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기부 예산 공개요구/예결위/고속전철관련 정치자금설 추궁
국회는 12일 예결위를 속개,27조1천8백25억원(일반회계)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계속하는 한편 법사·내무·재무 등 11개 상임위의 전체회의 또는 소위를 열어 법안심
-
초팽창예산 조세저항 우려/초고속 예산심의 공방 속기록
◎예비비 8천4백억 정권안보비 아닌가/회의 한 번 않는 평통자문회 65억은 과다 여야간 지자제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회기 8일을 남겨두고 가까스로 구성된 국회 예결위는 11일부터 총
-
(8)-체육행정의 난맥
올해 체육계는 유난히도 격동과 변혁을 많이 겪은 한해로 기록되고 있다. 그러나 변화의 추진력이 돼온 체육행정은 그 이면에 고질적인 외풍과 밀실행정이 엄습, 파행적인 운영상을 드러냈
-
경찰 빛과 그림자/경찰청 발족 앞두고 추적한 실태와 문제점:1
◎경관 74% “이 직업 후회한다”/맞선땐 공무원이라 얼버무려/격려는 없고 질책만 빗발/「상전」들 많아 「지팡이」 휘어져 현재 진행되고 있는 범죄와의 전쟁과 내년으로 예정된 경찰청
-
민방주주 납세자료 밝혀라(국감중계)
◎경부전철 일 내정 사실인가/지하철역 중금속오염 심각/평양축구 때 기자선정 외부입김 시인 ○“태영 재무구조에 문제” ◇국세청=재무위 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태영이 관급공사로 손쉽게
-
민방 2회전 대출압력 공방(국감중계)
◎“지하철 직·교류 겸용 천억 손실/30여만평 형질변경 왜 해줬나/구청장이 통반장 임명 선거용 아닌가” ○여자는 왜 통반장 못 하나 ◇서울시=27일 행정위의 최대 감사대상기관인 서
-
돌아온 평민… 장내서 “호흡조절”/정치(지난주의 뉴스)
◎가까스로 「단독」면한 정기국회/양김 연설 “개혁”엔 한목청/국감 축소·추곡차액보상제로 논란 지난주는 정치가 장외표류를 끝내고 장내로 다시 들어와 워밍업을 했다. ○김총재,방북의사
-
치안부재·팽창예산 추궁/중국교포에 한약 통관기준 홍보/답변
◎상위 질의·답변 국회는 21일 운영·상공·보사 등을 제외한 14개 상임위를 열어 이틀째 새해예산안과 계류법안에 대한 예비심의를 계속했으며 국방위는 안기부예산에 예비심사도 했다.
-
일손 되잡은 국회/국감 놓고 “한판”/각종 쟁점사항과 여야 전략
◎야/민방·보안사 등 「대어」에 주력/여/거여 힘 바탕 철저한 “김빼기” 날치기파동·등원거부·내각제 합의각서 유출 파동에 휘말려 1백일이 넘도록 일손을 놓고 있던 정치권이 실로 오
-
내일 단독국회 강행/민자/추경ㆍ내년예산등 통과
◎지자제법안은 야와 계속 협상 평민당 등 야당의원들의 불참으로 지난 9월10일 개회 이후 60일 가까이 휴회해온 국회본회의가 12일 민자당 단독으로 속개된다. 민자당은 평민당 등
-
경찰서 단위로 조직적 운영/드러난 경찰의 유급망원조직
◎1인당 매달 7∼10만원 지급/“활용 잘해 성과” 표창 상신도 윤석양이병의 보안사 사찰폭로 파문이후 경찰이 학원과 종교계에 대규모의 망원을 조직적으로 운영해 정보를 입수해온 사실
-
역대 전대협의장 모두 구속/의장검거 계기로 본 전대협 3년
◎통일ㆍ반제운동 등 새 영역 개척/내각제개헌 대비 총력전 준비 제4기 전대협의장 송갑석군(24)이 24일 안기부 수사관들에 의해 검거됨으로써 전대협 의장은 제1기부터 제4기까지 전
-
국회 정상화 추석후나 가능/초반부터 공전… 언제까지 갈까
◎선행조건 달라 협상 오래끌 듯/등원후도 내각제 등 불꽃 공방 10일 여당 단독으로 개회식을 가진 정기국회는 남북 총리회담ㆍ중동사태 등 국내외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시점인데도
-
남북 정상 내년봄 회담 추진/총리회담 대책/경협위ㆍ3통협정도 논의
◎북한 자극 자제 4원칙 마련/「개방ㆍ동구」 거론 않고 반공 현수막 철거/새 제안없이 실현성에 최우선 정부는 오는 5,6일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 고위급회담을 성공시켜 남북 관계진전
-
공휴일 축소대책 토의/관계장관회의
정부는 31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강영훈국무총리 주재로 국방ㆍ상공ㆍ문교ㆍ노동ㆍ총무처ㆍ공보처장관과 청와대행정수석비서관ㆍ안기부1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휴일대책 관계장관회의를
-
옛 성곽 보수 역사탐방로 조성/남산공원 어떻게 달라지나(해설)
◎이전기관 일부 전시관등 활용/약초원 설치 자연학습장으로 5백90여년전 조선조가 서울에 도읍을 정할 때부터 서울의 표상이었고 「남산위에 저 소나무」로 애국가에도 등장하는 국민적 정
-
「제2 정계 개편설」 진의 공방(국회 상임위 질의ㆍ답변요지)
◎박 정무 “합당 과정서 심부름만”/「언론 탄압」 답변싸고 승강이도 ▷행정위(7일)◁ ▲박실의원(평민)=박철언장관은 누구의 지시로 언제,어디서,어떻게 합당을 추진했나. 통일을 위해
-
“남북교류 저해 법률 전향적으로 개폐를” 불교교류추진위 촉구
남북불교교류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송월주스님)는 2일 성명서를 내고 『남북교류와 통일을 저해하는 모든 법률을 전향적으로 개폐하여 자유ㆍ평등ㆍ복지의 정토가 실현되는 통일국가를 이루기
-
보안ㆍ안기부법 골격 유지/민자당안 중심 개정
◎경찰법은 정부안대로/법제처 업무보고 정부는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개혁입법중 경찰법은 정부안인 「경찰제도개선안」을 중심으로,국가보안법과 안기부법은 현행골격을 유지한 민자당안을
-
주목되는 새 판도의 첫 국회(사설)
20일부터 열리는 올해 첫 임시국회는 여러모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정계개편후의 첫 국회라는 점에서 새로운 여야관계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거대의석을 가진 민자당이 여당노릇
-
정계개편ㆍ개헌논의 중지 촉구/김대중 총재 연두회견
◎지자제선거 결과따라 결정해야 김대중 평민당총재는 18일 최근 정가에서 논의되고 있는 보수대연합 정계개편에 대해 『정치도의와 대의정치 원리에 어긋나는 것이며 국민의 정치불신을 결정
-
″5공청산 올핸 어렵다〃55%|″정의원은 어떻든 퇴진해야〃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이상이 최대의 정치현안인 5공청산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으며 연내에 5공청산이 여야합의에 의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민투표를 통해 5공청산 종결여부를
-
정치권 어쩔 작정인가
정치권은 도대체 어쩔 작정인가. 5공 청산도, 예산 심의도, 법률 개폐도, 입법작업도, 아무 것도 되는 것이 없는 이런 상황을 정치권은 언제까지 끌고 갈 것이며, 그래서 결국 어쩌
-
학원 프락치 학생서 교직원까지 활용|「사노맹 사건」을 계기로 본 실태
그 동안 논란을 빚어오던 학원 프락치가 실제 대학 내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경찰의 공식 문서에서 밝혀진 것은 충격적이다. 서울 동대문 경찰서와 청량리 경찰서가 시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