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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한국의 그레고리 펙’ 굿바이
원조 미남배우인 남궁원씨가 5일 9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007년 6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한 고인이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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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뜨면 길거리 캐스팅 쇄도…별이 된 '빨간 마후라' 히어로
원로배우 남궁원 씨가 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남 씨는 이날 오후 4시께 이 병원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사진은 2016년 10월 서울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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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영화 데뷔 전 치과의사 땐 최무룡·김혜자도 내 손님
아내 김선희(맨 오른쪽) 여사는 배우 신영균(왼쪽)씨의 든든한 조력자였다. 신씨가 1960년대 중반 어머니 신순옥 여사, 아들 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사진 신영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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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앵란 “대문 밖 남편, 저승서 순두부 같은 여자 만나길”
4일 타계한 배우 신성일은 1960~70년대 충무로의 최고 스타였다. 그와 함께 시대에 방황하던 한국 사회의 청춘도 스크린에 본격적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사진은 ‘맨발의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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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감독·배우 애도 줄이어 … 염수정 추기경도 메시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17일. 서울극장 고은아 대표, 황기성사단 황기성 대표, 최하원·정진우·이장호 감독, 태현실·정혜선·독고영재·김서라 배우,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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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60주년, 전설의 배우 김지미 "700개 인생 살아봤지만 만족할 수 없다"
데뷔 60주년을 맞은 배우 김지미 [사진 한국영상자료원] [매거진M] 배우 김지미(77)는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하나의 ‘장르’다. 열일곱살에 명동 거리를 걷다 김기영(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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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그는 엄앵란이었고 … 김지미, 오드리 헵번이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경아, 오랜만에 누워보는군.” “아, 행복해요. 더 꼭 껴안아주세요.” 지금껏 숱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패러디해온 영화 대사다. 원작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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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39〉 복집
“복어는 목숨과도 바꿀 만한 맛이다.” 중국의 시인 소동파(蘇東坡)의 말이다. 실제 복은 독이 있어 잘못 조리한 걸 먹으면 죽을 만큼 위험하다. 그러나 이를 역설적으로 보면 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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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영화인' 신영균에게 백자 선물
원로 영화배우 신영균(86·사진)씨가 후배 영화인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이 담긴 백자를 선물 받는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한국영화배우협회·한국영화인원로회 등 3개 단체는 신씨를 ‘자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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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싸이 문화예술 훈장 받는다
김수현(左), 싸이(右)‘강남스타일’로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가수 싸이(35·본명 박재상)가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영예인 문화훈장 옥관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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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결혼, 대종상은 알고 있었다? … 엄정화 '매의 눈'
[사진=KBS 캡처]배우 엄태웅이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이를 암시한 듯한 대종상영화제 화면이 화제라고 일간스포츠가 5일 전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제 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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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 발레리나와 내년 1월 결혼
배우 엄태웅(38·왼쪽)이 원로배우 윤일봉(78)씨의 딸이자 발레리나인 윤혜진(33·오른쪽)씨와 내년 1월 9일 결혼한다고 4일 밝혔다. 엄태웅은 이날 KBS-2TV ‘해피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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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06) 운명적인 만남(상)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1971)의 주연 남궁원(왼쪽)과 윤일봉. 이 영화의 감독을 맡은 신성일은 절친한 선배 신영균·윤일봉·남궁원을 모두 출연시켰다. [한국영상자료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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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간 700여편 … 한국 영화사 같은 김지미 인생
“이 분들은 저를 빛나게 해주신 감독님들입니다. 박수 부탁드립니다.” “이 분들은 제가 20~30편씩 겹치기 출연을 할 때 그 지루한 시간을 말없이 기다려준 제 동료들입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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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도 영화 만든 영원한 자유인"
김명곤 문화부 장관이 12일 정부가 추서한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하고 조문하고 있다. [연합] 고 신상옥 감독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12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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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서울이 축제마당
▶ 6일 용산구 이태원에서 일본의 전통 축제인 ‘미코시 마쓰리’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일본 현지 행사 장면. [용산구 제공] 창밖에는 어느새 가을이 노랗게 저물어 간다. 만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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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윤일봉씨
3년 전 영화진흥공사(현재 영진위)사장 임기를 마친 뒤 모습을 통 드러내지 않고 있는 영화배우 윤일봉(68·사진)씨. 부인의 말을 빌리면 "공직에 있던 사람이 매스컴 앞에 함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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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춤의 향연 '국립발레단'
국립발레단은 올해 '호두까기 인형'에 신인들을 주역으로 과감히 기용했다. 차세대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그중 가장 파격적인 짝짓기는 20,21,23일 공연하는 윤혜진과 이원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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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인형 송년 맞대결] 국립발레단
국립발레단은 올해 '호두까기 인형'에 신인들을 주역으로 과감히 기용했다. 차세대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그중 가장 파격적인 짝짓기는 20,21,23일 공연하는 윤혜진과 이원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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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위원 인선 마무리 단계
위원 10명중 7명이 사퇴해 파행 중인 영화진흥위원회의 위원 인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17일 영화계에 따르면 유길촌(유시어터 극장장)씨, 이용관(중앙대).이용배(계원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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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파행운영 마무리 될까
위원 10명중 7명이 사퇴해 파행 중인 영화진흥위원회의 위원 인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17일 영화계에 따르면 유길촌(유시어터 극장장)씨, 이용관·이용배 교수, 김홍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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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 발족…위원장에 신세길씨
개정 영화진흥법에 따라 28일 발족한 영화진흥위원회 (이하 영진위) 의 위원장에 신세길 전 삼성물산 유럽본부 대표이사, 부위원장에 배우 문성근씨가 선임됐다. 문화관광부는 이날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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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단신]영화진흥공사 사장에 윤일봉씨
문화관광부는 13일 영화진흥공사 사장에 원로배우 윤일봉 (尹一峰.69) 씨를 임명했다. 신임 윤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한국배우협회장, 한국영화인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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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영화진흥공사 사장 윤일봉씨 내정
문화관광부는 12일 박규채 (朴圭彩) 영화진흥공사 사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중진 영화배우 윤일봉 (尹一峰.64) 씨를 신임 사장에 내정했다.