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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미국 작가·신경과 전문의 올리버 색스 별세
미국의 저명한 신경과 전문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올리버 색스(사진) 뉴욕대 의대 신경학과 교수가 암으로 별세했다. 82세. 뉴욕타임스(NYT)는 30일(현지시간) 그가 뉴욕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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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접목한 K팝, 지구촌 실시간 공연
관련기사 한류 스타 홀로그램 공연 반 고흐 디지털 그림 페이스북은 가상현실, 디즈니는 3D 입혀 현실처럼 생생한 영화 만드는 스크린X·4D 기술로 세계시장 뚫어 박근혜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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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등 총리만 18명 배출한 영국 명문 학교
JP가 청년 시절 동경했던 이튼(Eton) 스쿨은 런던 서쪽 소도시 이튼에 있는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다. 정식명칭은 이튼 칼리지(College)다. 1440년 헨리 6세가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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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경제사] 수백만 아일랜드인의 운명을 바꾼 ‘악마의 감자마름병’
그림 1 어스킨 니콜 ‘밖으로’(1854). 남루한 옷차림의 사내가 담벼락에 있는 뉴욕행 여객선의 광고를 보는 모습. 화가 어스킨 니콜(Erskine Nicol)은 스코틀랜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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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캠벨 전 미 국무부 차관보, 수교훈장 광화장 받아
커트 캠벨(57)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한국 정부로부터 수교훈장인 광화장을 받았다. 외교부는 23일 “한미 외교ㆍ국방(2+2) 장관회의 차 미국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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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결함 있지만 경제활동 측정 최고의 지표
관련기사 20세기 최고 발명품 GDP, 삶의 질 반영 못해 위상 실추 생산된 빵값만 반영하면 GDP, 밀·밀가루도 합산하면 GO GO가 GDP보다 유용 … G20들도 도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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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변하면 새로운 해석 등장 셰익스피어는 영원한 지혜의 보고”
관련기사 『햄릿』『리어왕』… 읽느냐 보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국립극장, 충무아트홀 등 국내서도 풍성한 무대 … 문화축제는 9월까지 “셰익스피어는 사회 발전에 따라 새롭게 해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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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립·진은숙과 수학콘서트 … "돈 내고 입장한 사람 많아 놀랐다"
2011년 한국인 최초로 옥스퍼드대 수학과 교수로 임용된 김민형 박사. 그는 “학교에서 배운 수학을 사회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했다. [사진 인터파크] “우리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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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어떻게 알리면 좋을까
제목에 쓴 질문은 언론과 일반인들 사이에서 되풀이해 제기돼 왔다.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미국에서 진행한 다소 괴상한 ‘로맨틱한 버섯’ 한식 홍보 캠페인 때문에 이 질문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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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어떻게 알리면 좋을까
제목에 쓴 질문은 언론과 일반인들 사이에서 되풀이해 제기돼 왔다.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미국에서 진행한 다소 괴상한 ‘로맨틱한 버섯’ 한식 홍보 캠페인 때문에 이 질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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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그림을 닮은 음악 … 항상 새로운 진은숙
세계 초연(初演), 아시아 초연, 한국 초연…. 진은숙(52·사진) 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작곡가가 8년째 이끌어온 ‘아르스 노바(Ars Nova)’는 제목 그대로 새로운 음악,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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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드라마·K팝 이어 한류 3단계, 애니메이션·게임 콘텐트산업
두리둥실 뭉게공항(디피에스)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유아 애니메이션. 올해 수출액만 100만 달러로 예상된다. ‘토종’ 애니메이션업체 디피에스가 제작한 ‘두리둥실 뭉게공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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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유학 갈 것이냐, 말 것이냐
특목고 유학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고 합니다. 외고나 자사고 유학반을 거쳐 아이비리그 등 외국 명문대로 진학하는 게 수재들의 정형화한 코스로까지 여겨지던 때가 있었죠. 심지어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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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보다 실용 … 돈·인재 몰리는 나라 만들다
토니 블레어 총리가 재임 기간 중 변한 모습. 이 기간에 영국은 국력을 회복해 국제무대에서 다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영국은 반테러 전쟁 등 다섯 차례의 전쟁을 치렀다. [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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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국의 두 기둥, 슈밋 회장 - 코언 소장
지난 21일 영국 런던의 구글 사무소에서 만난 에릭 슈밋 구글 회장(왼쪽)과 제러드 코언 구글 아이디어스 소장. ‘사이버 제국’ 구글을 이끄는 두 사람은 인터넷의 미래를 진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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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시간 연습하지만 내게 음악적 영감을 준 건 셰익스피어 문학이었다
중국에서 태어나 세계적 피아니스트로 발돋움한 랑랑이 2010년 발매된 ‘랑랑 라이브 인 비엔나’ 앨범 수록곡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 소니뮤직] ‘랑랑 이펙트’. 미국 NBC 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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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음악에도 기회를
조용필의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보는 건 즐거웠다. 한국에 산 지 오래됐지만 악기를 연주하고 곡도 쓰고 진심으로 노래하는 사람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건 많이 보지 못했다.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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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음악에도 기회를
조용필의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보는 건 즐거웠다. 한국에 산 지 오래됐지만 악기를 연주하고 곡도 쓰고 진심으로 노래하는 사람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건 많이 보지 못했다.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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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고 지저분” 싸이 옛 룸메이트 폭로
“싸이는 당시 게으르고 지저분했다.”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싸이의 보스턴대 유학시절 그의 룸메이트라고 주장하는 제보자의 이메일 내용 일부를 19일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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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년 전통 영국 보딩스쿨 이튼
[사진= 이튼은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는 학교다. 이런 의미에서 서양 전통예복인 연미복을 교복으로 입는다. 연미복 입은 학생들이 이튼 교정을 걷고 있다. 이튼 칼리지 홈페이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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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캐나다 학생도 탈북인 돕는데 한국은 무관심”
지난달 26일 박석길 대표가 중앙SUNDAY 편집국을 찾아 링크가 만든 탈북인 다큐멘터리 DVD를 들어 보이고 있다. 조용철 기자 1998년, 영국에 살던 14세 소년은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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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900년 전부터 외국 학생 교육
앤드류 해밀튼(61·사진) 영국 옥스퍼드대 총장이 연세대에서 4일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갑영 연대 총장은 이날 “지난 2008년부터 옥스퍼드대와 학술교류협정을 통해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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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4월의 주제] 세상 속으로 … 넓혀라, 연결하라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4월 주제는 ‘세상 속으로…넓혀라, 연결하라’입니다. 우리가 성장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만나고, 공감하고, 협력하는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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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학교 순위 뜯어보기] 영국 보딩스쿨, 총리ㆍ사상가 등 숱한 인재 배출
고풍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학교 건물만 봐도 영국 보딩스쿨의 수백 년 역사를 읽을 수 있다. 비교적 역사가 짧은 학교도 100년은 넘었다. 1858년 설립된 배드민턴 스쿨(옥스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