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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4 vs 진보 4 vs 중도 1 … 미국 ‘스윙 보트’ 가능하게 구성 안 바꿔
관련기사 전원합의체 선고 53%가 만장일치 … 획일화 길 걷는 대법원 미국 연방대법원은 진보와 보수, 출신과 성별에 이르기까지 ‘다양성’을 유지하는 것을 전통으로 여긴다.상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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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장 취임식 잔칫날 클린턴 부부 '주연급 조연'
내년 1월 1일 정오(현지시간) 세계 경제의 심장 뉴욕에서 민주당의 빌 더블라지오(52)가 시장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12년간 뉴욕을 이끌어온 마이클 블룸버그(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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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원 "NSA 통화기록 수집 위헌"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로 드러난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휴대전화 통화기록 정보 수집이 위헌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워싱턴DC 법원의 리처드 리언 연방판사는 16일(현지시간)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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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표준특허 앞세워 미국서 애플 상대 항소심
삼성전자가 표준특허를 들고 다시 애플과의 소송전에 나선다. 3일(현지시간) 독일의 특허전문 블로그인 포스페이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에 항소심을 위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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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뒤 윌슨 때처럼 … 신고립주의로 가는 미국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에 대한 징벌적 공습 보류, 말리의 이슬람분리주의 세력에 대한 공격 불참, 이집트 군부의 쿠데타와 무슬림형제단 시위대에 대한 발포 방관, 리비아 카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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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 엄마는 추방, 자녀는 '보호시설'에
지난 3월 강제추방으로 엄마를 잃은 한인 남매가 둘루스 놀이터에서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다. 이들 남매는 고아원에서 자신들을 입양할 한인 부모를 찾고 있다. 미성년 자녀를 둔 불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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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브루스 커밍스, 한국전쟁을 말하다
『한국전쟁의 기원』으로 유명한 브루스 커밍스 미 시카고대 석좌교수. 한편으로는 6·25전쟁을 소재로 한국학의 연구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고질적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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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며느리 감옥행 … 제시 잭슨 가문의 몰락
“공사를 구분하지 못한 저의 처신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법원 워싱턴 DC 지원 법정에 선 제시 잭슨 주니어는 눈물을 떨궜다. 7년에 걸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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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대법원 "남녀 명시 결혼보호법 위헌" 판결
미국 연방대법원이 결혼의 정의를 이성 간의 결합으로 한정, 동성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연방법은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은 미국 내 동성애자의 인권 수준 향상뿐 아니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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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오바마, 기밀 누설 수사로 언론 자유 위축"
게리 프루잇 AP통신 사장이 19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역대 가장 공격적인 자세로 기밀 누설 추적에 나서 언론 자유가 위축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프루잇 사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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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란 듯 류샤오보 처남 중형
류샤오보(左), 류샤(右) 중국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반체제 민주인사인 류샤오보(劉曉波)의 처남이 사기죄로 징역 11년형을 선고받았다. 미·중 정상회담이 8일 끝나자마자 민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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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루스코니, '붕가붕가' 파티에 오바마 분장女와…
지난 2010년 밀라노의 한 쇼에 참석한 일명 루비로 알려진 모로코 출신 벨리댄서 카리마 엘 마루그. 지난 2010년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는 당시 17세 미성년자였던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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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식민지 독립운동 탄압 배상 나섰다 … 일본은
1953년 3월 25일 케냐 라리 마을의 한 헛간에서 불이 났다. 밖으로 뛰쳐나오는 사람에게는 가차 없이 칼이 날아들었다. 어린이를 포함해 150여 명이 불에 타 숨졌다. 학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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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BI도 첫 여성 국장 가능성
리사 모나코“여성 비밀경호국장에 이어 최초의 여성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탄생할 가능성이 크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148년 역사를 지닌 비밀경호국(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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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난사범, 법정서 단추 풀더니…美 경악
그들은 차라리 악마였다. 총기 난사범들의 범죄에 경악했던 미국 사회가 그들의 엽기적인 본모습에 다시 한 번 충격에 빠졌다. 6명의 사상자를 낸 오하이오주 차든고교 총기 난사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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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17) 대통령제와 총리제
유지혜 기자2012년은 글로벌 권력 교체의 해라고 할 만합니다. 우리나라 대선을 비롯해 3월에는 러시아, 4~5월에는 프랑스, 11월에는 미국에서 새로 대통령을 선출했습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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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명장면 꼽고, 대선 후 예측 … ‘강남스타일’ 인기 요인 정리해봐요
한 해를 마무리할 때면 으레 등장하는 사자성어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다. 일도 많고 탈도 많았다는 의미다. 2012년에는 어떤 사건들이 이어졌을까. 올해의 다사다난함을 확인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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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인 e메일, 미국 안보 판도라 상자 되나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60) 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불륜 스캔들이 대형 게이트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캔들은 이미 두 개다. 퍼트레이어스의 불륜녀 폴라 브로드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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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원 배상 판결에 억장 무너질 코오롱
이쯤 되니 “너무하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나온다. 한국 기업들에 대한 미국 동종업체의 법적인 공세, 그리고 이에 맞장구치는 듯한 미 법원의 태도가 그렇다는 얘기다. 특히 지난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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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특허전쟁 담당 루시 고 판사
2010년 9월 취임 선서식을 마친 루시 고(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 판사가 동료 연방 판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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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 광부·간호사 아들 연방판사 취임
미국 연방법원 종신직 판사에 13일 취임한 존 이(가운데)와 아버지 이선구(왼쪽), 어머니 이화자(오른쪽)씨."부모님은 내게 두 가지를 늘 강조하셨다. 미국은 기회의 땅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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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 광부·간호사 아들, 미 종신직 연방판사 올랐다
미국 연방법원 종신직 판사에 13일 취임한 존 리(가운데)와 아버지 이선구(왼쪽), 어머니 이화자(오른쪽)씨. [시카고=연합뉴스] “부모님은 내게 두 가지를 늘 강조하셨다.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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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까지 ‘다이내믹 코리아’인가
“심판은 규칙을 만들지 않고 단지 적용할 뿐입니다. 그 역할은 제한적인 것입니다. 심판을 보러 야구장에 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미국 연방대법원장 존 로버츠(57). 그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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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막말에 벌금을 매겨라
한국과 미국엔 겉모습이 어슷비슷하지만 내용은 딴판인 게 제법 있다. 우리 긴급 전화가 ‘119’지만 미국은 ‘911’인 것처럼 말이다. 정치를 놓고 봐도 그렇다. 이명박 대 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