려
완주군 상관면 조경수작목반이 17일 한일장신대 앞 전주~남원 도로변에 나무시장을 열었다. 주목·회양목·황금측백 등 다양한 조경수와 감·매실·대추·자두·복숭아나무 등 유실수 묘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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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료진 함께 찌개 끓이는 ‘즐거운 병실’
이병관(오른쪽에서 다섯째) 이사장 등 마음사랑병원 직원들이 병원 로비에서 손으로 사랑의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전망이 탁 트인 창가의 안락한 소파에서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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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종교 성지 잇는 순례길 열려
4대 종교의 성지를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순례길이 열렸다. 한국순례문화연구원과 전북도는 지난달 31일 전주시 한옥마을의 경기전에서 ‘아름다운 순례길’ 선포식을 열고 이 길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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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소양에 철쭉테마 공원
전북 완주군이 소양면 일대에 철쭉테마 공원을 조성한다. 사업비로 국비·지방비 등 총 30억원을 투입하며, 올해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1년 마무리 한다. 공원에는 철쭉 재배단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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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종교 성지 잇는 순례길
사단법인 한국순례문화연구원이 전주·완주·익산·진안 등에 있는 천주교·원불교·기독교·불교 등 4대 종교의 성지를 잇는 180㎞의 순례 코스를 엮어냈다. 4대 종단은 이달 말까지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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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를 찾아서] 60년대 초 꺾꽂이 성공 … 전국 조경용 절반 공급
학구마을 김한섭씨가 비닐하우스 온상에 꺾꽂이한 철쭉의 웃자란 가지를 잘라 주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7일 오후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마을. 묘목 농장마다 키 20~40㎝의 철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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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점 조합장, 경영은 전국 1위
전북 완주군 소양농협은 회원이 1200여명에 불과한 미니 농협. 하지만 경영 실적은 전국 최고다. 농협중앙회가 최근 발표한 2008년 종합 업적평가에서 지역농협 중 1위(농촌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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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에 문예·전문직 ‘공동체 마을’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 학동마을은 ‘청국장 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30여 가구의 주민이 공동으로 청국장을 만들어 인터넷 등을 통해 팔아 연간 1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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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몸으로 ‘길 문화 축제’
지난해 11월 11일 열렸던 제 1회 길 문화 축제의 부채 춤 장면. ‘길 문화 축제’가 10~12일 전주시 덕진공원 등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대표 신정일)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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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의 비밀? … 사랑을 왜 감추나요
전북 완주군의 강명복(42)·최은주(39)씨 가족이 9일 집 앞 냇가에서 동요를 부르고 있다. 이들 부부는 입양 자녀 등 9명을 키우고 있다. 왼쪽부터 엄마 최씨, 막내 하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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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골프장 개장 잇따라
전남.북 및 제주지역에 새로운 골프장들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부킹하기가 예전보다 쉬어지고 있다. ◆골드레이크CC=중흥건설 계열사인 나주관광개발㈜이 나주시 남평읍 나주호 주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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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355㎜ 폭우' 9명 사망
▶ 3일 전북 지역 폭우로 전주시 덕진동 일대 주택 수십 채가 물에 잠겼다. 119 구조대원이 보트를 이용해 노약자를 대피시키고 있다. N-POOL 전북일보=안봉주 기자 2일 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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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치즈 신화 주인공 지정환 신부
"농촌지역 주민들이 가난의 대물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싶었어요." 임실치즈의 산 증인 지정환(72.사진)신부는 "농민들에게 직접 물고기를 잡아 주기보다는 낚시하는 법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