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정치적 멘토 사망에 "내 안의 가능성 믿어준 사람"
故 애브너 미크바미국 민주당에서 활동하며 하원의원, 연방 항소법원장,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법률 고문을 두루 거친 진보계 인사 애브너 미크바(사진)가 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9
-
반무슬림 트럼프 "이건 전쟁"···흔들리는 플로리다 표심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 오마르 마틴의 부친 세디크가 캘리포니아주의 한 방송 채널에서 친 탈레반 성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13일 세디크 마틴이 아프가니스
-
올랜도 총격테러 '무슬림 혐오' 트럼프에 힘 실리나
'IS(이슬람국가) 추종자'에 의한 미국 올랜도 테러사건의 후폭풍이 미국을 뒤흔들고 있다.당장 미 연방수사국(FBI)의 허술한 감시태세가 도마 위에 올랐다. FBI는 2013년부터
-
클린턴 지지율 급등, 트럼프에게 11%P 앞서
미국 대선 대진표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간 맞대결로 결정된 가운데 본선 초반 양자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된
-
결집하는 클린턴 vs. 분열하는 트럼프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중앙포토]미국 대선 대진표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간 맞대결로 결정된 가운
-
미국 부통령 움직인 성폭행 피해 여성의 용기
조 바이든 부통령명문대 엘리트 운동선수에게 성폭행을 당한 피해 여성의 용기가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을 움직였다.바이든 부통령은 9일(현지시간) 피해 여성을 위로하고 그의 용기에 감
-
샌더스, 오바마 만난 뒤 클린턴 지지로 돌아설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주)과 백악관 에서 만났다. 미국 의회전문지 더힐은 “이번 백악관 회동이 샌더
-
“트럼프는 자극적 선동 멈춰라” “클린턴은 인간미를 보여라”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비(非)호감’ 대선 후보다. 트럼프는 막말 때문에, 클린턴은 ‘e메일 스캔들’ 탓에 탐탁해하지 않는 이가 많다. 이번 대선은 ‘차악(
-
[뉴스룸 레터] 계승하자, 계파정신?
국회의장 선출 작업이 결국 국회법상의 시한(7일)을 넘길 듯합니다. 책임은 여야 모두에 있지만, 제2당인 새누리당의 책임론이 좀더 부각됩니다. 국회의장은 제 1당에서 맡는 게 관행
-
[서소문 포럼] 과잉범죄 만드는 선거법 언제까지 유지해야 하나
최상연논설위원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대놓고 힐러리를 밀고 있다. 틈만 나면 트럼프 공격인데 얼마 전엔 “트럼프가 내 뒤를 잇진 않을 것”이라고 대못을 쳤다. 우리 식으론 현직 대통령
-
난사군도 섬·암석 여부 결정, 구속력 있어 분쟁 격화 ‘뇌관’
중국이 남중국해 피어리 크로스 리프(중국명 융수자오·永暑礁)에 건설한 인공섬의 활주로에 지난 1월 6일 중국 민항기 2대가 시범비행으로 착륙한 후 탑승객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연방법원, 법무부에 DACA 명단 요구 파장
연방대법원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 행정명령에 대한 심리에 착수한 가운데, 하급 법원이 법부무에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 명단 제출을 요구해 파문이 일고 있
-
미국 “해외 본사 둬도 국내사 지분 80% 넘으면 과세 강화”
사상 최대의 조세회피 의혹을 폭로한 자료 ‘파나마 페이퍼’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협회(FIFA) 신임 회장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 정보국장인 셰이크 카말
-
분노 넘쳐나는 미국 속에서 희망의 끈 놓지않는 시민들
뉴햄프셔 예비경선을 앞둔 버니 샌더스 의원 선거 사무실. 저스틴 타욱(30)이 트럼프 후보의 유세 소식을 시청하고 있다. 작은 은행의 IT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타욱은 버니 샌더스
-
이래도 대법관 인준 거부? 공화당 허 찌른 오바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16일 백악관에서 신임 연방대법관 지명자인 메릭 갈랜드 워싱턴 연방순회항소법원장(가운데)을 소개하고 있다. [AP=뉴시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
-
오바마, 새 대법관에 중립성향 갈랜드 지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새 대법관 후보로 메릭 갈랜드(63·사진) 워싱턴D.C. 연방순회항소법원장을 지명했다. 한달 전 갑자기 사망한 앤터닌 스캘리아 대법관의
-
팀 쿡 “잠금해제 프로그램은 암과 같다”…해킹 불가능한 새 보안장치 개발 착수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테러범의 아이폰 잠금장치를 해제해 달라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요구에 따르는 건 “미국에 해롭다”고 말했다. 쿡은 미국 ABC방송과의 인터뷰
-
[시사TONG역기]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그리고 아이폰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뜻하는 ‘필리버스터(filibuster)’가 포털의 실시간 검색 1위에 올랐습니다. 필리버스터의 일종인 무제한 토론 방식으로 현재 저지하고 있는 ‘테러방지법
-
스캘리아 미 연방대법관, 향응 휴가 중 사망 논란
앤터닌 스캘리아지난 13일(현지시간) 숨진 앤터닌 스캘리아 미국 연방 대법관이 사망한 리조트에서 대가성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스캘리아 대법관은 텍사스 주 서부의
-
오바마 대통령 "공석된 미국 연방대법관 곧 지명할 것"
지난 13일(현지시간) 앤터니 스캘리아 대법관이 숨지면서 생긴 연방대법관 공석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후임자를 선출하겠다는 의사를 확고히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6일 아
-
아시아계 첫 대법관 탄생하나…한인 2세 '루시 고'도 물망
앤터니 스캘리아(79) 연방 대법관의 갑작스러운 타계로 공석이 된 대법관 자리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임기 내에 채우겠다고 밝힌 가운데, 후임자로 한인 2세 판사가 거론되고 있어
-
[뉴스위크] 캠퍼스 성폭력의 두 얼굴
악명 높은 ‘캠퍼스 성폭행자’라는 낙인이 찍히면 보통 배짱으론 졸업식에 참석하기 어렵다.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지난해 졸업생 대다수는 최고 명문 중 하나에서 4년 동안 열심히 공부했다
-
총선 예비후보 1084명 중 법조인 115명…여당은 검사 출신, 야당은 변호사 많아
안대희 전 대법관(左), 최교일 전 지검장(右)“법조인 안대희, 국민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을 정치인 안대희로서 돌려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새누
-
[와이드 인터뷰]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근혜 대통령 성공 기원 초심은 여전… 견마지로의 대가 바란 적 한 번도 없었다”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과의 인터뷰에서 “보수세력은 스스로 시대의 문제를 직시하면서 그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