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한미 동맹국 핵심가치 수호" 블링컨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9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한국은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핵심 가치를 수호하고, 규칙 기반의 국제질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미국과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
-
尹, 블링컨과 한식 오찬 "美리더십 더 중요해져…긴밀히 공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윤석열 대통령은 9일 한국을 방문 중인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
-
[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독충에서 미식으로…해파리냉채
해파리냉채. 사진 掌酷美食 여름에 먹기 좋은 중국 음식 중 하나가 해파리냉채(凉拌海蜇皮)다. 냉채라는 요리 이름처럼 시원해서 좋고 오돌도돌 씹히는 해파리의 식감에 오이를 비롯한
-
[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여름 가정식 으깬 오이무침(拍黃瓜) 속 사랑과 전쟁
사진 셔터스톡 날씨가 더워지면 중국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 중 하나가 오이로 만든 요리들이다. 간단하기로는 으깬 오이를 마늘 양념 등으로 버무린 오이무침 파이황과(拍黄瓜)와
-
[건강한 우리집] 껍질 벗긴 닭·표고버섯·연근·장어, 천연 강장제가 따로 없네
가족 건강 지키는 여름 식단 고단백 식품인 닭고기는 여름 보양식의 대명사 격인 식재료다. 특히 가슴살엔 다른 동물성 식품보다 단백질 함량이 22.9%로 월등히 높아 체중 조절에
-
군만두가 서비스? 짜장면보다 2배 비쌌다…1965년 메뉴판 사연
전남 목포 '중화루' 홀에 걸려 있는 1965년 메뉴판. 57년 전 가격표다. 짜장이 60원이라니... 이 낡은 메뉴판 하나가 수많은 추억을 불러냈다. 모든 것은 이 낡은 메뉴판
-
尹-바이든 만찬장 입장…김건희 여사는 카메라에 안잡혀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식 만찬이 예정보다 35분가량 늦게 시작됐다. 앞서 "만찬 전 바이든 대통령에게 인사하고 만찬엔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던 윤
-
만찬상 오른 횡성더덕, 금산인삼…메인은 팔도나물 모은 '비빔밥'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1일 공식 만찬에는 횡성 더덕, 양양 참송이버섯, 금산 인삼, 이천 쌀 등 각지의 대표적 특산품이 오른다. [사진 대통령대변인실] 윤석
-
보고 만지고 먹는 게 모두 예술품…‘국대 한식당’ 꿈꾼다
━ [이택희의 맛따라기] 식당 벽면에 민화를 주제로 한 족자 형태 미디어 월이 설치되었다. 식탁과 장식품도 유명작가가 만들었다. 새로운 개념이라 할까, 다른 경지라고 할까
-
文“尹 성공 기원”, 尹 “국정은 축적의 산물”[文ㆍ尹 만찬]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당 간의 경쟁을 할 수는 있어도 대통령 간의 성공 기원은 인지상정이다.”(문재인 대통령) “감사하다. 국정은 축적의 산물이다. 잘 된 정책은 계
-
먼저 도착한 文, 尹당선인 맞아…靑상춘재서 만찬회동 시작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19일만인 28일 청와대에서 만났다. 두 사람의 대면은 지난 2020년 6월 반부패정책협의회 참석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
‘중국요리 경전’ 음식 그대로…진짜 청요릿집 떴다
━ [이택희의 맛따라기] 청나라 대표 미식 조리서로 꼽히는 『수원식단(隨園食單)』(1787년) 조리법으로 요리한 해삼족발(红燒海蔘肘子). 신인섭 기자 진짜 청요릿집이 탄생
-
[건강한 가족] 민감한 장엔 닭고기·부추, 복부비만엔 오징어·황태가 맛있는 보양식
[혈압 높은 사람] 탈수 예방을 위해 보리차·미숫가루 등으로 수분·전해질을 보충한다. 여름나기 건강 식단 여름철엔 유난히 식사 관리가 힘들다. 무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 데다
-
인파 북적 베이징 ‘바이든 식당’···자장면값 9년만에 3배 껑충
'바이든 식당'으로 유명한 베이징 야오지차오간. 9일 낮 입소문을 타고 손님들이 입구 밖까지 줄을 서 있다. 박성훈 특파원 9일 오전 11시 반. 베이징 천안문 북쪽 난뤄구샹
-
평양냉면 말고도 많다…北이산상봉장 등장한 떡합성·밥조개
20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북측 주최 환영만찬에서 테이블에 음식이 준비돼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최근 북한과의 교류에서 빠지지 않았던 음식이 있
-
[이택희의 맛따라기] 술 빚는 셰프, 고급요리 수준의 안주 … 서교동 ‘한식 주점 얼쑤’
‘한식 주점 얼쑤’는 중심메뉴 몇 가지를 매달 바꾼다. ‘10월의 메뉴’ 대표작은 능이갈비찜이다. 한우 갈비에 밤과 당근을 다듬어 넣고 찜을 했다가 표고·능이를 올려 다시 익힌
-
[이택희의 맛따라기] 문턱 높지만 품격은 더 높은 곳 … 한식의 法古創新 ’온지음 맛공방'
온지음 한식 코스의 메인요리 중 하나인 소고기 설도 산적 플레이팅(6인분)이 시선을 압도한다. 사모기둥을 잘라 뉜 듯한 백자도 눈길을 끈다. 눈으로 만끽하고 먹은 고기 맛도 기대
-
청와대 칵테일타임…만찬 안주에 담긴 속뜻 알고 보니
28일 청와대 기업인 만찬의 안주로 황태절임과 호두ㆍ땅콩ㆍ아몬드를 갈아 동그랗게 뭉친 뭉친 원(圓), 치즈를 올린 말린 수박 껍질 등 새로운 안주 3가지 등장했다. 청와대는 애초
-
[이택희의 맛따라기] 꽃처럼 아름다운 밥상 … 맛있는 친환경 밥집 ‘꽃, 밥에 피다’
건강한 식재료로 만드는 맛있고 아름다운 음식을 추구하는 ‘꽃, 밥에 피다’의 대표음식인 보자기 비빔밥. 내용물을 싼 계란 지단을 펼치자 음식이 대접과 어우러져 활짝 핀 꽃처럼 보
-
[이택희의 맛따라기] 호텔신라 ‘팔선’ 솜씨 그대로…변두리 동네 중국집 ‘라이차이’
불길이 타오르는 웍을 돌리고 있는 김정래씨. 요리사로서 15년은 길지 않지만 그 세월을 그는 불꽃처럼 살았다.‘어쩌다 마주친 그대’ 같은 중국음식점이다. 서울 서쪽 끝 공항동 주민
-
[라이프 트렌드] 손맛 살짝 가미해 예쁜 그릇에 고급 레스토랑 부럽잖은 식사
편의점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값싸고 멋진 만찬을 차릴 수 있다. 주말 아침 요리하기 귀찮을 때, 갑자기 방문한 손님에게 식사를 대접해야 할 때 만원 지폐 한두 장 들고 집 앞 편의점
-
손맛 살짝 가미해 예쁜 그릇에 고급 레스토랑 부럽잖은 식사
편의점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값싸고 멋진 만찬을 차릴 수 있다. 주말 아침 요리하기 귀찮을 때, 갑자기 방문한 손님에게 식사를 대접해야 할 때 만원 지폐 한두 장 들고 집 앞 편의점
-
[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5) 맛 좋고 마음씨 좋은 착한 식당, 담양애꽃
멋스러운 한옥의 담양 대표 떡갈비집전남 담양에서 먹거리 하면 떡갈비를 빼놓을 수 없다. '담양애꽃'은 떡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다. 떡갈비가 ‘담양의 꽃’이라는 것에서 착안해
-
[라이프 트렌드] 현대식 화덕서 구운 북경오리 … 싱싱한 생선 통째로 찐 칭정우럭
정통 중국식에 한국인의 입맛을 살짝 가미한 요리가 인기를 끈다. 중앙일보 라이프 트렌드가 세계적인 맛집 평가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이 선정한 대표 중식당을 찾았다. 화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