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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한 자리서 3대 72년…하루 3시간만 여는 꼬리찜 전문 ‘순흥옥’
직계 3대 72년을 이어온 노포 ‘순흥옥’의 대표메뉴 꼬리찜에는 꼬리 세 토막(굵은 것, 중간, 끝부분)과 감자 한 덩이를 넣고 데친 파를 듬뿍 올려준다. 전국에서 유일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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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리즈 기획 - 애완의 철학(4)] 늑돌이와 함께 춤을! "함께 길을 갈 때의 그 행복감이란!"
많은 생명이 우리와 함께 살아간다는 깨달음… 그들과 특별한 유대감을 느낄 때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삶에서 가장 큰 행복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다”_빅토르 위고 “깨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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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곽 2코스 낙산코스
- 장충체육관 ~ 혜화문 (약 5.5km, 3시간 소요) - 성곽길 복원 잘돼 연인은 데이트, 가족은 산책 코스로 좋아 2코스는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4번 출입구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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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전기수(傳奇叟)의 추억
‘이야기 할아비’로 불리는 한 노인 전기수(傳奇)가 동대문 밖에 살았는데 그는 『흥부전』『장화홍련』『심청전』 같은 이야기책을 읽어주며 다녔다. 매달 초하룻날은 오간수다리, 초이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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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유혹하는 청계천의 밤
한낮의 더위는 아직 기승을 부리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앉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야외카페가 되고, 개성 있는 분수를 만날 수 있으며, 걷다 보면 아름다운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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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 풀린 이야기보따리
청계천 전기수(傳奇叟, 이야기꾼)가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고 돌아왔다. 청계천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 www.sisul.or.kr)은 광통교, 장통교, 오간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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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청계천
갈수록 높아지는 빌딩, 넓어지는 도로. 우리 도시의 모습은 날마다 이렇게 변한다. 이 도시의 과거 모습은 따로 떼어놓고 가둬놓은 몇몇 궁궐과 박물관 안에만 있는 걸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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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청계천
갈수록 높아지는 빌딩, 넓어지는 도로. 우리 도시의 모습은 날마다 이렇게 변한다. 이 도시의 과거 모습은 따로 떼어놓고 가둬놓은 몇몇 궁궐과 박물관 안에만 있는 걸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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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과 함께 걷는 서울성곽 한바퀴 ①
천하의 임꺽정도 오간수문으로 서울을 드나들었다네 조선 태조가 한양 천도이후 도성 안팎을 경계하고 외적을 막기 위해 쌓기 시작한 서울성곽은 이후 세종과 숙종 3대에 걸쳐 완성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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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門)’을 찾아서’ ① 흥인지문
생명이 있는 곳에는 길이 있다. 수맥이 뛰는 물길, 계절 따라 다양한 발굽 모양이 찍히는 초원길, 신비한 자력으로 새들을 이끄는 하늘길, 두더지의 은밀한 땅속길 등 그 어떤 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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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holic] 그때 정조도 이 길을 걸었겠지
서남각루에서 장안공원으로 가는 길은 수원화성운영재단이 추천하는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다.21세기의 정조는 살아 있을 때 못지않게 바쁘다. 그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이산’(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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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는 22개의 다리가 있습니다
하루 방문객만도 9만 명. 선선한 가을 공기가 완연한 청계천 물길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청계천은 어느새 빌딩 숲에 둘러싸인 도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이자, 연중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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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의펜화기행] 서울 깍쟁이·정치깡패의 본부
1900년대의 수표교, 종이에 먹펜, 36X50cm, 2007수표교는 청계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입니다. 엄지기둥 11개 사이에 동자기둥을 세워 난간석을 받친 형태는 조선시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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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열흘간 300만 인파
청계천 복원 이후 생태계가 달라지고 있다. 흰뺨검둥오리에 이어 11일 청계천 5가 근처에 어치가 날아들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새는 텃새로 남산에서 날아온 것으로보인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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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새물맞이 D-1] 이명박 시장 인터뷰
“치마 입은 여성분은 조심하세요.” 청계천 세운교는 다리 가운데 부분에 유리가 깔려 있어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을 밑에서 볼 수 있다. 김성룡 기자 이명박 서울시장은 29일 "복원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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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청계천, 좋구나 흐르니 참 좋구나
이까짓 여울목 쯤이야. 오랜 세월 막혀 있었기에 청계천 물줄기는 더욱 세차다. 장통교 상류 여울목에서. "정이월에 대독 터진다는 말이 있다. 딴은, 간간이 부는 천변 바람이 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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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광교 옮겨 복원키로
청계천 옛다리인 광교가 원래 위치보다 상류 쪽으로 옮겨져 복원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청계천 문화재보존전문가 자문위원회(위원장 한영우)는 5일 회의를 열고 "교통상황 등 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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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유물은 조선 전성기의 상징"
청계천 발굴과정에서 나온 유구(遺構.건축물 흔적)의 처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보존 방향을 결정할 청계천 문화재보존 전문가위원회는 지난 12일 첫 모임을 가졌다.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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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유물 보존 논란 가열
청계천 복원 공사를 둘러싸고 서울시와 시민단체 간 논쟁이 분분하다. 공사 현장에서 조선시대 유물이 잇따라 발굴되자 시민단체들은 "공사를 멈추고 원형 원위치 복원을 위해 설계를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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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수문 터, 원형 그대로 있다
조선시대 서울 청계천에 건설된 수문(水門)인 오간수문지(五間水門址)의 기초부분이 상당 부분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 청계6가 네거리에 있던 오간수문은 조선시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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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늦추더라도 발굴조사 필요해"
시굴(試掘) 조사가 진행 중인 청계천 일대에서 옛다리 기초석과 석축 등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관련, 문화재 전문가들은 청계천 복원의 일정을 늦추더라도 시굴에 이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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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옛다리 발굴 현장] 장통교 잔해 자리 잃고 떠돌아
22일 오후 3시30분, 중앙문화재연구원(원장 윤세영)이 발굴 조사 중인 청계 1가와 2가 사이 옛 3.1빌딩 부근. 옛 모습을 드러낸 청계천으로 내려서는 순간 공사 잔해와 옛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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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다리·수문 흔적 발굴
1958년 청계천 복개와 함께 멸실된 것으로 알려졌던 수표교.하랑교.효경교.오간수문 등의 다리와 수문 흔적이 발굴됐다. 중앙문화재연구원(원장 윤세영)은 지난달 30일부터 청계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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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착공] 4·끝 복원 후 모습
완전 복원되는 2005년 9월의 청계천은 어떤 모습일까. 좁은 곳은 6m, 넓은 곳은 30m 폭으로 맑은 물이 흐르고 물속에는 붕어.잉어 등이 노닌다. 하천을 따라 둔치에 조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