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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국경제 이것이 문제였다
① 부실기업 처리 지연 ② 가계 버블 형성 ③ 외화내빈 기업경영 ④ 해외 경쟁력 약화 ⑤ 새 성장동력 不在 ⑥ 벤처 침체 장기화 ⑦ 월드컵 활용 미진 ⑧ 소극적 통상협력 ⑨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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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집값 내년 경제 2대 골치
내년 경제의 최대 골칫거리는 가구당 3천만원에 육박하는 가계 빚과 오를 대로 오른 집 값을 어떻게 조절하느냐다.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1997년 2백11조원이던 가계부채는 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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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내외 경제 전망]수출·설비투자 살아야 '봄날이 온다'
과거를 돌이켜 보면 새 정부 출범 때엔 항상 경제가 어려웠다. 노무현 대통령당선자가 집권하는 내년도 예외가 아닐 듯하다. 경기의 발목을 잡는 복병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대외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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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전자 "맑음" 조선 "흐림"
전자와 반도체·일반기계 업종은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가지만 철강과 조선업계 경기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korcham.net)가 13일 밝힌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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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硏 "일부 부동산 거품"
삼성경제연구소는 11일 내놓은 ‘전망 2003’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일부 부동산시장에 거품이 형성돼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대내적으로는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자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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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번지는 '경제 난치병'디플레:미국도 '예방 주사'서둔다
'60년 만에 찾아 온 불청객-'. 전문가들은 최근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디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하락 현상)을 이렇게 부른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주로 인플레이션이나 스태그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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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이후 5년 '산 넘으니 또…' 부동산 거품… 고비용 구조 재연
한국이 짧은 기간에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를 졸업하는 데는 건전한 재정이 한몫 했다. 1백57조원의 공적자금 투입도 그래서 가능했다. 하지만 막대한 국가부채를 후손에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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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씨 살리기… 불가피한 선택
최근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가계대출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경기 안정을 위해 추진한 내수진작 정책에 대해 일부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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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 '카드빚더미' 몸살
미국의 금리가 사상 유례없이 낮은 수준을 보이면서 가계빚과 개인파산이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빚갚을 능력을 감안하지 않은 채 낮은 금리에 현혹돼 주택과 자동차 등 목돈이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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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닮아가는 '가계 부실'
'20세 이상 성인의 7%가 신용불량자. 올해 안에 갚아야 할 이자가 가구당 평균 2백96만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의 한달치 소득 초과.' 경보가 울리던 가계대출의 후유증이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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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하반기 경제 伏兵 많다"
월드컵 이후 사회 분위기가 해이해지면서 하반기 경제가 타격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게다가 선거정국과 맞물려 노사분규 등 집단이기주의도 분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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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손을 써야" "하반기로 늦추자"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금리 조정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콜금리를 1.5%포인트 내리면서 저금리정책을 펴오는 동안 경기는 좋아졌지만 가계대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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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빚 위험수위… 韓國 플라스틱 버블 우려"
"한국의 최대 채무자는 더 이상 재벌이 아니다. 신용카드 사용자들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무자격자에게도 신용카드가 마구 발급되고 그로 인해 늘어난 카드빚이 위험수위에 이르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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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성장은 독보적"
"미 경제는 당분간 침체를 면치 못할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경제성장이 계속되고 증시 역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로 꼽히는 모건스탠리의 스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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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수위 가계대출
가계대출을 둘러싼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최근에 제시된 통계들은 가계대출이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융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이 일반대출이나 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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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하 행진 STOP
앨런 그린스펀이 이끄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지난달 30일 연방기금 금리를 현행(연 1.75%)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예상 밖으로 플러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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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가계부채 수준, 큰 문제 없다"
재정경제부는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일반적인 기준과 외국과의 비교에서 볼 때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5일 재경부가 한나라당 정의화(鄭義和)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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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남녀 10명중 6명 "돈 없어서 휴가 안가겠다"
전국의 기혼남녀 10명중 6명은 올해 여름휴가를가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7∼11일 전국의 기혼남녀 773명을 대상으로여름휴가계획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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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은행 대출금 연체율 계속 늘어
실업과 경기침체로 가계 부실이 심화하면서 올해 은행들이 가계에 빌려준 대출금 가운데 원리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비율(연체율)이 지난해보다 17% 정도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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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은행 대출금 연체율 계속 늘어
실업과 경기침체로 가계 부실이 심화하면서 올해 은행들이 가계에 빌려준 대출금 가운데 원리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비율(연체율)이 지난해보다 17% 정도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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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실업과 물가"
일반 서민들은 주요 경제 변수 중 실업확대와 물가상승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6일 '최근 가계소비의 특성과 시사점'에 관한 연구보고서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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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 출신, 사이버 은행장·CEO등 벤처인으로 부활
금융권에서 마케팅 및 재무관리 등의 노하우를 쌓은 전문 금융인들이 벤처행을 선택하고 있다. 남의 돈을 만지는 일에서 만족할 것이 아니라 ‘돈’과 ‘나의 일’을 찾아 나서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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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연초부터 챙기면 생활보탬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 사는 강민영 (45) 주부는 지난 연말 인근 슈퍼마켓에 갔다가 계산대 옆에 걸린 안내문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동안 이곳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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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중산층]중.“줄여 끊어”가계도 구조조정
대기업 부장인 金모씨. 30% 깎인 월급봉투에다 언제 쫓겨날지 모른다는 중압감에 요즘은 몸마저 예전같지 않다. 가계부 적자를 메우겠다고 나선 아내는 일거리를 찾지못해 초조한 심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