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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견상 팔자좋은 직업 '여행칼럼니스트'의 세계
길게 길러 질끈 동여맨 반백 머리부터 심상치 않다.자그마하지만 알맞게 그은 체구에 야구모자를 눌러쓴 송일봉(38)씨.그의 수첩을 펼쳐봤다.일요일 저녁엔 5년째 해오고 있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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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 첫 인사때 가벼운 선물 필수
대만은 중국 전통문화에 현대적 상업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이룬 나라.대만인과의 비즈니스에서는 특히 상대방의 체면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하면 좋은 일 ▶대만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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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獨 자동차救難서비스 현항-독일 ADAC
자동차의 나라 독일은 교통사고.고장 구난에 있어서도 세계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노란천사」(Gelbe Engel)라 불리는 全독일자동차클럽(ADAC:Allgemeiner De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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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人자동차
운전석에 앉아 교통정보안내 스크린을 켜면 목적지까지의 교통상황이 한눈에 들어온다.정체가 심한 빨간 선을 피하고 파란 선을택해 방향을 잡는다.갑자기 레이저빔 장애물 탐지기에서『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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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綜金 로버트 바튼 부사장
『각종 규제때문에 금융부문에 관한한 한국은 후진국수준이다.한국 금융산업은 규제가 풀릴때마다 한단계 도약할 것이다.』뱅커생활 22년중 아시아지역에서만 9년을 지낸「아시아 通」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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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싶은 인간의 꿈-안전하고 조종 간편한 초경량비행기
패러글라이딩.행글라이딩.열기구에 이어 초경량항공기가 새로운 항공레포츠로 등장,각광받고 있다.최근 TV 인기드라마『파일럿』의 열풍에 힘입어 항공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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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카레이스시대 개막-국내최초 자동차경기장 용인모터파크
국내 최초의 자동차 경주장인 용인 자연농원의「모터 파크」가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15일 아스팔트 포장을 마치고 트랙 시승회를 가진 모터 파크는 아직 관중석이 완전히 갖춰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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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도전" 매주 세계기네스대회
엑스포기간중 아시아지역에서는 사상 최대규모가 될 세계기네스대회가 열린다. 대전엑스포 스포츠조직위원회는 한국기네스협회주최로 개막일인 8월7일부터 3개월간 매주 일요일 박람회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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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26시간(교통난 이대론 안된다:상)
◎황영조보다 느린 고속도/명절·연휴되면 주차장 방불/인구분산·차량억제 등 근본대책 있어야 추석연휴,전국의 「귀성몸살」이 끝났다. 그러나 나흘간의 황금연휴중 고향찾아가는데 하루,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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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 근교 놀이시설-신나는 잔치 "푸짐"
5일은 어린이날-. 올해로 일흔번째를 맞는 어린이날은 어느해 보다 푸짐한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는 데다 기상청이 날씨마저 좋을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유원지마다 만원 사례가 예상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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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 물리는 어제의 동지(합동연설회)
◎“압력공개” 으름장도 코미디조 구리/범죄와 전쟁아닌 연애하는 격 용산/요즘 정치판 「조선조 당파싸움」 강서갑/지지자들 응원전 열기속 진행 대구서갑 ▷서울◁ ○…강남갑구 유세장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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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이 확실한영업기반/오토바이“총알배달”성업(수도권25시:1)
◎서류서 선물까지 척척/남대문∼인천세관 80분이면 전달/모두 영세…사고땐 보상 막연 총면적 1만1천6백91평방m에 인구 1천8백60여만명,전국인구의 42.7%가 몰려사는 수도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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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안강읍|경북 경주군
경북남동부를 흐르는 형산강을 동쪽에 끼고 경주군 서북쪽에 자리잡은 안강읍이 포항시의 배후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파사니사회비화현에시 안강현으로 개칭된 안강읍은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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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하나" 우의 다진다|8월 잼버리 대회 손님맞이 준비 "한창"
지구촌 청소년들이 한마당 대축제를 펼칠 제41회 세계 잼버리 대회의 시설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손님 맞을 준비로 부산하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일대 2백50만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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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 잼버리 “예행연습”/강원 고성군서 막오른 「한국대회」
◎모험ㆍ취미활동등 행사다채/교통망 확충이 큰 문제 스카우트의 대제전,제8회 한국잼버리대회가 8일 오후8시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에서 전국의 소년소녀 스카우트 1만2천5백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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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전쟁-차도에도 "슬쩍"교통체증 가중
주차전쟁에 전국의 도시가 몸살을 앓는다. 「마이카」붐을 타고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자동차에 시설이 따르지 못해 빚어지는 당연한 현상이다. 불법주차가 도시기능까지 마비시킬 정도의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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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청론 양성철물구나무서기식의 정치
날씨는 영하로 곤두박질을, 거꾸로 대통령선거 열기는 용솟음친다. 이런 때일수록 「공약」이라는 이름으로 수없이 내뱉는 큰 목청의 혓소리들보다 작은 목청의 바른 손길이 아쉬운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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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문화시대」걸맞는 시민상을…
치안본부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IMF세계총회와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에 대비한 준비작업의 하나로 대대적인 교통질서확립운동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3월부터 시작한다. 박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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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작년소득 5백12만원|소비성 높아져 빚은 더 늘어
농가에서 버는 것 보다 쓰는 것이 더 빨리 늘어나 부채가 크게 늘고있다. 농수산부의 83년 농가경제조사결과에 따르면 작년 호당 평균 농가소득은 5백12만8천 원으로 82년의 4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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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988년 9월 올림픽 전야|글 김주영
강화도의 달 곶이 앞 바다에서 한 무리의 갈매기 떼가 한강을 거슬러 날아올랐다. 갈매기 떼들은 서울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쪽빛 물결을 발견한 때문이었다. 그들은 쾌적한 마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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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치레보다 실속…「대만 경제」의 비방은 무엇인가|자유중국의 기초…살찐 농촌
대만 전체 농가의 반수는 「컬러·텔리비전」을 갖고 있다. 이것은 경제 발전의 결과를 단적으로 설명하는 것이지만 또 안정을 이룩한 바탕이기도하다. 논밭 3만평 (10정보)을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