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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예고된 위기 넋 놓고 맞을 순 없죠”
“예고된 위기를 넋 놓고 맞을 수는 없습니다. 온 시민이 에너지 절약정신으로 무장해 대비해야 합니다.” 박맹우(사진) 울산시장은 6일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환경과 지구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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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지구 살리기’ 기부금 내면 마일리지
국내 항공업계가 환경오염 줄이기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5월부터 승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탄소 상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승객이 자신이 탄 비행기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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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일본 은행 ‘친환경 대출’
#1. 일본 도쿄 북부 지바현에 살고 있는 회사원 엔도 다카시(55)는 대출 상담을 받다가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 은행에서 태양열 등을 이용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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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기후체제도 ‘시장원리’ 따르게 하자
지난해 12월 발리 기후회의가 난항 끝에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 체제를 2009년까지 합의키로 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해서는 감축 목표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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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아 이디어 반짝반짝 전기 사용량 19% 줄었다
#1.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주공아파트에 사는 이영숙(53·여)씨는 요즘 전기요금을 생각하면 흐뭇하기만 하다. 지난 1월 전기 사용량이 165kWh로 2006년 1월(291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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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환경 강국 일본 CO₂ 줄이면 돈
가정에서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줄이면 그만큼 상점에서 공짜로 물건을 살 수 있는 제도가 일본 교토(京都)에 처음 생긴다. 집안에서 삭감한 이산화탄소를 기업이 사들이는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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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가 뿜는 CO2 내가 거둔다”
#1. 지난해 말 교토(京都) 관광을 위해 도쿄의 A여행사를 찾은 다나카 가요(주부)는 창구 직원으로부터 ‘이산화탄소(CO₂) 제로 패키지’를 권유받았다. 사흘의 여행기간에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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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온실가스 협상 이제 시작이다
박수는 있었지만 환호는 없었다. 190개국 대표단 모두가 지친 탓인지 정작 합의가 이뤄지는 순간 회의장 분위기는 가라앉아 있었다. 2013년부터 모든 나라가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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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온실가스 감축을 기회로 활용해야
세계 180여 개국 대표들이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선진국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교토의정서에 상응하는 노력을 하고, 개발도상국도 검증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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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나라 2013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13차 당사국 총회 마지막 날 전체회의에서 각국의 양보를 촉구하고 있다. [발리 AP=연합뉴스] 2013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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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의 숨은 배후는 삼림 파괴
강찬수 환경전문기자'2신'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1만여 명의 경찰 병력이 검문검색을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 주변의 경비는 12일 한층 삼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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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머니 860억 달러 … 한국엔 기회
4일부터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가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1일 환경운동가들이 펭귄 차림을 하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구의 온도 상승으로 남극에 서식 하는 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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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받은 ‘탄소주’
14일 주식시장에서 탄소배출권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17일까지 열리는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로 관련주에 관심이 높아진 덕분이다. 여기에 증권선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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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쓰레기’로 전기 생산
포스코가 생활 폐기물을 발전용 연료로 만든 다음 이를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재활용 사업을 한다. 이 회사는 12일 부산시와 이런 사업을 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가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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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대통령 될 사람, 온난화 대책 밝혀라"
한승수 유엔 기후변화특사는 “온실가스 배출 세계 10위인 한국도 이제는 기후변화 문제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김형수 기자]한승수(70)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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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하이닉스, 탄소 배출권 사업 진출
하이닉스반도체는 반도체 업계에서 처음으로 탄소 배출권 사업에 진출한다고 1일 발표했다. 탄소 저감기술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그 감축량만큼의 탄소 배출권을 국내외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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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논술] 대입 첫 교과통합논술 - 당락 가를 10대 ‘시사 이슈’
통합교과논술 도입으로 대입 시험에서 시사 이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올 들어 대학들이 발표한 통합교과논술 예시문항과 모의고사에서 확인할 수 있듯 시사 이슈와 관련된 주제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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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를 닮은 숲의 역사
사람살이는 숲을 파괴하는 역사와 일치한다. 천년 신라는 구부러진 앉은뱅이 안강형 소나무를 남기고 역사 저편으로 사라졌다. 이 땅에 들어온 몽골 사람들은 땅과 물과 사람을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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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유엔특사 "여수 박람회 유치 활동 평창 실패 되풀이 말아야"
"평창을 생각하면 아직도 억울한 생각이 듭니다." 2014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위원장이었던 한승수(71.사진) 유엔특사. 그는 11일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기자와 만나 겨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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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생각키우기] 9월 11일
①탄소와 지구온난화의 관계를 설명해 보세요. ②탄소 배출권은 무엇인가요? ③탄소 배출권이 시장에서 어떻게 거래되는지 알아 보세요. ④탄소 배출권 시장이 형성됐을 때의 장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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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1t에 1만원… 이산화탄소 사가세요”
국내에서도 탄소를 배출할 권리를 사고파는 ‘탄소 배출권 시장’이 연말에 열릴 예정이다. 지구온난화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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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이미 '아열대형 가전'으로 눈돌려
▶온난화에 따라 우리나라도 실내 스키장이 생겼다. 사진은 부천 중동 타이거월드. ‘기후변화는 기업에 위기이자 기회다’. 이 명제가 틀리지 않다면, 보험업종은 딱 들어맞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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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새로운 기후문화를 창조하자
올해는 장마가 끝나고도 장마 때보다 더 많은 폭우가 내렸고, 뒤늦게 찾아온 무더위는 예년보다 맹위를 떨쳤다. 기상 오보를 남발한 기상청은 동네북 신세로 전락했다. 이 같은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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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 권리 사고파는 ‘탄소 시장’ 만든다
‘탄소 배출권’을 사고팔 수 있는 ‘탄소 시장’이 올해 만들어진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고, 세계 친환경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22일 청와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