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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군·시민군 대치한 그때…돌연 애국가 울려퍼진 까닭 유료 전용
「 3부 금남로의 총소리 」 「 4회 민족의 비극 5·18 」 1980년 5월 18일 일요일. 비상계엄 확대로 전국이 조용해졌지만 광주는 달랐다. 5월 15일 ‘서울역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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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10월 축제' 총정리…강남·부산·광주·제주 다 모았다
10월 축제의 계절, 가을이다. 전국 지자체는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준비,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통돼지 바비큐 한 접시 4만원’‘옛날 과자 한 봉지 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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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전기ㆍ가스요금은 오르고…월세는 전세 역전(6월27~2일)
6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러시아 디폴트 #전인지 #G7정상회의 #나토정상회의 #윤석열 #김건희 #경찰국 #검수완박 #전기요금 #가스요금 #브릭스 #검찰인사 #조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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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기 서있죠" 까만점퍼男이 물었다…생소한 대통령 출근길 [르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경호차량이 대기 중이다. 주민들은 신경쓰지 않고 길을 건넜다. 채혜선 기자 “서초경찰서 경비계입니다. 이곳에 왜 계속 서 계신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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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틀 때부터 한밤까지, 톱으로 철근 하나하나 써는 소방관들 [현장에서]
16일 오전 광주시 화정동 현대아이파크공사장에서 아파트 외벽무너지는 사고 발생한 현장 23층과 24층에서 붕괴시 떨어진 낙하방지 철구조물을 소방관들이 절단기로 제거하고 있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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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선 빠지면, 정권 심판 野 향할 것”…박형준, 60% 이상 득표로 압승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7일 부산 범천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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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 수용 앞두고 아수라장된 진천·아산 인재개발원은
국내 송환 예정인 중국 우한 교민을 격리 수용할 충북 진천 공무원 인재개발원과 충남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이 관심을 끈다. 수송 예정 교민 720명과 격리 생활을 지원하는 정부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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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공사장에 화장실 갖춘 캠핑카 “노상 방뇨 걱정 줄었죠”
캠핑카를 활용한 편의시설에서 현장 건설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설공단] #1. 밤새 도로 위에서 일하다 보면 볼일을 보고 싶어도 화장실 찾기가 어렵다.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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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6만명 여의도 집결…70대 노인 “택시 안잡혀 병원 못가”
20일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며 운행을 중단한 대전의 한 택시회사 차고지 모습. [프리랜서 김성태] 카카오 카풀 서비스 도입에 반대하는 택시기사들의 집회가 열린 20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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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브리핑]MB 구속여부 늦어도 23일 새벽 결정된다
2018년 3월 20일 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 심사가 22일 열립니다. 검찰 조사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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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에 아직도 ‘작은 세월호’ 있다
━ 세월호 3년 여전한 안전불감증 고속도로에서 곡예운전과 난폭운전은 여전했다. 도심에서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무단 횡단하는 보행자가 수두룩했다. 안전 교육은 실습 대신 설명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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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대체 고가 약속 … 코레일은 “우리땅만 망가져”
관련기사 미국 하이라인 파크, 시민 주도로 10년 걸려 … 2년 예정 서울시와 달라 서울역사(驛舍)를 나서면 서울역고가가 한눈에 들어온다. 만리동에서 남대문시장까지 이어지는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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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쇠파이프에 캡사이신 물대포 … 다시 깨진 평화집회
지난 1일 민주노총이 주최한 세계노동절대회 참가자 들이 서울광장 집회 뒤 청와대로 행진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는 행진을 막기 위해 세워둔 경찰버스를 쇠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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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먹이고 가래침 핥기…끊이지 않는 군대 내 폭력
끊이지 않는 군대 내 폭력·성희롱 사건에 간부까지 가담한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4월 육군 28사단에서 윤 모 일병(23)이 음식을 먹던 중 선임병에 폭행을 당해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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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다가서자 장끼·까투리 푸드득,쓰레기 매립장이 야생 사파리 변신
지난 1일 오후 5시. 탐사를 나선 지 7시간 만이었다. 노을공원 사면에서 푸드덕거리는 소리가 들려 황급히 고개를 돌렸다. “어, 꿩이다!” 장끼와 까투리 한 쌍이 인기척을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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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임원, 서울 도심서 10대 여성 성추행
국내 한 대기업 임원이 한밤중 서울 도심에서 10대 여성을 성추행하고 이를 제지하는 사람들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A기업 박모(46) 대표 등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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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발부 수배자 6명 조계사 피신
21세기 서울 도심 한복판에 소도(蘇塗)가 등장했다. 폭력시위 수배자 6명 등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이 경찰의 체포를 피해 6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 주차장에 천막을 치고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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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집회 봉쇄했더니 사제단 “매일 미사”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30일 시국 미사를 열었다.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미사엔 198명의 사제단 소속 신부와 수녀·신도 등을 포함해 8000여 명(경찰 추산, 주최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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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대선 투표율 역대 최저 예상 속 행락지 북적
제17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57.5%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57.5%, 부산 55.9%, 대구 61.4%, 인천 54.8% 등의 투표율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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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온종일 교통 몸살
16일 서울 시내 주요 도로 23곳의 교통이 통제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올림픽대로 등 서울지역 주요 간선도로의 진입이 금지되면서 우회차량이 몰린 서울 도심 곳곳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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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경마장으로 소풍 가다
경마장이 손짓한다. 도박을 권유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경마장은 분명 경마라는 사행성이 강한 경기가 진행되는 곳이지만, 그 안에는 경마와 전혀 관계없는 훌륭한 공원이 조성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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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비교 체험! 스키장 잘 다녀오기
▶ 겨울철 가족 나들이는 스키장이 제격이다. 이용 요령만 알고 있다면 늘 웃는 얼굴로 즐길 수 있다. 휘닉스파크에서. 일부 매니어를 제외하곤 스키장 하면 안 좋은 추억을 떠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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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2㎝ 눈에 도심 마비
▶ 폭설 속에 가는 고향길은 멀고 멀었다. 20일 밤 한 귀성객이 눈을 맞으며 차창을 닦고 있다.[궁내동=김상선 기자] 20일 오후 서울시 전체는 마치 스키장처럼 변했다. 불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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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노무현시대]대선 투·개표 이모저모:숨막힌 추격… 눈 못뗀 '관전'
21세기 첫 대통령을 선출한 19일 밤 박빙의 승부는 온 국민의 눈과 귀를 TV 개표방송에 쏠리게 했다. 유권자들은 투표가 끝난 오후 6시 정각 방송 3사의 출구조사가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