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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하 기자의 주주클럽] ‘브릭스’ 투자에서 배운 비싼 수업료
‘지난해 10월 중국, 올해 1월 인도, 5월 브라질·러시아’. 해외펀드 좀 한다는 사람이면 벌써 눈치 챘을 게다. 각국 증시가 고점을 찍고 수직 낙하를 시작한 달이다. 공교롭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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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폭죽 터지듯 쏟아진 호재, 투자기회인가?
그간 정부의 증시안정책에도 냉담했던 증시가 잇따른 호재에 열광적으로 반응하며 단번에 지수 2,500선을 회복했다. 올림픽 이후 ‘올림픽후유증’ 즉 ‘계곡효과(Valley Eff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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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약발 다한 증시안정책, 말보다 행동이 필요한 시점
15일 증권당국의 증시안정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지만 주가엔 전혀 영향을 주지 못했다. 증권당국이 언급한 증시 안정화 내용도 실질적인 조치이기 보다는 향후 자본시장육성 방향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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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중국 주식시장, 잠룡에 머물 것인가?
중국 주식시장, 잠룡에 머물 것인가?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국 증시 8월8일 올림픽 개막일 미국증시의 하락의 영향으로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으나, 오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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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올림픽테마주 주도로 8P 오른 2727P
올림픽테마주 주도로 8P 오른 2727P 전일 반등을 주도한 은행주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출회됐으나, 공상은행과 시노펙을 주도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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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IPO 공모자금 이탈로 지수 2700선 붕괴
중국남차(中國南車)의 IPO 공모자금 이탈로 지수 2700선 붕괴 중앙은행의 신규 대출확대 소식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중국남차의 신규 공모주청약으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면서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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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어렵게 수복한 2900선,돌발악재로 빼앗기다
1.내륙증시 : 투자심리 다시 위축 미국이 신용위기, 국제유가 상승과 IMF의 경기둔화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중국증시를 강타하면서 금융과 부동산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투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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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곳이 없다, 오직 인내로 버틸 것”
풍비박산 해외펀드먼저 성적표가 어떤 지경인지 알아봤다. 지난해 해외펀드의 덩치는 7조원에서 50조원으로 600% 넘게 불었다. 정부가 3년간 세금을 물리지 않겠다고 당근을 던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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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물가 사이 … 기업 투자 늘려야 ‘3중고’ 풀린다
이명박 정부의 경제팀이 출범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친기업 정책을 내세우며 규제를 대폭 풀고 있다. 기업들은 이에 화답해 올해 100조원(30대 그룹 기준) 가까운 투자를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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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에 인플레 우려 … 국제 핫머니까지 가세
국제 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종가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이다. 곡물·금속 등 다른 원자재 가격도 덩달아 고공비행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의 잇따른 금리 인하로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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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뛰긴 뛰는데 …
14일 미국발 훈풍에 아시아 증시가 동반 급등했다. 코스피 지수는 65.67포인트(4.02%) 상승해 단숨에 1700선을 바라보게 됐다. 그러나 이날 돋보인 시장은 일본이었다. 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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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 경기 침체 강 건너 불 아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에서 비롯된 금융불안이 확산하면서 세계 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현실화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전 세계의 올해 성장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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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대장주 바뀌나
국내 증시의 ‘대장’이 바뀐 걸까. 지난해 기세 등등했던 기계·조선주가 올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자 그간 숨 죽이고 있던 정보기술(IT)주가 슬금슬금 고개를 들고 있다. 조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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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감기’에 코스피 ‘몸살’
한꺼번에 쏟아진 중국 관련 악재가 진정 조짐을 보이던 아시아 증권시장을 다시 혼돈으로 몰아넣었다. 30일 아시아 증시는 순조롭게 출발했다. 한국시간 이날 새벽 시작한 미 연방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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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성장률 5년째 두 자릿수
지난해 중국의 성장률이 5년 연속 두 자릿수의 초고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셰푸단(謝伏瞻) 중국 국가통계국장은 24일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24조6619억 위안으로 전년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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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브프라임 쇼크 “미 성장률 1%P 하락→한국도 0.5%P 떨어져”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면서 올해 6% 성장을 목표로 하는 한국 경제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미국 경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시작된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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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이곳을 주목하라 ① 남아프리카공화국
펀드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 연초의 리츠펀드나 하반기 해외 투자금을 싹쓸이한 중국펀드, 내놓은 지 20여 일 만에 4조원을 끌어당긴 미래인사이트펀드 등이 대표적 사례다. 어떤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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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사이렌 울려도 ‘베팅한다’
중국 주식투자 열기가 뜨겁다. 올해 들어 지난 10월 5일까지 국내 주식투자자들이 펀드를 통해 중국 증시에 쏟아 부은 돈은 11조원이 넘는다. 같은 기간 한국 증시 투자 규모(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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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다! 증시 조정"
지수조정은 곧 저가 매수의 기회다. 올해처럼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상승추세에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더욱 그렇다. 지난달 25일 코스피지수가 2000을 돌파한 뒤 조정 장세가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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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불 붙은 주식시장 어디서 멈추나?
요즘 직장인들은 셋만 모이면 주식 이야기가 대화의 주제다. 주가 상승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이럴 때 개인투자자들은 언제, 어떤 종목을 사야 건국 이래 처음이라는 증시 신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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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아직 저평가" 우세 실적 호전주 위주로 관심을
23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11.27포인트(0.74%) 오른 1544.35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0포인트 이상 치솟으며 1550선을 돌파(1554.4)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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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묶으니 세계 증시 풀렸네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탔다. 미국 금리 동결 이후 숨통이 트인 듯한 모습이다. 21일 (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 금리를 현수준(5.25%)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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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금융시장 '빨간불' … 수출엔 '파란불'
5일은 차이나 리스크에 이어 '재팬 쇼크'가 아시아 증시를 몰아친 하루였다. 최대 1조 달러로 추산되는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글로벌 증시를 이탈하기 시작했다는 우려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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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호재 없이 불붙은 증시 왜?
요즘 적지않는 주식 투자자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다. '각종 경기 지표는 별로인데 왜 주가는 오를까'하는 궁금증이 커지면서다. 실제로 지난 1월까지도 주춤했던 우리 증시는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