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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중국 증시 폭락을 보는 눈 : 공포와 기회 사이에서
[일러스트=김회룡] 김종윤중앙SUNDAY 경제산업에디터 주요 2개국(G2) 중국의 힘은 셌다. 중국이 기침을 하니 세계 경제가 몸살을 앓고 있다. 주식시장은 휘청거린다. 지난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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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리커노믹스 밀어낸 신창타이 … ‘경제 조타수’ 류허 작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올 5월 저장(浙江)성에서 화동(華東)지역 7개 성·시 지도자와, 6월엔 구이저우(貴州)성에서 서남 7개 성 책임자와 좌담회를 가졌다. 그리고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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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경제 책사의 경제5개년 계획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올 5월 저장(浙江)성에서 화동(華東)지역 7개 성·시 지도자와, 6월엔 구이저우(貴州)성에서 서남 7개 성 책임자와 좌담회를 가졌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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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시장 조치로 급한 불 끄겠지만 시진핑 리더십은 시험대
중국 역사에서 경제 문제가 사회불안과 정치변동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다. ‘먹고사는 것을 하늘처럼 중히 여긴다(民以食爲天)’는 중국인들의 관념과 사고방식에 기인한다. 5000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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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시장 조치로 급한 불 끄겠지만 시진핑 리더십은 시험대
10일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가 열린 러시아 우파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AP=뉴시스] 관련기사 中·그리스 충격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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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서울의 메르스와 베이징 사스의 기억
국내 메르스 사태가 고비를 넘겼다고 하지만 아직도 진정되지 않고 있다. 메르스 관련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국제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중국 당국이 베이징 개최예정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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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초 찾아나선 서복, 한·중·일 교류의 상징이죠
서복 연구가 장량췬은 “한·중·일 3국 학술회의를 올 가을 서복의 고향에서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진시황의 명에 따라 2200여 년 전 불로초를 구하러 한반도로 떠난 서복(徐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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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의 불로초 이야기는 전설이 아니다"
"진시황의 명에 따라 2200여 년 전 불로초를 구하러 한반도로 떠난 서복(徐福)의 이야기는 전설로 치부하고 말 일이 아닙니다. 한국과 중국의 교류가 얼마나 유구한지를 보여주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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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통 큰 외교 펼치면 … 리커창은 뒤에 가서 계산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오는 18일부터 브라질·콜롬비아 등 남미 4개국 순방에 나선다고 중국 외교부가 발표했다. 앞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지난해 7월 브라질을 방문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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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전 중국 총리, 시골 중학교서 지리 수업
전공을 살려 ‘지리 특강’에 나선 원자바오 전 중국 총리(왼쪽)가 지난 7일 류다오허 중학교 학생들과 담소하고 있다. [청더시 웨이보]원자바오(溫家寶·73) 전 중국 총리가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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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전 중국 총리, 중학교에서 지리 가르쳐
원자바오(溫家寶·73·사진) 전 중국 총리가 '지리 교사'로 학생들 앞에 섰다. 1년 전 방문했던 허베이(河北)성의 중학교를 다시 찾아 학생들을 상대로 지리 특강을 한 것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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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강한 시진핑 등장은 필연이다
[일러스트=김회룡] 유상철중국전문기자 얼마 전 중국의 연례 봄철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끝났다. 양회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政協)와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두 행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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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희토류로 몸값 올린 북한, 중·일 사이서 '외교 줄타기'
북한의 지하자원에 세계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중국뿐 아니라 러시아·영국·미국까지 관심이 많지만 특히 일본이 적극적이다. 일본의 타겟은 희토류다. ‘희귀한 흙’이라는 뜻의 희토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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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같은 태자당이라도 … 홍이대 어깨 펴고 관이대 위축
인생에 생로병사(生老病死)가 있다면 국가엔 흥망성쇠(興亡盛衰)가 따른다. 권력 또한 부침(浮沈)을 거듭한다. 시진핑(習近平) 등장 이후의 중국에서도 뜨고 지는 세력은 있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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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중국 양회의 스타, 미녀 통역
한국의 ‘땅콩 회항’처럼 돈 많은 이가 제멋대로 행동한다는 뜻의 신조어가 중국에서도 유행이다. 바로 ‘마음 내키는 대로’라는 ‘런싱(任性)’이란 단어다. 5일 리커창(李克强)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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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남북 비사 공개 … '회고록 정치' 역풍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이 공개되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 남북 비밀 접촉과 관련한 비사(秘史)가 담긴 데다 외국 정상들과의 대화 등 공개되면 민감한 내용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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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내밀한 얘기까지 … " 어느 정상이 속내 말하겠나"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에는 북·중 관계 변화의 순간과 남북한 비선(秘線) 접촉이 현미경처럼 자세히 기술돼 있다. 지금까지 북·중 관계는 박근혜 정부 출범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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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처형 당한 류경 … '빈손 귀국' 북한 밀사의 비극
“2011년 초 미국과 중국으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와 접촉한 북측 인사가 공개 처형됐다는 것이다.”(『대통령의 시간』356페이지) 이명박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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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서복의 후예와 제주도 난개발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은 모든 것을 얻었지만 자신이 늙고 언젠가는 죽어야 하는 것이 고통이었다. 이 때 진시황을 불로장생케 하겠다고 전국의 방사(方士)들이 모여 들었다. 방사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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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링지화는 왜 몰락했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유상철중국전문기자 중국에선 2014년 한 해를 부패척결 원년(元年)이라 부른다. 국가 지도자급 거물만 4명이 낙마했다. 문·무관의 최상위에 위치했던 저우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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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성·치밀함 무장 … 호랑이 사냥하는 14인의 철녀들
지난해 9월 말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윈회(기율위)에 돌발 인사가 있었다. 기율위 감찰부 부부장인 황샤오웨이(黃曉薇)가 갑자기 산시(山西)성 기율위 서기로 자리를 옮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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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지화, 후진타오 비서실장 재임 중 장쩌민·원자바오 등 간부 20명 공격"
장쩌민(左), 링지화(右)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링지화(令計劃) 중국 공산당 통일전선공작부장이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 정보를 이용해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 등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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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2기 겨냥한 시진핑, 공청단 힘빼기 작전 실행
지난 6월 하순 중국의 인터넷에 이런 글귀가 돌아다녔다. “정책에 문제가 생겼으니 방침이 어찌 좋으랴. 계획 완성이 어려우니 노선이 걱정이로다. 사람들을 불안케 하누나(政策出了問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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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2기 겨냥한 시진핑, 공청단 힘빼기 작전 실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벌이고 있는 반부패 전쟁의 표적이 된 링지화 통일전선공작부장. 링은 후진타오 전 주석의 ‘분신’으로 불려 왔다. [AP=뉴시스] 지난 6월 하순 중국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