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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가 만난 시장 고수] 서재형 한국창의투자자문 대표
그가 깃발을 꽂자 한 달 만에 1조4000억원의 돈이 몰렸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계속 같이 일하자”고 잡았지만 뿌리치고 나왔다. 지금 대부분의 증권사 영업창구 앞에는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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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일상화된 기상이변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그 원인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기상전문가들은 올겨울 극심한 추위와 폭설은 북극진동으로 제트기류가 약해져, 올여름 폭염과 홍수는 제트기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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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시민 “깨지기 쉬운 유리같은 평온”
방콕=정용환 특파원군경의 강제 진압으로 태국 반정부시위 사태가 일단락된 지 하루가 지난 20일 수도 방콕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태국 정부는 일요일인 23일 새벽까지 야간통행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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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플래티넘 브라이드
요즘은 30, 40대의 원숙한 신부들이 대세다. 자기만의 세계가 확립된 나이에 능력까지 갖춘 신부들을 우리는 ‘플래티넘 브라이드’라고 부른다. 세월이 안겨준 심미안과 취향,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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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 기자의 레저 터치] 영하 23도 겨울산서 기분 좋았던 이유
손민호 기자이맘때 써먹으려고 미리 써놓은 문장이 있었다. 올겨울도 춥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최근 몇 년 겨울은 춥지 않았다. 한강은 올해도 얼지 않았고, 기다리던 눈도 끝내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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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옐로’ 크리스마스 밤엔 화이트 크리스마스
성탄절인 25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얼음을 지치고 있다. 하지만 서울과 수도권·서해안 일대에 황사주의보가 발령된 이날 내린 눈에는 많은 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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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木] 우유, 속쓰림에 좋다? 알고보면…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속 쓰림. 정말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말을 해서는 안되는 괴로운 증상이다. 원인은 오만가지다. 속쓰림 증상을 일으키는 대표 질환으론 위궤양ㆍ십이지장궤양이 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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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원한 풍광과는 다른 냉혹한 코스 ‘용기를 내’ 톰 웟슨이 미소짓는다
턴베리 등대는 밤이면 아일랜드해의 폭풍 속을 헤매는 배들에 따뜻한 등불을 비춰줬고, 해가 뜨면 챔피언십 코스에서 방황하는 골퍼들의 스윙을 지켜봤다. 아래 작은 사진은 깊은 벙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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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원한 풍광과는 다른 냉혹한 코스 ‘용기를 내’ 톰 웟슨이 미소짓는다
턴베리 등대는 밤이면 아일랜드해의 폭풍 속을 헤매는 배들에 따뜻한 등불을 비춰줬고, 해가 뜨면 챔피언십 코스에서 방황하는 골퍼들의 스윙을 지켜봤다. 아래 작은 사진은 깊은 벙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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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숙면을 위하여] 탈출! ‘양 헤는 밤’생체리듬 잡아라
잠 못이루는 밤. 한 여름의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잘못 대처하면 생체리듬이 깨지고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사진 = 황정옥 기자] step 1 알아야 면장, 원인부터 파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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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숙면을 위하여
‘양 한 마리, 양 두마리…양 천 마리….’ 이리 뒤척 저리 뒤척, 무덥고 습한 날씨에 너나 할 것 없이 잠 못이루는 밤이 계속 되고 있다.선잠을 자다보니 아침 출근길은 몽둥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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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도시 도쿄에서 밤새워 놀아보기 (2)
도쿄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멋진 야경이 보이는 분위기 있는 바에서의 칵테일 한잔, 혹은 이자카야에서 즐기는 시원하고 부드러운 맥주 한 모금, 그 후 이어지는 힙한 클럽의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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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향한 열정, 지상에서 바다밑으로
1 다미아니의 친칠라 목걸이2 포라티 브랜드의 카밀라 반지3 아우토레의 오세아니아 컬렉션 브로치4 누벨 바그 브랜드의 에나멜 팔찌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주에 위치한 작은 도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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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CoverStory] 태양을 왜 피하나
“새까만 피부의 이효리가 더 예쁠까, 새하얀 피부의 한가인이 더 예쁠까?” 어느 인터넷 뷰티 커뮤니티 Q&A 코너에 적힌 질문이다. 아마도 이 질문자는 올여름에 태닝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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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끝이 안 보이는 조문 행렬…"유지 따라 소박한 장례식"
끝이 안 보이는 조문 행렬…"유지 따라 소박한 장례식" 2월 18일 6시 중앙뉴스는 김수환 추기경을 추모하는 일반인 조문객 행렬이 1㎞ 넘게 이어진 서울 명동성당 소식으로 시작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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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낙관을 입은 미셸
미국의 첫 흑인 퍼스트 레이디는 ‘희망’과 ‘낙관’을 입었다. 미셸 오바마는 취임식이 열린 20일(현지시간) 연둣빛이 도는 노란색인 ‘레몬 그래스 옐로’ 드레스와 코트(작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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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오로라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영어가 아니다? 영어권에선 노던 라이트(Northern Light)란 단어가 더 친숙하다. 오로라의 정식 명칭은 오로라 보레알리스(Aurora Borealis). 줄여서 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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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일렁이는 오로라 두근두근 북극의 밤
숲 뒤 어딘가에서 한 줄기 빛이 치고 올라왔다. 광선은 이내 하늘을 가로질러 반대편 숲 뒤로 길게 이어졌다. 북극의 밤하늘은 초록 광선으로 양분됐다. 오로라였다.[사진=권혁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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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눈·눈·눈 … 한반도 6배 크기 눈밭에서 노는 재미
북극의 설원은 넓었다. 경비행기를 타고 두 시간. 허허벌판을 날아간 뒤에 순록 한 무리를 만났다. 하얀 벌판 위를 한가로이 노니는 순록. 북극의 평원은 평온했다. [권혁재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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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영하 30도 꽁꽁 언 세상, 밤하늘도 관광상품
오로라는 변덕이 심했다. 시시각각 제 모습을 바꾸었다. 위의 사진 세 장은 모두 10분 안에 촬영한 장면이다. 춤사위에 홀린 북극의 밤은 춥지 않았다. [권혁재 전문기자]오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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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오로라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영어가 아니다? 영어권에선 노던 라이트(Northern Light)란 단어가 더 친숙하다. 오로라의 정식 명칭은 오로라 보레알리스(Aurora Borealis). 줄여서 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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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일렁이는 오로라 두근두근 북극의 밤
숲 뒤 어딘가에서 한 줄기 빛이 치고 올라왔다. 광선은 이내 하늘을 가로질러 반대편 숲 뒤로 길게 이어졌다. 북극의 밤하늘은 초록 광선으로 양분됐다. 오로라였다.[사진=권혁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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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의 공주병 환자, 소프라노 캐슬린 배틀
1994년 2월 7일 뉴욕 타임스 등 미국 주요 언론사 팩스로 보도자료 한 건이 도착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메트) 홍보부에서 총감독 조셉 볼프의 명의로 보낸 것이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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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식품이야기]‘옐로 푸드’ 호박 영양이 넝쿨째
가을이면 담벼락에 노랗게 주렁주렁 호박 넝쿨이 늘어진 풍경은 언제 봐도 정겹다. 관련된 속담도 적지 않을 만큼 호박은 우리에게 친근한 채소다.서양인도 호박을 정겹게 느낀다. 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