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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맛] 서울 골목길 맛집 5
음식 때문에 동네 이름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음식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와 연결돼 있을 뿐 아니라 진솔한 자기 일면의 표현이기도 하고, 기억을 붙들어 매는 특효약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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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남은 밥 왜 버려요
식사를 준비하다 보면 밥이 남아 고심할 때가 있다. 남은 밥을 그냥 다시 데워 식탁에 올릴 경우 어째 정성이 부족한 것 같다. 찬 밥을 훌륭한 일품요리로 만드는 활용법을 모아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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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오징어회 싱싱하게 드세요
앞으로 오징어를 언제 어디서나 싱싱한 회감 등으로 먹을 수있는 기회가 생길 전망이다. 강원도 환동해출장소는 21일 "동해안의 대표적인 어종인 오징어에 대한 상품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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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김밥도 좋지만…아하, 이런 도시락도 괜찮네
▶ 비빔밥 도시락 꽃 구경이다, 주말 나들이다, 야외로 나갈 일이 많은 계절이다. 그런데 아직도 김밥과 노란 무만 준비해가고 있지는 않은지. 모처럼의 나들이엔 가족들의 분위기를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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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서 여독 푼다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젊은이들이 많다. 전자상가도 가보고 패션거리도 구경하고 온천도 들러보고…. 짧은 여행 기간 중 가볼 데가 한두 곳이 아니다. 하루 종일 이리 저리 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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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 "주말이 더 싫어요"
결식아동들은 주말과 휴일에 더 배가 고프다. 밥 대신 과자.빵.라면 등으로 점심을 때우기 때문이다. 일선 시.군에서는 주말에는 도시락 업체들이 문을 닫는 데다 배달할 인력조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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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태 감시강화…지원비 인상 검토
가정 형편이 어려운 결식 아동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부실 도시락'파문이 전국적 현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이어 전북 군산시에서도 반찬으로 건빵이 지급되는 등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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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자이툰 방문] "여러분 흘린 땀이 외교력"
노무현 대통령 내외와 수행원.기자단 등 180여명을 실은 대한항공 특별기 KE1001편이 쿠웨이트로 항로를 꺾은 것은 파리 샤를 드골공항을 출발한 지 1시간이 지난 독일 프랑크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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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서로 부담 나눠 더 흐뭇 '십시일반 파티'
▶ 뷔페식 파티에선 다 먹은 접시를 모아둘 수 있도록 사이드 테이블을 마련해두면 편리하다. 상 차림 등 준비가 끝나면 은은한 배경음악을 틀어놓는 것을 잊지 말자. [사진=레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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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싱글족이 뽑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 때론 설렘으로▶ 때론 화려하게 옆구리가 허전한 싱글은 어쩐지 연말이 슬프다. 보통 때라면 함께 어울려주던 커플 친구들이 크리스마스 캐럴에 묻혀 어디론가 사라진다. 거리엔 구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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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그리스 음식' 우리네 시골 밥상 같은 웰빙 음식
'지중해'란 단어가 주는 판타지에 한번쯤 빠져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신화의 나라, 그리스에 이르면 그 환상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수평선을 넘나들며 하늘을 물들이는 코발트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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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LPGA 신인왕 1순위 안시현
▶ 안시현이 에비앙 골프장 앞에서 익살스러운 표정를 지었다. "미국에 와서 많은 걸 배웠어요. 앞으로 배울 것도 많고요. 그런데 가끔씩은 너무 힘들어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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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南에서는 전남·경남
"앗따, 일단 물산이 풍부하잖여. 바다에, 너른 들에, 강까정(까지). 거게다(게다가) 예부터 유배온 양반님네들이 팔도 각처 음식을 다 들여왔으니…." 왜 이 지방 음식이 푸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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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있는 나들이] 이태원 '바다식당'
동족상잔의 비극적인 6.25 전쟁으로 태어난 음식이 부대찌개다.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쇠고기와 햄 등에 김치나 양배추를 썰어 넣고 고춧가루를 풀어 끓인 음식이다. 전쟁 직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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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늦은 밤 배꼽시계가 울리면 바로 이곳!
결혼 5년차 주부인 김지영(33.서울 노원구 월계동.(左))씨는 요즘 주말의 밤이 즐겁다. 주2일 휴무제가 된 뒤로 토요일이면 남편이랑 심야 영화도 보고, 친구들과 사우나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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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이자카야 가서 딱 한잔 어때?
▶ 이자카야는 술 안주가 될 만한 간단한 요리가 있는 곳. 여행사 대표로 10년째 서울에서 살고 있는 야마시타가 퇴근 후 한국인 친구와 단골 이자카야에 들러 가볍게 한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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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나들이] 서울 양평동 '영광굴비정식'
나이든 어르신 밥상에 오르는 찬 가운데 으뜸은 굴비다. 그것도 영광 굴비라면 맨밥에 맹물만 내도 "임금님 상 부럽지 않다"는 찬사를 받을지 모른다. 먹을 것이 넉넉하지 못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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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있는 나들이] 밥, 우아하게 먹자
흰밥에 국과 반찬을 곁들여 파는 한상의 음식. '백반(白飯)'에 대한 사전적 풀이다. 서민들이 일상적으로 집에서 차려먹는 상인 것이다. 그래서 백반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소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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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경거망동 말라" 백반형님 나가신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오징어볶음...정말 백반집에서 이 남자를 만났다. '악플'(욕설이 담긴 답글)을 남기는 네티즌들에게 뜨끔한 충고(?) 동영상을 만들어 화제를 뿌리고 있는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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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야식 男女-현경
음식점의 김치 맛을 보면 다른 메뉴들의 맛도 짐작할 수 있는 법. 그렇다면 중국집은 단무지 맛을 봐야 하나? "자장면이 맛있는 중국집은 요리도 맛있다"고 주장하는 주인의 말대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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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산물 요리 맛보세요"
28일 서울 다동 수협중앙지점에서 열린 해산물요리 전시 및 시식회에서 이색분장을 한 도우미들이 참가자들에게 '오징어 토마토 조림' '낙지 케첩 볶음' 등 각종 수산물 퓨전요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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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 서울서 맛보는 동남아 食
베트남 쌀국수는 아오자이 차림의 아름다운 베트남 여인을 연상시킨다. 쌀로 만든 투명한 국수 가닥이 몸매를 살짝 내비치는 아오자이를 닮았다. 인도 여인들은 박음질 없는 천옷인 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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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즐기는 태국음식
"입안에 확 번지는 국물의 알싸한 맛이 역시 그럴 듯하네요. 한국에서 톰얌꿍(태국식 새우수프)을 맛봤지만 이런 맛을 느껴본 적은 없거든요." 태국음식 전문가인 백지원(46.여.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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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요리 대표선수 5選
◇톰얌꿍(새우 수프)=신선로처럼 생긴 그릇이나 도기 냄비에 담아 끓여먹는 음식. 라임·고추를 많이 넣기 때문에 신 맛과 매운 맛이 강하다.외국인들이 즐겨먹는 대표적인 메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