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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선박 주도권 경쟁, 한국 앞섰지만 중국 바짝 추격
현대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중형 선박 엔진 ‘힘센엔진’의 모습. [사진 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은 이달 중순 HMM과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7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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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선박 싸움 K조선이 기선 잡았지만 “中 물량 공세가 걱정”
한국조선해양은 이달 중순 HMM과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7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1조1000억원 선이다. 지난달 유럽 소재 선사와 2조5200억원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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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아무리 날고 기어도…‘전기차 거인=중국’인 이유 유료 전용
반도체와 배터리. 국제사회가 달려든 먹거리 전쟁터다. 그런데 두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수의 양상이 서로 정반대다. 반도체 산업은 미국이 압도적인데 배터리 산업은 중국이 장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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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화성 정착촌, 첨단 도시냐 그들만의 유토피아냐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미래도시 빛과 그림자 영화 ‘엘리시움’의 한 장면. [중앙포토] 지구 상공 400㎞의 저궤도. 지름 1.6㎞, 거대한 고리 모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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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에서 붉은행성까지, 미래도시는 유토피아일까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미래도시 공상과학(SF) 영화 '엘리시움'에 등장하는 우주도시 엘리시움. 지구 상공 400km 저궤도에 떠있는 선택받은 자들의 유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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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침략” 말했다 증발… 중국판 ‘챗GPT’ 사흘만에 서비스 종료
2016년 3월 15일 구글 알파고와 최종 경기에서 첫 수를 놓고 있는 이세돌 9단. 한국기원 세계 최정상급 프로기사인 이세돌과 대국을 펼쳤던 AI ‘알파고’를 기억하는가.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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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전은 러의 침략전쟁”…中 첫 AI 챗봇, 사흘만에 규정위반 정지
챗위안 서비스 중단 공지. 챗위안 캡처=연합뉴스 중국의 첫 인공지능(AI) 챗봇으로 알려진 ‘챗위안’이 공개 사흘 만에 관련 규정 위반을 이유로 서비스가 중단됐다.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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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국내 1차에너지 18.8% 차지하는 LNG, 어떻게 우리 집까지 올까
공기보다 가벼운 가스 운반법부터 무색무취 LNG에 악취 넣는 이유까지 천연가스 궁금증 다 풀었죠 추운 겨울 실내 온도를 높일 때, 불로 음식을 만들 때 등 가스는 우리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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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일으키는 전쟁…알프스 빙하 속 '비스무트'도 전쟁 흔적
1991년 2월 걸프전 당시 파괴된 탱크 뒤로 화재가 발생한 유정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당시 패퇴하던 이라크군이 유정에 불을 지르는 바람에 대규모 환경 오염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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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강서 리튬 캔다고?…친환경 전기차에 자연환경 뒤집는 유럽
바야흐로 '희귀금속(rare metal)' 전성시대다. 스마트폰에서부터 미사일에 이르기까지 각종 희귀금속이 쓰이지 않는 분야가 없을 정도다. 이 시장의 큰 손은 다름 아닌 중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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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두겹에도 덜덜"...中민심, 북극한파보다 더 차가운 이유
지난 25일, 전국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체감온도는 영하 24.7도(오전 6시 기준)까지 떨어졌다. 이런 혹한의 날씨에 민심을 더욱 얼어붙게 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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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적=이란'은 상식적 발언"…그런데도 이란 발끈한 이유 [신동찬이 고발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UAE에 주둔한 아크 부대를 찾아 우리 장병을 만났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아랍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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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가스레인지 논쟁 뭐길래…“날 죽여라” 서로 헐뜯는 미국 유료 전용
우리 집 주방의 가스레인지가 내 건강의 적이라면? 최근 미국에선 가스레인지가 뿜어낸다는 독성·유해물질을 둘러싸고 논란이 거세다. 이로 인한 대기오염과 천식 유발을 우려하는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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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중국의 실패도 바람직하지 않다
강혜란 국제부장 요즘 중국 관련 뉴스의 포털 댓글창에는 종종 혐오를 넘어 증오가 넘실댄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국경 넘어 우리에게 악영향을 줄까 하는 걱정이야 이해되지만 “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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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강력한 국가' 韓이 日 꺾었다…美선정 '세계순위' 대역전
지난달 30일 서울 모습. /뉴스1 군사력과 경제력, 외교력 등을 합산해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조사에서 지난해 한국이 6위를 기록했다. 미국 US뉴스앤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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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뚫렸다…양구 DMZ 펀치볼 지하수서 미세플라스틱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해안분지. 군사분계선에 인접한 을지전망대에서 남쪽으로 내려다본 모습이다. 중앙포토 비무장지대(DMZ) 인근인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해안분지(일명 펀치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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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만에 완판…루이뷔통도 눈독 들인 '착한 다이아' 정체
‘반짝인다고 모두 금은 아니다(All is not gold that glitters).’ 요즘엔 금이 아니라 다이아몬드에도 해당하는 말이 됐다. 채굴 다이아몬드와 대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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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폭증은 인재…친환경 정책의 이면
공기 전쟁 공기 전쟁 베스 가디너 지음 성원 옮김 해나무 꽉 막힌 교통지옥에 한참을 갇혀 있다 보면 자책과 의구심이 슬금슬금 밀려든다. 어쩌자고 차를 끌고 나왔을까.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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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디젤차 세금 우대했더니....인재가 된 블레어 정책[BOOK]
책표지 공기 전쟁 베스 가디너 지음 성원 옮김 해나무 꽉 막힌 교통지옥에 한참을 갇혀 있다 보면 자책과 의구심이 슬금슬금 밀려든다. 어쩌자고 차를 끌고 나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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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의 미래를 묻다] 2031년 달 기지 건설 목표…당신 회사도 준비할 때
━ 아르테미스 계획과 한국의 우주경제 이창진 건국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미국의 달 탐사 아르테미스 계획의 핵심인 SLS 로켓이 지난 16일 수요일에 성공적으로 우주로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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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사과는 패자 아닌 리더의 언어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현 정부의 이상한 특징 중 하나는 좀처럼 ‘미안하다’라고 말할 줄 모른다는 점이다. 유죄와 무죄를 다투는 법정의 태도일지 모르나, 상식과 도의에 바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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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권 생존 위협하는 두 가지: 핵무기와 북한 주민 [에버라드 칼럼]
━ NPR "북한, 핵 사용시 정권 붕괴" ━ 치를 대가 알면 쉽게 사용 못 해 ━ 엘리트 이탈, 주민 분노 더 걱정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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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 훈련 앞둔 러, 더티밤 터트릴까…美 "심각한 실수될 것"
이고르 키릴로프 러시아 국방부 화생방전 방어사령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어로 '우라늄광 U-238' 이라고 적힌 TV 스크린을 뒤로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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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더티밤' UN에 문제제기…"나토 분열 의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더티밤 사용 가능성에 대해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방사능 측정 도구. AP=연합뉴스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우크라이나의 '더티밤(Dir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