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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 창작뮤지컬상 후보
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중앙일보·한국뮤지컬협회·국립극장 공동 주최) 최고의 영광은 어디에 돌아갈까. 최우수 창작 뮤지컬상 후보에 오른 네 편은 각각 무비컬(‘내 마음의 풍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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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오이디푸스 왕 풀어읽기』쓴 강태경 이화여대 교수
『오이디푸스 왕』은 기원전 5세기에 쓰여진 소포클레스의 희곡이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엉뚱한 이유로 우리에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고전 작품 중 하나다. 원작을 읽은 독자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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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21세기 역에서 또 만나요 ‘지하철 1호선’ 멈춘다
‘지하철 1호선’이 멈춘다. 1994년 초연 이후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우며 한국 공연계에 새 지평을 연 이 작품은 15년간 70만 명이 넘는 관객을 품어왔다. 마지막 운행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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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지오, 합법 다운로드 서비스 실시
썬지오(www.sunzio.com)가 ‘저작권 콘텐츠 합법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했다. 썬지오는 기존 웹하드 서비스에서 저작권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저작권 콘텐츠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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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되면 태권브이도 미국서 70년 로열티 보장"
“15년 전 미국 아이들이 일본 TV 만화영화 ‘파워레인저’의 캐릭터 장난감을 사려고 월마트 앞에 길게 줄을 섰었어요. 1인당 한개씩 판매량을 제한까지 했어요. 이제는 우리 차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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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흥행을 무대로 다시 한번
이준익 감독의 영화를 무대로 옮긴 뮤지컬 ‘라디오스타’(쇼플레이)의 한 장면. 관련기사 “카메라와 무대, ‘시선’의 차이를 고민” ‘청춘의 탈주’로 풀어낸 여죄수 탈옥기 도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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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훈기자의숫자로보는게임세상] 2
‘스타크래프트2’가 올해 출시됩니다. 1998년 스타크래프트가 나왔으니 꼭 10년 만에 후속작이 나오는 셈입니다. 게임업계에서도 영화계처럼 ‘원작만 한 속편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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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CF가 음악에 빠졌네
정보기술(IT)에서 소외된 이들을 향해 직원들이 봉사의 손길을 내미는 내용의 KT 기업이미지 광고. 잔잔한 감동이 묻어나는 화면 위로 친숙한 멜로디의 팝 명곡이 흐른다. 빌리 조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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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디지털 배우 눈꺼풀 움직임까지 재현"
올해 국내 최고 흥행 외화 ‘트랜스포머’, 2006년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수상작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 앤절리나 졸리 등 배우 전원이 디지털 캐릭터로 출연하는 ‘베오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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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1회 출연료 1억 원!
■ 방송·영화사와 스타 보유 기획사 勢 역전… 캐스팅 힘들어 일 못한다 ■ 기획사, 스타급에 무명 끼워팔기 시도… 제작자 거부 못하는 분위기 ■ 흥행 위해서는 일단 유명 연예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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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이웃 중국 '중화류의 역습'
중국 현대미술의 중심지 다산쯔 예술 특구, 그중 798지역이다.'베이징의 소호'라고도 불리는 이곳에는 수십 개의 갤러리와 10여 개의 레스토랑.카페가 운집해 있다. 1950년대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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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들려오던 신비한 그 음악
SF영화의 고전으로 알려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아주 특이하게 시작한다. 영화가 시작되어도 화면에는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은 채 한동안 음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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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있으면 '지하철'은 계속 … 그 후엔 어린이극"
'아침 이슬'의 작곡자이자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연출가인 김민기(56.사진)씨가 3월 독일 문화훈장인 '괴테 메달'을 수상한다. 괴테 메달은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 영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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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피난처들 된서리
낮은 세율과 엄격한 비밀보장으로 지구촌 여유자금을 빨아들이던 '세금 피난처(tax haven)'가 된서리를 맞고 있다.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 인터넷판은 22일 전 세계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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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소설 '황진이' 우리 영화로
10만 달러(약 1억원)의 원작 사용료를 내고 북한 장편소설 '황진이'를 남한에서 영화화한다.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 송영길 직무대행)은 11일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와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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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서 '휘파람' 부르면 북한에 저작권료 간다
앞으로 북한 가요 '휘파람'과 '반갑습니다'를 음반으로 만들거나 방송하려면 북한에 저작권료를 내야 한다. 벽초 홍명희의 '임꺽정', 벽초의 손자 홍석중의 '황진이', '고려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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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의 히트상품] 서비스 부문
*** 외국에 안 가고도 '영어 체험' 경기도 '영어마을' 경기도가 지난 8월 문을 연 '경기영어마을'은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만을 쓰는 환경을 체험해보자는 국내 최초의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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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소설 '황진이' 영화·드라마 만든다"
▶ "북한 소설 ‘황진이’ 영화.드라마 만든다""북한 소설 ‘황진이’ 영화.드라마 만든다" 북한 작가 홍석중(63)의 장편 소설 '황진이'가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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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문화] 소더비, 또 하나의 깜짝 경매
'노래하는 버틀러(Butler.집사)'는 우리 식으로 말하자면 일종의 이발소 그림이다. 상투적인 상상력에 진부한 터치의 매너리즘으로 만들어진 그림, 흔해 빠진 모양이지만 그만큼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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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노래방 속에 숨은 이야기
한국인은 노래를 참 잘한다. 전 세계 학생들이 모이는 외국 대학 기숙사나 각종 국제대회 모임에서 한국인만큼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프로 뺨치게 부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공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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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영화천국] 원작만한 리메이크 없다?
Q :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가 외국 영화를 리메이크한 것이라는데 맞나. 최근 리메이크된 영화가 어떤 게 있는지 소개해 달라. A : '스캔들'의 원작소설 '위험한 관계'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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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영화 주제가로 美서 음반저작권료 받아
대학 철학과 교수(연세대 원주캠퍼스)이자 영화음악가인 조성우(40)씨가 국내 대중음악가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음반저작권료를 받는다. 조씨에게 저작권료를 안겨준 것은 이영애.이정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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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팔방미남' 박정우
인터뷰를 하면서 '작가 박정우'가 아닌, '작사가 박정우'의 면모도 알게 됐다. "세월의 풍파 속에/길들여진 나의 인생/화나도 참는다/슬퍼도 참는다/인생은 그런거야'로 시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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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샘'
비틀스는 비싸다. 예전 '비트'에선 비틀스의 노래 '인 마이 라이프(In my life)' 등이 흘렀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나는 그들 모두를 사랑했어요… 나는 당신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