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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 악천후 뚫고 광주 U대회 양궁 2관왕
한국 여자 양궁 간판 기보배(27·광주광역시청)가 악천후를 뚫고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양궁 2관왕에 올랐다. 기보배는 8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 유니버시아드 양궁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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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귀화 뿌리친 안창림 5연속 한판승 ‘퍼펙트 골드’
재일동포 3세 안창림은 남자유도 73㎏급 간판이다. 한국인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일본의 귀화 제의를 뿌리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의 일그러진 ‘만두 귀’는 그간의 치열한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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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기보배, 광주U대회 세계新 세우며 예선 1위
기보배(27·광주광역시청)가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U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기보배는 4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부 리커브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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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딛고 일어서는 ‘용·기’가 될게요
이용대(左), 기보배(右)배드민턴 이용대(27·삼성전기)와 양궁의 기보배(27·광주광역시청). 1988년생 동갑내기인 두 선수는 3일 개막하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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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딛고 일어서는 '용·기'가 될게요
배드민턴 이용대(27·삼성전기)와 양궁의 기보배(27·광주광역시청). 1988년생 동갑내기인 두 선수는 3일 개막하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3일~14일) 대한민국 선수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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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4관왕 박태환, 슬픈 웃음
박태환박태환(25·인천광역시청)은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다. 물 안팎에서 늘 밝게 웃었다. 인천대표 수영 선수를 넘어 ‘전국체전의 얼굴’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지쳐 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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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약소국 블로그 기자단이 본 아시안게임
인천 아시안게임의 슬로건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다. 그런데 영어 슬로건은 다르다. ‘Diversity Shines Here(다양함이 이곳에서 빛난다)’다. 두 가지 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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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볼링' 보면 쓰러지실 걸요
볼링대표팀은 일정한 투구 폼을 유지하는 ‘로봇 볼링’으로 아시안게임에서 효자 종목 지위를 굳힌다는 각오다. 여자 대표팀은 베테랑 손연희(사진)를 중심으로 다관왕에 도전한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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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D-30… 한국, 금메달 90개 이상 획득 가능할까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19일 개막해 10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90개 이상 획득, 5회 연속 종합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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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오프 8 vs 8 … 과녁 중심에 가까운 기보배가 웃었다
기보배가 2일(한국시간) 열린 여자양궁 개인전에서 화살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외모보다는 실력으로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얼짱 궁사’ 기보배(24·광주광역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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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런던은 나의 것
2012 런던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내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게 목표다. 수영의 박태환(23), 배드민턴의 이용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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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런던 … 태환아 부탁해
새해가 밝았다. 한국 수영의 대들보 박태환(23)은 7월 시작되는 런던 올림픽에서도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 우승 때처럼 포효(사진 위)하는 꿈을 꾸고 있다. 런던 올림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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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체전 새 역사를 쓰다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 12일에 일주일 동안 열전의 막을 내렸다. 이번 전국체전은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결합되어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역대 대회보다 한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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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돌 때 5위서 대역전 … 박태환 “정신 없이 헤엄쳤다”
수영 3관왕 박태환의 행복 미소. [광저우=뉴시스] 박태환(21·단국대)이 광저우에서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17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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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저우] 사격팀 금 연발사격 … 그 뒤엔 ‘마음 연금술사’
심리치료를 통해 사격 선수들의 선전에 큰 보탬을 준 김병현 박사. 진종오(컴퓨터 사진)에 대해 김 박사는 “이대명과의 라이벌 의식이 서로를 더 강하게 했다”고 분석했다. [임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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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엔 스파게티를 … ‘영양사 히딩크’의 주문
“옛날엔 결승전이 열리기 전날엔 고기 먹어야 힘쓴다고 배 터지게 먹었지.” 1960~70년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명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린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증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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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골드 … 국내대회 꽝
올림픽 금메달보다 따기 힘든 게 전국체전 금메달이다. 세계 최강인 한국 양궁이 그렇다. 베이징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 3인방 박경모(인천 계양구청), 이창환(두산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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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마이클 존슨의 대기록 12년 만에 깼다
20일 밤 남자 200m에서 19초30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두 팔을 번쩍 치켜들고 관중석을 향해 소리를 지르고 있다. [베이징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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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그]"축구장 팔자. 역도 선수들 포상 주게…"
“축구장에 물 채워라. 태환이 수영해야 한다” “겨울에는 물 얼려라. 연아 스케이트 타야 한다.” “바닥에 매트 깔아라. 민호 유도해야 한다.” “골대도 줄여라. 핸드볼 선수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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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 - 10’ 보인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 후 대한민국 선수단이 나흘 연속으로 금메달 소식을 전해 왔다. 당초 목표로 잡았던 ‘10-10’(금메달 10개, 종합순위 10위)을 초과 달성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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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환의 니하오 베이징] 리닝과 류샹
리닝(李寧)은 중국의 체조 스타다. 1984년 LA 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르며 ‘체조계의 왕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큰 기대를 안고 출전했던 88년 서울 올림픽에서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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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메달 종목 다변화' 뒤집어보기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는 당위성을 얘기하지 말고, 그냥 한번 생각해 보자. 제20회 토리노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은 종합 7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잠도 반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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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토리노 함성의 메아리
토리노 올림픽에서의 승전보는 몇 번 봐도 기분 좋다. '태극기 휘날리며' 세계를 제압하는 그 모습이 장하다. 어지럽고 답답한 세상, 생활의 고달픔을 한때라도 훌훌 털어버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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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 높고 긴 날, 변칙계주 등 '한국형' 개발
26일(한국시간) 여자 쇼트트랙 1000m에서 우승한 진선유가 두 손을 번쩍 들고있다. 진선유는 한국형 기술과 남자선수에 견줄 만한 체력으로 3관왕에 올랐다. [토리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