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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지진 8년, 아직 5만명 피난생활…내비서도 지워졌다
‘과거 침수됐던 길’이라는 안내판이 몇 번씩이나 등장한 일본 도호쿠(東北)지방의 산리쿠(三陸)해안길을 달리다 리쿠젠다카타(陸前高田)시에 진입하니 7년 전에 봤던 풍경이 눈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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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00만t…바다 방류 고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벽이 떨어져 나간 후쿠시마 제1원전 모습. [공동취재단 제공] 지난 2011년 사고 후 폐로가 진행 중인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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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인접국가로서 日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우려 전달 예정”
외교부 청사. [연합뉴스] 외교부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방침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과 관련 “앞으로 적절한 계기를 통해 인접국으로서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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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해서 바다에 버린다더니…후쿠시마 오염수 80%가 기준치 초과
“안전하기 때문에 바다에 방출해도 문제가 없다”던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오염수의 처리 문제가 일본 사회에서 또 도마에 오르고 있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에 의해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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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 쓰나미에 84명 잃은 학교 폐교 … 7년째 안오는 ‘도호쿠의 봄’
2011년 3월 11일 쓰나미 피해를 당하기 전 오카와 초등학교 교정의 모습 미야기(宮城)현 이시노마키(石卷)시 가마야 야마네 (釜谷山根) 1번지. 오카와(大川) 초등학교의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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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지진 7년]84명 희생된 학교는 폐교,요원한 도호쿠의 봄
미야기(宮城)현 이시노마키(石卷)시 가마야 야마네 (釜谷山根) 1번지. 오카와(大川) 초등학교의 주소다. 7년전 쓰나미 피해를 당한 이시노마키시 오카와 초등학교 터. 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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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로 내보내겠다"
사고 당시 후쿠시마 원전 폭발 장면. 일본 도쿄전력이 2011년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 사고를 일으킨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를 바다로 흘려보내기로 방침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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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회장 "원자력 버리면 일본 경제 쇠퇴"
가와무라 다카시(川村隆·78) 일본 도쿄전력 홀딩스 회장은 일본 정부에 대해 “원자력을 버리면 일본 경제가 쇠퇴한다는 점을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지통신과 인터뷰중인 가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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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촘촘한 표토 관리 … 환경 가치, 토양의 생태서비스 향상에 기여
2006년 태풍 ‘에위니아’ 당시 인제군 고사리 인근에서 발생한 산사태 현장 . [사진 표토자원전략연구단 ]도암댐은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탁수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발전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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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의 주범 ‘독성 패션’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는 노이얄 강을 막은 거대한 오라투팔라얌 댐이 있다. 육로로 이 저수지에 가까워지면 뭔가 아주 잘못됐다는 느낌이 든다. 그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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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활용되는 견운모, 필수미네랄 수십 종 함유 … 항균, 자외선 차단 우수
‘5로(오장의 피로), 7상(희로애락애오욕)에서 오는 심신의 피로를 치료한다.’ ‘독이 없어 장기 복용할 수 있고,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며 늙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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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후쿠시마 원전 사고현장 가보니...내주부터 4호기 핵연료봉 인출 작업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 모습이 7일 공개됐다. 다음 주부터 수조에 보관 중인 핵연료봉 인출 작업이 시작될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를 주일 외국인 특파원 공동취재단이 방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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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4호기, 내주부터 핵연료봉 인출 작업 … "운반 중 추락 땐 대재앙" 긴장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 모습이 7일 공개됐다. 특수 방호복을 입은 도쿄전력 관계자들이 핵연료봉을 담아 옮길 운송 용기 등을 점검하고 있다. [후쿠시마 로이터=뉴스1]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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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먹통 폐수 처리장 위법 여부 곧 수사 착수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를 정화하는 포항시의 80억원짜리 폐수 처리시설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다. 환경기준치를 넘는 방류수를 내보내는 시설의 설치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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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짜리 먹통 폐수처리장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를 추출해 정화하는 포항시의 80억원짜리 시설(사진)이 10개월째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환경기준치를 넘는 방류수가 나오고 있어서다.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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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82%, 아베 '오염수 통제' 발언 안 믿어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발언을 일본 국민도 믿지 않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속속 발표됐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닛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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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용산 개발 백지화 … 옛 철도기지 부지 정화 작업도 올스톱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아이파크몰 옥상주차장에서 한강 쪽으로 내려다본 용산역세권 개발부지의 모습. 파헤쳐진 곳마다 빗물이 고이면서 큰 웅덩이가 생겼다. 한강 변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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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탕·짜깁기 … 믿음 안 가는 일본 원전 오염수 대책
일본 정부가 3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오염수 유출 방지대책을 내놓았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날 원자력재해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정부 예산 470억 엔을 투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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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위험 등급 2단계 올려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지상 탱크에서 오염수 300t이 유출된 사태와 관련, 일본 정부 내 원자력규제위원회는 21일 “원전 사고 국제평가기준(INES)에 따른 사고 등급 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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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인근 접근하자 방사선 측정기 요동
건물 벽에 군데군데 구멍이 뚫려 있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 취재진이 찾아간 12일에는 건물 위쪽의 사용후 연료 저장조에 보관된 연료봉을 회수하기 위한 준비 공사가 한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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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폐쇄 30년 걸려 … 1700㎞ 밖 오키나와서도 세슘 검출
방호복을 입은 일본 자위대 대원들이 지난 8일 후쿠시마 제1원전 인근의 배수구에서 방사성 물질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후쿠시마 로이터=뉴시스]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福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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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암앤해머 덴탈케어’ 치약··· 소비자 인기몰이
최근 치약시장에 고기능성,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차성분에 허브성분까지 다양한 치약 성분 중에서 요즘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성분이 ‘베이킹 소다’다. ‘베이킹 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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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염수정화장치’ 5시간 만에 스톱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지난 18일로 100일이 지났다. 일본 언론들은 “후쿠시마 원전과 일본 정치가 함께 멜트다운(meltdown·노심용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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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건물 전체 특수커버로 봉합”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17일 원전사고와 관련, “연말께까지 원전의 안정적 냉각에 성공하고 내년부터는 원자로에서 연료봉을 꺼내는 등의 ‘봉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